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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윗윗집 공사소리 때문에 미치겠어요.
열흘쯤 전에, 이사들어오는 날 공사를 약간 하겠다며 인테리어집 동의서를 들고 경비아저씨께서 오셨습니다.
(시끄러운 소리가 날테니 양해해달라는 내용이죠)
하루 정도니 가벼운 마음으로 서명했습니다.
그런데 말과는 달리 열흘을 가까이 드릴소리 망치소리를 내는데 진짜 미치겠네요.
저도 입주할 때 공사 하고 들어왔지만
토요일 일요일은 소리나는 공사 안하는게 불문율입니다.
그런데 토요일 아침 9시부터 망치소리가 들리는데..... 환장하겠네요.
경비실에 인터폰을 해서 물어봐도 구멍 하나 뚫는데 10분 20분 정도 걸릴거라며 양해를 구하시는데
사실 경비 아저씨 잘못도 아니지 않습니까.
몰상식 그 자체네요. 아 정말 미치겠습니다. 지금도 꽝꽝대는데 이제 한시간 넘어갑니다.
8층인 저희집이 이러면 지금 10집 이상이 소음을 고스란히 견디고 있단 말인데 믿어지지 않거든요. 아마 항의가 빗발칠 거 같은데..
경찰에 신고하고 싶네요. 할 수 있나요?
소음유발공사, 주말에는 안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1. .
'11.3.5 10:15 AM (125.139.xxx.209)리모델링 공사하면 정말 낮에 혼자 있을때도 미치겠어요
하지만~ 나도 그런 피해를 다른 사람에게 줘야 할일이 있을테니 참아주는 거지요
주말에는 안하는건지 잘 모르겠고, 드릴 소리만 아니면 좀 견딜만 하더군요
올라가셔서 이야기를 한번 해보시지요2. ..
'11.3.5 10:21 AM (14.52.xxx.167)전 몰상식한 사람들 말안통하는 사람들 상대를 잘 안해요. 관리자를 통해 얘기하는 편입니다.
평일에야 참았지요. 저는 주말 얘기한 겁니다. 토요일에는 정말 못참겠네요.
경찰에 신고하고 싶습니다 -.- 진짜로요.3. 짜증!
'11.3.5 10:21 AM (58.141.xxx.42)저는 바로 윗집에서 3일째 공사중이에요. 동의서고 뭐고 일언반구도 없이 완전 무대뽀에요.
이틀은 드릴을 돌려대더니, 오늘은 아침 8시부터 긁는 소리 작렬!!
관리사무소서도 손놓구 있네요.
나중에 이사오면 얼굴 한번 보러 올라가려구요. 상식있는 세상에서 살고싶어라~4. 우리동네는
'11.3.5 10:27 AM (110.46.xxx.194)동의서 같은 것 없이 그냥 합니다.
공사 하는 것 며칠 안 걸리니 걍 참고 견딥니다.
한창 리모델링 한다고들 난리도 아니지요.
드릴 소리 피해 잠시 외출해 보심 어떨가요?
신고한다고 해도 별 수 없을 것 같아요.5. 헐
'11.3.5 10:30 AM (61.109.xxx.147)헐....
저도 지금 황금같은 토요일인데
아침부터 옆라인 공사하는 소리에 스트레스 받고있어요.ㅠㅠ
황금같은 토요일 편히 쉬고싶은데..썩을것들...6. ..
'11.3.5 10:30 AM (14.52.xxx.167)남편이 야근하고 들어와서 자고 저는 임신초기에 하혈, 유산기가 있어 외출 자제중이거든요.
리모델링 하는걸 뭐라고 하는 거 아닙니다. 저희집도 공사 했다니까요.
다만 다들 쉬는 주말에는 안 합니다 이 동네는요. 저는 주말공사자제를 말하는 겁니다.
동의서도 안 받고 하는 동네들도 있군요. 정말 한국사람들 어찌보면 인내심 대단한 거 같습니다.
경비 아저씨 결국 항의 받고 올라가셨습니다만 망치소리 드릴소리 끊이지 않네요. 한시간 반 되어갑니다.
몰상식한 사람들 상판대기 저는 보고 싶지도 않습니다. 아 정말 환장하겠네요. 소리 점점 더 커져요.7. ㅇ
'11.3.5 10:44 AM (125.186.xxx.168)겨울에 공사하면 미치죠 정말. 추워서 나가기도싫은데
8. ~
'11.3.5 11:12 AM (218.158.xxx.149)저희는 8월 공사예정인데,,벌써부터 걱정이네요,,
주위에 민폐끼칠 생각하니까요..
한여름이라 더할텐데,,어쩌죠 수박이라도 한통씩 돌리면 나으려나,,9. 전에
'11.3.5 11:14 AM (218.155.xxx.205)살던 아파트 아랫층에서 신혼부부가 들어 올 집이라며 공사하더군요
인테리어에 확장공사까지 하니 바로 아래층에서 벽울 깨부수니 컴의자에 앉아 있지도 못할 상황
하루 이틀이면 참겠는데 며칠이 지나니 못참겠어서 내려가서 항의했더니
집주인은 없고 일하는 사람들뿐이라 말해도 건성 건성 형식적으로 미안하다는 말뿐
1주일 걸린다는 일이 거의 한달이 가고 그러다보니 겨울이 가더군요
그집 때문에 너무 열받아서 그집 이사오고 난 후에 막 쿵쿵거리며 다니고
밤에도 청소기 돌리고 그랬네요 ...;;;;;;;10. 저희도
'11.3.5 11:44 AM (115.137.xxx.196)지난 가을쯤 마루 들어내고 다시 까는 공사 했었는데 시끄러울까봐 얼마나 조마조마 했는지 몰라요... 양해는 구했지만 이틀 걸리는거 하루만에 끝내려고 공사하는 아저씨들 비유 맞추느라...ㅠㅠ
다행히 얼굴보고 오래지낸 사이라 다들 이해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죠...11. 원글님도
'11.3.5 12:53 PM (218.238.xxx.115)원글님도 입주할때 인테리어하셨다면서요? 그때도 다른 주민들 엄청 참았을꺼예요.
전 다른집 인테리어할때 미치겠지만 참아요..그러려니하면서요.
사실 어쩔 수없는거잖아요.
일부러 불편끼치려고하는것도 아니고 일부러 시끄럽게하는것도 아니구요.
나도 언젠가는 할텐데 서로서로 이해하고 그래야죠.12. 주말에는
'11.3.5 1:13 PM (120.50.xxx.245)정말 안해야죠
온식구들 다 있는데..
저희도 동의서없이해요 엘리베이터에 인테리어업체에서 프린트한장 안내문해놓고.
윗윗집에 2주동안공사하는데 드릴소리 어마하던데요
그래도주말엔 안해서 ..
주말에 했으면 항의했을거예요13. ..
'11.3.5 4:48 PM (14.52.xxx.167)원글인데요, 원글님도님, 저 월화수목금은 참았다니까요. 월화수목금에 공사하는게 무슨 문제인가요? 그건 당연히 참아야지요.
댓글에도 썼다시피 주말 공사가 문제란 뜻입니다.
계획을 짜서, 주말에는 소리나게 깨부수는 공사는 안 해야지요. 바르고 붙이는 걸 하던가요.
님 좀 답답하네요. 공간뒤의 기둥 생각납니다 으-.-14. ㅎㅎㅎ
'11.3.6 12:25 AM (116.33.xxx.143)우리 윗집도 며칠째 공사중인데
지난번에 보니 삼일절9시부터 드릴질하길래 관리소에 연락했더니
아저씨가 방문하셔서 문두드리니 문을 안열어주네여
좀전까지 소리들렸는데 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