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2학년 아이들도 학기초에 많이들 챙기시나요?
작성일 : 2011-03-05 10:00:31
1003057
연년생 아이들이라 초1,2학년그래요.
지금 학교에 1학년만 데려다 주고 형아는 친구들과 혼자서 가는데, 저는 2학년이야 알아서 학교가고, 준비물도 본인들이 가져가는거지 했어요.
초1학년 데려다 주면서 알았네요. 많은분들이 2학년교실까지 아이 안내하고 준비물 들어다 주고 한다는걸요.
아주 무거운 학기초 많은 준비물 아니고서야 스케치북정도는 아이가 들어도 충분하잖아요.
오늘보니 어떤반이 스케치부 준비물이였나봐요. 엄마들이 신발주머니랑 스케치북들고 다들 2층으로 올라가더군요. 아니 무슨 2학년을 저리 과보호하나 하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그리고 끝날때도 마찬가지로 2층 입구에 모여서 아이 가방받아주고, 데리고 가요. 그래서 학교복도가 아주 엉망진창 인산인해랍니다. 1학년엄마들 신발신고,유모차미시는 분들에 오늘은 주말이라 아빠들까지 복도에 서서 아이들 보고,어떤 분은 교실에 들어가서 옷벗기고,가방챙기다 선생님께 한소리 듣고 쫓겨나셨어요.
그래도 1학년이야 뭐 어느정도 이해는 가지만, 2학년들에게 그렇게 하는 엄마들은 참 아이를 너무 사랑한다라고 생각해야 하나 나약하게 만든다고 생각해야 하나요~~ 다들 그렇게 하시나요?
IP : 121.143.xxx.1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초2
'11.3.5 10:08 AM
(125.186.xxx.173)
2학년된 큰딸.. 오늘 처음으로 혼자갔어요
감싸고 도는건아니지만.. 혼자보내는게 그냥 짠.. 해서요 ㅠ
교실앞에서 이틀창틈으로 옅봤구요
너무 사랑하는건지 나약하게 만드는건지.. 둘다.. 라고 생각도 들지만..
월욜부턴.. 혼자둘려구요
근데 월욜부턴 또 디따큰 바이올린을 들고가야해서리.. 저두 고민임다 ㅠㅠ
2. 스스로어린이
'11.3.5 10:14 AM
(175.116.xxx.135)
1학년 입학해서 적응기간때를 제외하곤 간적없네요.
3. 저도 초2맘
'11.3.5 10:17 AM
(116.44.xxx.71)
저도 초2딸아이가 있어요.
큰아이자 외동이예요.
1학년 한2주동안 데려다주고,
그후부턴는 쭉 혼자서 등교했어요.
혹시 눈이 많이 온다거나 비가 온다거나 할때,
차로 데려다주고...
안그래도 2학년 첫날..
아이가 학교갔다가 오더니 같은반에 엄마들이
많이 오셨다고 하드라구요.^^
그래서 저도 아~ 2학년 엄마들도 많이 오시나부다
그렇게 생각했어요.
4. 초2맘
'11.3.5 10:37 AM
(211.206.xxx.235)
전 초2인 아들이 있는데요
1학년때는 거의 일년내내 학교로 데릴러 갔었어요
아이가 원하고해서, 이것도 1학년때고 엄마가 와주기를 원하는것도
딱 이때뿐이란 생각에 그냥 왔다갔다했어요
2학년이 되더니 오지말라더군요 ^^ 전 데릴러가도 교문에서 기다려서
학교교실이 어떤지 몰랐어요
5. 부모가
'11.3.5 10:51 AM
(121.146.xxx.157)
아이들 독립을 지원시켜거나,,,미성숙하게 하는거라고 봐요.
저희아이도 2학년인데,,
준비는 제가 곁에서 도와줬는데,,
등교이틀만에 그 많은 준비물들을 가져가야 하니..가방이 돌덩어리같고,
보조가방사이즈도 모자라 쇼핑백에 넣어줬더니
길이때문에 쇼핑백바닥을 끌고 갔지만,,그 정도는 아이스스로 할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서,,걸어가는거 멀리서 지켜봤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626980 |
GAP 취소 하려면 전화해야 하나요??? 1 |
b.b |
2011/03/05 |
287 |
626979 |
엑셀고수분들 좀도와주세요..시간표중복안되게~~ 5 |
엑셀 |
2011/03/05 |
528 |
626978 |
청강이 팬 다들 모여봐요 얘를 1위를 시키면 참 좋을듯 11 |
청강이 |
2011/03/05 |
1,730 |
626977 |
부모님 쓰실 쇼파 식탁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1 |
^^ |
2011/03/05 |
382 |
626976 |
tv소음. 1 |
귀가 막혔나.. |
2011/03/05 |
290 |
626975 |
초등2학년인데...담임샘이 교내에서 무섭기로 유명한 샘이에요.. 11 |
초딩.. |
2011/03/05 |
1,430 |
626974 |
이명박 대통령의 무릅꿁고 기도하기를 어떻케 생각하나요? 22 |
기도 |
2011/03/05 |
1,514 |
626973 |
부활 정동하의 노랠 듣고 12 |
.. |
2011/03/05 |
4,354 |
626972 |
27개월 아기 색 구별을 못해요 색맹일까 걱정되어요 13 |
걱정되네 |
2011/03/05 |
2,168 |
626971 |
철없는 고등 딸이 친구 언니처럼 살고 싶다는데.. 3 |
딸엄마 |
2011/03/05 |
1,417 |
626970 |
외국 유학시 필요한 서류들? 7 |
유학 |
2011/03/05 |
452 |
626969 |
문자,메신져 못받고 게시판에 붙은 청첩장....보고 결혼식 가야 하나요? 6 |
초대받지못한.. |
2011/03/05 |
948 |
626968 |
고등학생 봉사활동 지하철역에서만 해도 상관없나요? 3 |
혹시 |
2011/03/05 |
453 |
626967 |
초1입학한 저희 아들 벌써 튀고 있습니다 ㅠㅠ 11 |
벌레가 뭐길.. |
2011/03/05 |
2,211 |
626966 |
꿈에서 결혼하는데 제 모습이 영 엉망이었어요. 3 |
꿈해몽좀 |
2011/03/05 |
510 |
626965 |
어떻게 생각하세요..이명박 정권 3년, 116건의 ’ 잔혹사들 3 |
참맛 |
2011/03/05 |
415 |
626964 |
보육료지원60%받고있었는데 3 |
궁금 |
2011/03/05 |
810 |
626963 |
시끄러운 윗집,한달만 참자 1 |
이사 |
2011/03/05 |
527 |
626962 |
일본여행 4/1~ 3일(금토일) 여행상품 추천좀 부탁드려요.. 5 |
** |
2011/03/05 |
474 |
626961 |
단설 유치원은 병설과 같은 조건이나차량 운행 되는 시설 최고급입니다!~ 3 |
병설유치원의.. |
2011/03/05 |
837 |
626960 |
위대한 탄생 본선 .... 2 |
추억만이 |
2011/03/05 |
1,752 |
626959 |
'친환경' 힘든 친환경 무상급식 "고기 반찬 없어요" 5 |
세우실 |
2011/03/05 |
626 |
626958 |
필리핀에서 고등3년 유학후 국내 대학 특례입학 가능한가요? 8 |
고등맘 |
2011/03/05 |
1,681 |
626957 |
윗윗윗집 공사소리 때문에 미치겠어요. 14 |
.. |
2011/03/05 |
1,357 |
626956 |
"a whiter shade of pale" 이 곡 좋아하세요? 5 |
그리움 |
2011/03/05 |
372 |
626955 |
초2학년 아이들도 학기초에 많이들 챙기시나요? 5 |
학교 |
2011/03/05 |
606 |
626954 |
오늘 점심 뭘로 때우실꺼에요? 3 |
.. |
2011/03/05 |
685 |
626953 |
집배원타살추정 5 |
-.- |
2011/03/05 |
1,452 |
626952 |
영어 질문입니다. 3 |
.. |
2011/03/05 |
291 |
626951 |
말 그대로 눈 앞에서 물가가 오르는걸 봤어요. 4 |
ㅎㄷㄷ |
2011/03/05 |
1,5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