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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샘좀 봐주세요..너무 신경쓰입니다..
1.2.3.4학년. 담임샘중에..아이들을 편애하는 샘도 있고.
엄마들을 휘드르는?샘도 있었고..무난한 샘도..
있었어요..그중 4학년때 선생님은..아이들편애 하지 않고.
조곤조곤 설명 잘해주시고..화도 잘 안내시고..아이들 사이에서도
엄마들 사이에서도..정말 칭찬이 자자한 그런분이 셔서
아이 학교 보내놓고도..마음 편하게..잘 다녔고..그동안..그럭저럭..잘 보냈는데..
이번에 담임샘이 새로오신 샘인데..신학기 첫날 아이가
학교갔다오더니..그러네요..
"엄마 선생님이 나는 선생님 안쳐다봤는데.. 그만좀 쳐다봐라(화나는 어투)
해서..기분이 너무 나빴다네요..
그래서..넌 어떻게 말했는데..했더니..그냥 예..했대요..
쳐다보지도 않은데..다짜고자 그리말씀하더라면서..
..그래?..넌 보지 않았는데..그리 말씀하셔?
하고 말았는데..몇일 지켜보자(성격파악이 안되니) 속으로 생각했는데.
또오늘 ..학교다녀와서..저녁에 밥먹다 얘기하네요..
알림장을 아이가 첫날 4학년때 쓰던 알림장 마지막장에
써서..어제 오늘은 새로운거에 썼거등요..
그런데..오늘 왜 오늘이 3일짼데..알림장에 어제오늘꺼 밖에 없냐고
첫날꺼 적은건 어디냤고 해서..마지막장에 써서..어제부터 새거로 써서
두개 밖에 없다고 하니..핑계대지마..라고 화를 내드래요..
이말 듣고..정말..제가 가슴이 두근거리네요..ㅠㅠ
보통 샘들 아무리 못됐어도..신학기 첫날부터.. 그리 아이들한테..화를 잘 안내는데..
원래 신경질적인 샘인건지..아이말들으니. 느낌이 너무 않좋아요..
아이들에게..함부로 할것 같은 이 느낌은 뭔지..
앞으로 1년 생각하니..
답답합니다..
1. 버려
'11.3.5 12:41 AM (220.70.xxx.199)전에 쓰던 알림장 안버리셨으면 노트 통째로 붙여주세요
두권 겹쳐서 ..그 선생 학기초부터 왜 지* 이래요? 애한테 신경질 내고...
제가 다 짜증이 나네요2. .
'11.3.5 12:45 AM (61.106.xxx.50)저희 큰애가 중1인데요..
초등학교 6년동안 담임을 여섯명을 겪어보면서 느낀건데요,
첫인상이 맞더군요.
아마 님이 신경쓰는부분이 맞을것 같아요.
조금더 아이 학교생활에 신경을 많이 쓰시고 준비물이나 숙제 빠뜨리지말고
꼼꼼히 하게 지도해주시고 될수있음 흠잡히지 않게 해주시고,
더 지켜보세요. 도가 지나치다 싶을때 학부모로서 정식으로 학교에 찾아갈수도 있는거니까요.3. 아유
'11.3.5 12:50 AM (112.223.xxx.66)진짜 웃긴 사람이네요.
마지막에 있는거 붙여서 보여주세요. 핑계되는거 아니라고 -4. ㅇ
'11.3.5 1:04 AM (1.226.xxx.12)원글님...
아직 새학기 시작한지 몇일이나 됐다고 조금더 기다려보세요.
선생님들마다 스타일이 다르셔서 학기초에 좀더 무섭게 잡는분들도 계세요.
아이말만 듣고 너무 선입견 갖지 마시구요
담임에대한 어머님의 안좋은 느낌들 아이가 그대로 느낍니다.
그런것은 아이교육에 전혀 도움되지 않습니다.
말이라는게 그 상황에 있어보지 않고는 100%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아이는 기분이 나빠서 집에와서 엄마에게 하소연할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 상황에 어머님이 계셨던건 아니잖아요
알림장 문제도 기분나쁘셨을수는 있지만 조금더 여유를 갖고 지켜보세요
한두가지로 사람을 판단해버리지 마시구요
학부모님들이 학기초에 관심이 많으신게 당연하지만
행동하나 말 하나 까지 욕하시면 정말 아이들 대하기가 힘듭니다.
정말 이상한 정신을 가진 교사가 아니고서는 이유없이 화내지 않습니다.
아직까지는 교사도 아이들도 서로 낯설로 잘 모릅니다.
기다려주세요.5. ㅇ
'11.3.5 1:07 AM (1.226.xxx.12)낯설로->낯설고
6. ..
'11.3.5 2:41 AM (119.201.xxx.223)좀 신경질적이신 분이신것 같네요..근데 새학년 올라가면 노트든 알림장이든 일기장이든 다 새걸로 바꿔서 시작하세요..그게 새로 수업시작하는 예의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