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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4..수학학원보내시나요? 엄마표로 가르치시는분 계세요?
비용도 만만찮고..
이제 엄마표로 가르쳐보려고 하는데..
잘할수있을까요?
엄마표로 초4가르치시는분계신가요?
비결좀 알려주세요.
1. 궁금이
'11.3.5 12:18 AM (58.76.xxx.203)학원비가 너무 많이올랐죠.
수학은 그냥 전문과외쌤한테 과외해요.
아무래도 가르치는 방식이나 도입하는 방식이 아무래도 저보단 훨씬 낫더라구요.
오히려 1대1로 기초를 잘 잡아두면 고등학교때 학원 단과다니기가 더 수월하다고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저도 수학을 잘 못했던 사람이라... 못하는 마음을 알거든요.
저같은 경우는 수학자체가 어렵다기보다 중간중간 막히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런건 가르쳐주는사람이 아무도없었거든요.2. 원글이
'11.3.5 12:32 AM (61.106.xxx.50)조언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네..수학은 참고서가 잘되있으니 그걸 참고로 풀어나가면 되겠네요.
그런데 영어는 어쩌죠?
영어학원 안보내고도 집에서 가르칠수있는 방법 있을까요?
조언이 절실합니다. 비용문제로 학원을 그만 보내게 되다보니 더욱더 그렇네요.
조언부탁드립니다.3. 원글이
'11.3.5 12:47 AM (61.106.xxx.50)칸타타님..
좋은조언이신데 왜 지우세요.
참고로 하게 지우지 마세요.
스크랩 기능도 없고요.^^;;;
조언 감사합니다. 동화책..실천할게요.4. ㅅㅅㅅ
'11.3.5 1:04 AM (58.228.xxx.175)저는 갠적으로 영어를 학원보내는게 이해가 잘 안가요..
어릴때 영어는 정말 몸으로 익히라고 보낸거라지만 고학년부터는 그냥 우리때랑 같은 영어공부를 시켜요.그걸 그렇게 빨리 한다고 영어실력이 느는건 아니예요.
차라리 수학을 학원을 보내서 방법적인 부분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수학은 개념만 숙지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방법적인 측면도 여러가지가 있거든요.
그런데 이건 댓글보다가 단거고
원글님 4학년아이라면 학원안보내고 엄마표로 충분해요
단지 엄마와 아이가 서로 안맞고 티격태격. 결과적으로 엄마가 너무 힘들어지는 가정이 있어요
그럴경우는 학원을 보내는게 더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엄마가 시키는대로 아이가 잘 따라온다면 굳이 보낼필요가 없죠5. ^^
'11.3.5 9:47 AM (182.211.xxx.142)저는 수학, 영어 모두 안다닙니다.
아이가 원하지도 않고...돈도 아깝고...
대신 그 돈으로 방학때 마다 아빠와 해외여행다녀요.(둘째가 어려서 저는 집에 있구요)
수학은 윗에 댓글 다신 분 처럼 매일 꼬박꼬박 하면 그 시간이 무시못하게 되지요.
그러면서 학기중에는 진도따라 가구요. 조금 더 심도있게.
그럼 학교공부나 시험은 뭐 크게 고민 안해도 된답니다.
중요한건 심화나 사고력문제인데요. 그런 류의 문제들은 하루에 1~2바닥 씩 훑어보는 수준으로 해줘도 충분하다는 겁니다.
영어는...
아이가 I can read를 읽을 줄 안다면 혼자 공부해도 된다고 생각되요.
문법? 단어? 그런것 보다는 문장의 흐름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되요.
그럼 그냥 문법 생각안해도 말이 조금 되더군요.
어느 부분에서 3인칭이 되고, 과거가 되는지 등등이요.
책을 많이 읽혀주세요.
저는 학원을 3학년 7월에 그만두고 I can read, oxford reading tree로 계속 읽고 있어요.
같은 반 엄마가 영어학원을 소규모로 하는데
제가 oxford reading tree를 베껴쓰게 했거든요.
그런데 그것보다는 단어외우기가 더 낫다고 권하더군요.
지금은 그냥 책만 간간이 읽고 쉬고 있지만 조만간 시작할 예정이랍니다.
참고로 현재 I can read는 재밌게 1단계 슬슬 읽구요(공부랑 아무상관없이)
ORT는 Stage6,7 공부하고 있어요.
작년 3학년때는 학원 그만두고 학교공부에만 충실했더니 정말 거짓말 안하구요
영어시험점수가 60-70점대 였는데, 90점대로 올라가고 기말에는 1개 틀렸어요.
그래서 진보상도 받아오더군요.
힘내세요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