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반 편성되면 반 한번 둘러보고선 자기의 반장 입후보유무를 말합니다.
한번, 반에 전 학년의 반장,부반장이 몰린적이 있을때 그땐 힘들수도 있다더니 안되더군요.
그런데 매번 이번에도 우리반에 나 밖에 할 애가 없다, 엄마! 한 때는 예외없이 반장이 된답니다.
근데..자랑이 아니라..아이의 성향이 리더쉽이 강해서..
만약 반장이 안 될경우 다른 반장이 된 애가 아이보다 리더쉽이 떨어질때 반이 분리되는 현상도 나타나고 해서..
그냥 제가 지가 반장 해야겠다 할때는 하게 합니다.
그런데..이번 중학에서도 반 둘러보더니 오늘 지가 해야될거 같다네요.
제 마음은 회장엄마 아니면 학교 일 관심갖기 어려운 걸 알기에 궁금하기도 하지만..
회장엄마의 그 부담스런 위치를 알기에 마음에 부담이 또 슬슬오네요.
중학이라 내신 관리나 봉사를 감안해서라도 반장이 되는것도 좋을까요?
하긴..아이가 뭐든 하는데, 엄마가 못 해줄일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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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반장 되는 것 땜에요..
고운 조회수 : 752
작성일 : 2011-03-04 21:01:56
IP : 61.79.xxx.7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ㅎ
'11.3.4 9:07 PM (59.26.xxx.226)반전체 애들 얼굴 한번 휘~ 둘러보면 답이 나오나봐요..^^반장 엄마라 하더라도 자꾸 꺼리를 만들어서 아이들 소풍이다 뭐다 그런거 굳이 안챙기셔도 돼요..저 아는 중딩 반장 엄마는 반장 됏다고 햄버거 한번 돌리고 그외에는 뭐 거의 학교에 안가던데요..
2. ..
'11.3.4 9:15 PM (121.168.xxx.108)중1 반장엄마가 저흰 할일이 많았어요.. 중1이라고 반모임도 대여섯번했고요..
축제며 체육대회때 간식넣는것도 신경써야했고.. 학년끝날때도..학기끝날때도..그렇구요.
교복공동구매도..중1엄마들이 해서.. 할일이 많았었어요. ㅠㅠ
또 시험감독을 엄마들이 참여해야해서.. 그 인원수 채우느라 쩔쩔맸네요.
반장 하고싶어서 된다면 하면 나쁘진 않죠. 공부하는데 크게 지장은 없는듯해요.
내신은 거의 지필이나 수행평가로하기때문에 큰 영향은 없어요.
헌데 다른반장아이가 리더쉽이 떨어질때 반이 분리된다는 말 들으니...
혹 본인이 반장이 안되고 다른사람이 되면, 그아이 반장일을 잘 도와 반이 잘 화합할수있도록
도와주자고 얘기해보시는건 어떨까 싶네요. 초등때랑 달라서..특별히 그럴자리가 아닌데
나서면.. 애들이 뒤에서 수근거리는것 같더라구요. 아이말 들어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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