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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업자의 사기?? 농간??
오늘 사실 확인을 해보니..
기존 세입자가 예정보다 일찍 나가면서 마침 6개월을 찾는 사람이 있어 부동산이 맞춰 넣었답니다.
근데 월세를 5만원 높이고 보증금은 줄인 상태에서요.
물론 부동산에서 기존 세입자에게 보증금은 다 내주고요. 보증금 차액 부동산이 부담하고..
남은 보증금에 대한 연이자 10%로 부동산이 이자놀이를 한 셈이죠.
새로운 세입자에게 월세를 부동산에서 받아.. 기존 세입자의 이름으로 제게 입금을 하고 차액은 꿀꺽.
해서.. 새로운 세입자에게 나는 부동산에 일을 위임한 적이 없다.
만나서 새로 계약서를 작성하고..
입금 계좌를 임대인인 나에게로 바꿔라.
라고 했습니다. 전화로.
근데 세입자가 싫답니다.
자기는 임대인 직접 만나는 집을 찾던게 아니라 회사가 관리하는 집을 찾았다.
자기는 그런줄 알고 계약했다.
자기는 사기당한거 없다.
당신이 사기당한거는 부동산하고 알아서 처리해라.법적인 것이든 뭐든.
계약서를 다시 작성하면 계약내용이 바뀌는데.. (입금 계좌를 제 계좌로 하는)
그것이 싫다고 합니다.
그리고 임대인 얼굴만나는거 싫고요.
저.. 그런집인줄 알고 들어왔는데.. 그런집 아닌거 알았으니..
나가라.. 고 말하고 싶었지만 참았고..
그쪽에서 녹취를 합니다.
해서 저도 녹취를 했구요.
통화 내용중 제가 위임을 한적이 없다고.. 하니.. 지금 저에게 보증금갖고 협박하시냔 소리까지 듣고..
참...
별 사람 다 만납니다.
자기 외국에서 랜트 많이 해봐서.. 그런 집을 원했다 합니다.
좋게 넘어가고 싶었는데..
세입자땜에 울컥해서..
정말 이 계약서 무효라고 흔들어 주고 싶어요.
구청에 고발하고요. 부동산. 그럼 영업정지 몇개월 나올텐데..
그래서 이사람 저사람 맘고생하는거 싫어서 조용히 계약서 다시 작성하고 끝내고 싶었는데..
임차이니 다다닫다... 부동산이랑 해결하라고..
왜 자길 끌어들이냐고... 아주.. 팔짝 뛰고 난리네요.
이놈의 부동산.. 콱.. 고발하고 싶은 맘도 있지만...
그건 감정이고 조용히 넘어가고 싶은 맘입니다.
부동산에서는 원래대로 정산하고.. 제게 원래 월세받는거 날짜대로 입금해준다고 원칙적으로 처리한다고는 하지만..
계약서는 다시 쓸 수 없고,.
임차인이 저에게 입금바로하는거 아닌
중개업자 거쳐서 입금되는걸로,.,
그런 고칠수가 없네요,.
임차인이 동의를 안해서.
좋은 해결법 없을까요?
계약서를 저만이라도 작성해서...
나머지 책임지고 세입자에게 받아라...하고 부동산 떠맏겨야 할까요?
1. 헐
'11.3.4 8:54 PM (180.66.xxx.72)무슨 그런 부동산이 다 있나요?
위임한 적이 분명 없으신거죠?
신고하세요. 그런 놈들은 법대로 해야 합니다. 참 내.
임차인도 웃긴게, 잘못하면 그냥 쫓겨나게 생겼는데 (계약 무효니깐요)
왜 집주인에게 큰소리랍니까?
최근에 본 부동산 관련 글 중에 제일 황당한 경우군요...........2. ..
'11.3.4 10:09 PM (110.14.xxx.164)겪어본 바에 의하면 부동산 반이상이 사기꾼이더군요
그 세입자도 웃겨요 지금 그대로는 자기에게 더 불리한건데요
님이 보증금 안줘도 말 못할수도 있거든요 사기 계약 당한건데 원주인이랑 다시 계약하는게 정석이고요 바보 아닌가요?
지금 대로면 님은 아쉬울게 없거든요 세입자가 불리하지3. 순리대로
'11.3.4 10:52 PM (122.32.xxx.144)부동산 관련해서는 순리대로 하는게 원칙인것 같습니다. 그래야 나중에 뒤탈이 없어요. 님이 이 상황에서 왜 좋게 넘어간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자기 재산가지고 장난치는건데요. 엄연히 불법인데...그 임대인도 외쿡에 사셔서 그런지 무식이 하늘을 찌르네요. 최근에 본 글중 정말 제일 황당합니다.
4. 그
'11.3.5 11:29 AM (218.155.xxx.205)임차인이 뭘 모르네요
지금 상황에서 임대인이 계약 무효라고 하면 그냥 쫒겨날 판에 별 등신같은 사람 다 있네요
저는 부동산이 대리로 나서는 집이 있었고 가격도 조금 저렴했지만 계약 안했어요
주인이 미국에 있고 부동산이 계속 관리해준다는데 왠지 싫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