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꿈에 뱃속 아가가 나왔어요

.. 조회수 : 725
작성일 : 2011-02-28 12:47:35
좀 어처구니 없는 얘기지만,

현재 임신 4개월이거든요. 아들일까 딸일까 궁금하긴 하지만, 둘중 뭐라고 상관없다. 건강하게만 나와다오..

생각하고 있는 상태구여..

그런데 어젯밤 꿈을 꿨는데, 분홍색 옷을 입은 갓난 아기한테 내가 젖을 먹이는 꿈을 꾸었어요.

꿈 속에선 내가 아이를 이미 낳은 상태였으니.. 아가 젖 먹는 모습 보면서.. 흐뭇한 기분이었고요..

이미 성별을 딸이라고 알고 있는 듯, '우리 딸 참 이쁘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아기와 아이컨택 하고 있었어요.

아가 얼굴도 너무 또렷하게 보았고요. ㅋㅋㅋ

이거이거.. 우리 아가가 딸이라는 예지몽일까요 ㅎㅎ 내가 딱히 딸을 더 원한거 같진 않은데, 심리적인 소망이

내재되어 있는 그냥 개꿈일까요.

만약 아가를 낳았는데, 꿈 속 그 아가가 그 얼굴로 씩 웃으면 깜짝 놀랄듯..

너무너무 궁금해요 아가 성별이. ^^;;;
IP : 183.102.xxx.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1.2.28 12:51 PM (121.138.xxx.123)

    아가가 응애응애 울고 있는데 남자아가더라고요..
    아들 둘 다 꿈에 남자아기가 나왔어요..

    분홍색 옷 입고 엄마 젖 물고 배시시 웃는 아가 상상만해도 넘넘 귀엽고 예쁘네요..

  • 2. ..
    '11.2.28 1:08 PM (112.153.xxx.92)

    저도 꿈을 다 믿지는 않는데 첫애 임신했을때 남들은 태몽을 누가 꾸어준다 내가 꿨다하는데
    저는 그냥 꿈에서 아주 잘생긴 남자애가 나왔어요.
    둘째때는 꿈에 본 남자애랑 닮은 여자애가..
    꿈처럼 첫애는 아들이고 둘째는 딸이었어요.
    건강하게 태교잘하고 순산하세요~

  • 3. ...
    '11.2.28 1:08 PM (116.120.xxx.186)

    꿈속에 아기가 나오면 고민거리나 걱정거리가 평상시 있다는 뜻이예요.
    아기를 갖으셨으니 그런 고민이나 걱정을 하지말라는 잠재적 의식의 표출인거죠.
    핑크색을 보셨으니 딸일 가능성도 있겠지만 태몽은 아닌듯해요.

  • 4. 저두...
    '11.2.28 1:10 PM (183.99.xxx.254)

    아이들 임신했을때 꿈에 나왔었어요...
    통통하고 피부 뽀얀 아이가 엄마라고 부르며 제 품에 와서
    안기는 꿈들을 자주 꿨었고,, 막달되니 아들이라 알려 주셨어요.

  • 5. 저희 친정엄마가
    '11.2.28 1:22 PM (180.70.xxx.1)

    저 임신했을때 꿈을 꿨는데
    혼혈아 같은(피부 하얗고 머리가 약간 노란) 남자아기가 곤색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을 봤다는 거에요...
    제피부가 까만편이라 모 별 기대도 안했는데..
    그리고 저 아들 낳았구요...태어났을때 머리가 좀 노란편이었어요...피부는 남편 닮아 하얗고..
    어느날 저희 친정엄마가 아들 모습 보더니 본인이 전에 꿈꿨던 그모습이라고 그러시더라구요...
    (지금은 좀 덜하지만 돌전에 머리가 좀 노랗긴 했거든요..)
    암튼 예지몽일수도 있어요~~ ^^

  • 6. ...
    '11.2.28 1:25 PM (49.20.xxx.3)

    부럽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4523 시어머니의 이른 아들손주 타령 11 예비맘 2011/02/28 987
624522 반값 욕실리모델링! 주의하세요 4 소비자 2011/02/28 1,210
624521 지금 딸이 싸준 김밥 먹고 있어요 5 헤헤헤 2011/02/28 720
624520 책을 기증하려는데 맞춤법개정이후인지 확인하려면 1 .. 2011/02/28 174
624519 토정비결에서 이런말은 뭘 뜻하는건가요? ? 2011/02/28 170
624518 백화점과 마트 운동화 차이 있나요? 2 에휴 2011/02/28 626
624517 쌍커풀 라인 수술 후 회복 질문 2 ... 2011/02/28 401
624516 딸기쨈 발라먹으면 제일 맛있는 식빵은? 5 봄향기 2011/02/28 1,095
624515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사람은..힘께할수없을까요? 23 카레 2011/02/28 1,861
624514 하유미팩 14 팩 문의 2011/02/28 1,516
624513 양심불량 파리바게트 1 이상한 파리.. 2011/02/28 706
624512 예비초등,, 아이가 1학년1반인데... ㅜ.ㅠ 19 ,, 2011/02/28 1,862
624511 윙크노래 흥겨운데요~~ 신난다는.... 2011/02/28 150
624510 운전하면 정말 세상이 달라지나요? 23 정말 2011/02/28 2,661
624509 해비치 콘도 싸게 예약할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3 제주도 2011/02/28 867
624508 영어학원고민 엄마 2011/02/28 230
624507 꿈에 뱃속 아가가 나왔어요 6 .. 2011/02/28 725
624506 난방비 아끼며 사니 체질도 변하네요.. 8 추위엄첨타던.. 2011/02/28 2,273
624505 급!!!모니터 커서실종. 5 토토맘 2011/02/28 286
624504 20년된 저층아파트는 살기 어떨까요..? 11 2011/02/28 1,092
624503 1년에 얼마를 저금하시나요?? 18 저금 2011/02/28 2,567
624502 성남 벼룩시장이 3월12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에 열린다고 하네요 성남시민 2011/02/28 409
624501 부동산) 청담동 건영아파트 아시는분 .. 여기 어떤가요. 3 유주 2011/02/28 863
624500 영등포근처 포장이사업체 추천해주실분 계신가요? 이사업체 2011/02/28 99
624499 자고 있는데새벽 4시 49분 실명 확인 건수 발생되었어요~ 4 젠장할 네이.. 2011/02/28 1,784
624498 장터에 2장 이상사진 올릴때요,,, 컴맹아줌마 2011/02/28 94
624497 친정엄마가 제생일때 초대안했다고 화가나셨어요 10 ㄷㄷㄷ 2011/02/28 1,510
624496 황당해서요 38 냉전 2011/02/28 9,687
624495 어떻게 해야 난방비가 적게 나올까요? 3 . 2011/02/28 829
624494 아침 댓바람부터 본 <만추> +약간의 스포있음. 7 매리야~ 2011/02/28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