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이사. 어느선까지 고쳐얄까요?

| 조회수 : 5,729 | 추천수 : 0
작성일 : 2011-10-03 10:52:44

지방 내려온 지 7년만에 집을 샀어요.

머니는 없는데 전세나 집값이나 비슷하고, 계속 오르고 있어서요..

그래서 10년 된 32평 계약했는데 도배며 장판은 물론 해야 하고,

신발장, 몰딩, 방문, 안방붙박이화장대, 창틀, 실내등도 다 체리색이라서 싹 바꿔버리고 싶어요.

주방싱크대도 칙칙한 체리색 ㅠㅠ

업체 한군데 전화해서 가구 뺀 나머지에 페인트칠이 가능한지 물었더니, 인테리어필름 시공해야 한다더군요.

대충 200 잡힌것 같아요. 씽크대랑 화장대 뺀 나머지 몰딩과 방문, 신발장 필름작업이요.

도배장판,씽크대(쿡탑포함), 인테리어필름해서 총 600이네요. 

이 필름작업이 더 저렴한건지, 몰딩이 저렴한지.. 모르겠고,

인테리어필름작업이 쉽게 떨어지는건 아닌지요?

그리고 주방은 교체할지 필름작업할지 결정못냈는데 온통 집을 하얗게 만들다면 주방엔 컬러감 줘도 괜찮겠죠?

그리고 저흰 지금 전세인데 12월 중 이사할거고, 집주인에게 잔금 얼마 제외하고 3,4일 먼저 줄 수 있냐 물었더니 안된다고 하네요. 이럴 경우 도배장판이며, 싱크대공사는 어찌하나요?

수중에 1억을 갖고 사는것도 아니고, 들어갈 집에 잔금줘야 나갈거고..

이사업체에 짐 맡기고 애들이랑 3,4일 어디라도 가있어야 할까요?

것도 이사비용 만만치않네요.. ㅠㅠ

이사들어가서 하면 힘들텐데요.

심란해요.. 결론은 머니네요 ㅎ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이행복
    '11.10.4 1:58 PM

    이사 전에 리모델링 하면 좋겠지만 저도 머니 사정으로 안되서ㅠㅠ
    이사 하고 셀프로 하나씩 진행하고 있어요.
    아직은 고장난곳 보수하고 있지요.
    이사날 차에 보관하고 그날로 도배 정도는 가능하던데요.

  • 2. 아따맘마
    '11.10.5 11:40 PM

    장판을 옛날것처럼 돌돌말린 장판이라면 하루에 하지만
    데코타일이나 원목 등으로 할 경우에는
    도배랑 장판이랑 하루에 한꺼번에 하기 힘들거예요. 아니 안될거예요.
    도배하는데 하루 장판하는데 하루..이러더라구요. 제 경우..데코타일이었거든요.
    하루만 더 시간이 있어도 좋은데...

    집주인과 이사나가는 분께 하루만 더 시간을 달라고 양해부탁드려보시구요..
    정 안된다면...
    좀 아깝긴 해도 이사는 보관이사로 맡겨놓으셔야할거에요.

    정말 정말 돈 여유가 없으신 절박한 상황이시라면...

    몰딩이랑 문짝 등은 직접 칠해보시는건 어떨지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조금 힘들긴 해도 돈은 아주 많이 절약되고 할만 하더라구요.
    페인트칠하실거면 도배하기 전에 제일 먼저 해야할 일이에요..그래야 막 칠해도 다른곳에 묻을까봐 조심조심안해도 되요. 전 시간이 없어서 도배 후에 하느라 많이 힘들었어요.
    던에드워드페인트로 칠했더니 냄새도 안나고 좋더라구요.

    씽크대랑 신발장이 멀쩡한데 색상만 맘에 안드는 상황이라면 시트지사다가 붙이세요.
    요즘 시트지 이쁘게 잘 나왔더라구요.
    바꿔야겠다싶으시면 미리 씽크대 사이즈 등을 실측해서 도배장판 다 된 다음 설치할 수 있도록 날짜맞추세요.

    그리고 정말정말 당일이사 들어가야 하신다면
    각 방에 들어갈 이삿짐을 대충 정해놓구요.
    님네 이삿짐싸는 동안 씽크대교체하고 장판작업하세요.
    이삿짐을 풀어서 각 방에 가운데로 몰아서 놔두고 도배를 하는 거죠.
    그리고 페인트칠은 살면서 시간나는데로 하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848 자투리천을 활용한 가방 만들기 3 얼렁뚱땅 2024.10.18 2,391 0
2847 나의 외도... 뜨개 15 wooo 2024.10.14 2,459 0
2846 풍납뜨개 도깨비 모입니다.^^ 2 Juliana7 2024.08.27 4,525 0
2845 똥손 프로젝트 11 wooo 2024.06.08 5,685 0
2844 프리스쿨 학년말 선물 2 학교종 2024.04.20 5,483 0
2843 가방만들기에서 생활형소품 만들기도 시도 4 주니엄마 2024.01.07 10,670 0
2842 겨울이 와요. 6 wooo 2023.10.17 10,544 1
2841 매칭 드레스 3 학교종 2023.10.08 10,822 1
2840 누가 더 예뻐요? 20 wooo 2023.08.11 16,515 1
2839 에코백 꾸미기 4 anne 2023.08.02 13,516 1
2838 오! 바뀐 82 기념 실크 원피스 아가씨 7 wooo 2023.07.10 16,283 1
2837 가방장식품(bag charm)이 된 니퍼의 작은 인형 10 wooo 2023.04.06 13,913 1
2836 봄과 원피스 18 wooo 2023.04.05 12,291 2
2835 지난 겨울 만든 가방들 그리고 소품 9 주니엄마 2023.03.16 12,252 2
2834 아기 가디건을 떴어요. 6 쑥송편 2023.03.14 10,072 1
2833 늦었지만 3 화안 2023.02.14 6,253 2
2832 개판이 아니라 쥐판입니다 ㅋㅋㅋ 18 소년공원 2023.01.20 12,187 2
2831 디즈니 무릎담요 - 코바늘 뜨기 12 소년공원 2023.01.11 9,198 1
2830 가방 만들기 8 얼렁뚱땅 2022.12.20 7,366 2
2829 크리스마스 리스 2 wooo 2022.12.18 5,502 2
2828 나의 인형들 11 wooo 2022.10.03 8,505 1
2827 여름 뜨개질을 하게 된 사연 16 소년공원 2022.06.20 18,329 0
2826 만들기와 그리기 14 wooo 2022.05.29 13,886 0
2825 5월의 꽃들 8 soogug 2022.04.29 14,210 1
2824 1/24 미니어처 서재 만들기 9 wooo 2022.04.17 16,622 1
2823 미운곳 가리기 2 커다란무 2022.04.12 15,663 0
2822 니퍼의 작은 인형 21 wooo 2022.02.21 16,153 1
2821 가죽 가방을 만들어 보았어요 3 그린란드 2022.01.26 18,511 1
2820 새로운시도 1- stumpwork(입체자수라고 하긴엔... 6 wooo 2022.01.18 16,152 1
2819 도마와 주방장갑 걸기 4 커다란무 2021.12.03 20,947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