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아기탄생 선물을 만들었어요 ^^
저하고는 띠동갑을 넘어서고도 또 아래인 맘입니다. 흐흐..그래도 친구가 된다는..
그 친구는 임신을 하면 암것도 못먹습니다.
수박을 먹어도 다 게워내네요.
정말 임신 한달만에... 통통했던 그녀의 각진 턱선을 봤을 정도였다니까요.
(임산부가 그렇게 못먹고도..아기는 3.9kg일 수 있더군요.ㅎㅎ)
그래서...음식을 삼키기도 힘들뿐 아니라.. 당연 냄새도 못맡는 그녀를 대신해서
제가 그 친구의 아들...즉 막둥이 친구의 식사를 제가 도와줬답니다.
정말 사투(?)에 가까운 임신기간을 그렇게 힘들게 보내고
뱃속의 아기가 드뎌 12월에 태어났지요.
제가 임신과 출산을 수월하게 했던 편이라서
이 엄마와 가족들의 고생..그리고 희생이 남다르게 느껴집니다.
음.......거기에 편승해 저도 숟가락을 슬쩍 얹어보려합니다.
저도 아가의 탄생에 10분의 1쯤은 기여하지 않았을까요? 헤헤
아기가 태어난 직후부터 무언가 의미있는 선물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꼬물거리기를 두달.. 드뎌 완성을 했습니다. (제가 이불이며 뭐며...벌여놓은게 많아서..)
핸폰으로 찍어 보여줬더니
아기엄마가 좋아죽네요. 뿌듯~
제가 작년에 만들었던 덧신본을
아기발 사이즈인 8cm에 맞춰 눈대중으로 대충 축소해서 만들었는데
과연 뒷축에서 딱 맞아 떨어질지는... 확신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바느질하면서 맞춰야지 했는데... 허거...거......걱!!!
딱 맞는거 있죠?
난 뭐죠? 헤헤...신의 손? ㅎㅎㅎㅎㅎ
아기 느낌이 나는 예쁜 수도 놓고 반짝이는 비즈도 박고....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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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추
'11.2.5 10:10 PM웬디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웬디님 만큼이나 이쁜 덧신이에요.
이왕이면 착용샷도 좋은데...
새로 태어난 아가도 건강하길 바라고 웬디님 가족도 올 한해 건강하세요.2. 소박한 밥상
'11.2.5 10:34 PM제가 임신과 출산을 수월하게 했던 편이라서
이 엄마와 가족들의 고생..그리고 희생이 남다르게 느껴집니다.
--------> 이 의견에는 반대네요 !!
그런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웬디님은 사랑이 많은 분이시네요 !!!!!!!
미적 감각이야 모두가 알고 있지만요 ^ ^3. 홍한이
'11.2.5 11:51 PM와 너무 예뻐요. 정말 좋아하시겠어요.
4. 예쁜꽃님
'11.2.6 11:10 AM넘 예뻐요
어쩜 고은 마음을 이렇게도 잘 표현하엿을까요?
아무 상관도 없는 저가 봐도 울컥 맘이 울렁 거립니다
아기의 건강과 행복과
웬디님도 새해 복 많이 받는 복부인(?) 되세요5. wendy
'11.2.6 1:18 PM새해 복많이 받으시구요..모두 건강하세요~
단추님... 사이즈가 한참 작으니까 바느질하다 손에 쥐가 나요. 그래두 이쁘죠?
아기엄마가 액자를 만들어 달라해서 아직 못신겨봤어요.. ^^
소박한 밥상님.. ㅎㅎ 아이라지만 그래도 식단에 신경이 쓰이긴 하더라구요. 아기가 나온후 저도 만세!를 불렀답니다. ㅇㅎㅎ
홍한이님.. 아기 엄마가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어해요.
예쁜꽃님.. 우와~~~ 제 희망사항이 바로! 복부인이랍니다. 복스런 부인+부동산 재벌!!...
ㅎㅎㅎ 감사해요.6. 레몬트리
'11.2.6 8:14 PM웬디님의 마음이 너무 곱습니다.
신발도 너무 이쁘고, 정성이 가득한 선물에 친구분이 행복해하겠어요~ ^^7. 빙그레
'11.2.6 10:58 PM웬디님 역시 어린이들의 마음을 잘 아세요...너무 귀여운 탄생신발이예요...
꼭 소중한 선물이 될거예요...그리고 임산부 친구분께는 큰 공을 세우신거라고 생각합니다....
인형의 달인인 줄로만 알았는데...못하시는게 없네요~~~8. cocoma
'11.2.8 12:19 AM이거 없는 아기라도 맹글어야 하는지.. 한 번 신어보고 싶네요.
9. wendy
'11.2.8 8:27 PM레몬트리님... 어...제가 그리 착한 사람이 아니라..글을 읽으며 어디다 눈을 둬야할 지 모르겠네요.ㅎㅎ 그 친구가 엄청..좋아했어요. ^^
빙그레님.. 큰 공을 세웠다 해 주시니 제가 장군이 된 듯 합니다. 빙그레님도 다 하실 수 있는거에요~ 요즘 빙그레님 작품이 뜸한걸요..^^
cocoma님.. 원하심..장식용으로 그냥 한 켤레 만들어 드릴게요. 근데 신지는 마소서..ㅎㅎ10. 꽁이 엄마
'11.2.8 11:17 PM으앙~~~ 너무 귀여워요!
전 생각만 했는데, 막상 만들어 준것이 없어서 미안하네요~~~11. wendy
'11.2.9 5:11 PM꽁이엄마님..저도 생각만 한달..실천에 옮기기까지 두달 걸렸어요. 막상 시작하니..2-3시간만에 되더라는...그러니까 시작해보세요. ^^
12. 아기별
'11.2.14 1:02 PM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저도 이 다음에 손주 생기면 만들어 주고 싶네요.^^13. stasera88
'11.2.15 1:13 PM정말 사랑스럽네요..이쁜 아기 순산하시길....^^
14. wendy
'11.2.22 10:58 PM아기별님...닉네임으로 봐서는 손주 생기려면 30년은 더 있으셔야할 것 같아요. ^^
stasera88님... 아...아가는 벌써 순산해서 나왔어요..작년 12월에요..곧 백일이 된답니다.
빠르죠? 왜 남의 애는 빨리 자라는지..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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