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목가방 자수 놓기 3

[차카게살자]

82쿡에는 정말 잘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제 가방 내놓기가 많이 부끄럽지만
저에게 처음이기에 이렇게 당당하게 내놓아봅니다.
제가 수를 놓은 거 보시면 자수기법들이
아주 기초적인 거라 모든 분들이 하시기가
쉬울거라 생각이 드네요..


이 가방은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귀여운 일본인 언니에게 선물한 가방이예요.
언니랑 같이 있다보면 저도 부정적인 생각들이 없게금 해준답니다.

이 가방의 로고가 틀리죠?
제가 가방에 수 놓으면서 제 딸도(초등5) 같이 수를 놓았던 가방이예요
기존에 들고 다니는 가방에다 자기 혼자서 수를 놓았는데 이 정도 정말 잘했죠???(고슴도치사랑)



위에 가방 세개는 수녀님이 저에게 의뢰한 가방이예요
꽃으로 해 달라고 하셔서 도안집에 어렵지 않은 꽃으로 수를 놓은 가방입니다.
몇개가 더 있지만 멀리 보낸 가방들이고
그때에는 제가 82쿡에 사진 올리거라 생각도 하지를 안해서
찍어놓은 사진이 없어요
제가 수를 놓았던 가방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도 열심히 가방에다 수를 놓고 있답니다..

[단추]

와....
세개의 글 모두 읽고 글 올려요.
정말 너무 따뜻하고 이쁜 수네요.
특히 따님 수 솜시가 정말 좋은데요.
손으로 꼼지락 거리기 좋아하시는 분들 보면
솜씨 안에서 성품이 드러나는 것 같아요.
너무 따뜻해 보여서 좋네요.

[느림보토끼]

참 이쁘네요,,
아이들 학원 가방.. 엄마들 장바구니 보조가방하면.. 넘 좋을거 같아요..
질문이 있어요.. 동대문상가에 파는 위치를 알수 있을까요?
그리고 가방의 가격은 대충얼마나 하는지요?

[agada]

수녀님 좋으셨겠다 ㅎㅎ

[차카게살자]

단추님..
저를 따뜻한 여인으로 생각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느림보토끼님..
가방이 어디에서든 잘 어울리고 다용도로 쓰여져요..그리고 쪽지보냈어요
아가다님..
수녀님 세분 모두 좋아하셨어요.

[홍한이]

정말 예뻐요.
받으시는 분께 드리는 분의 정성이 담겨 있어서
그 정성이 전달될것 같네요.
정말 예쁩니다.

우리나라 손자수 만세...^^

[차카게살자]

홍한이님 칭찬 감사드려요.
수요일에 오시는거죠?
근데 저 완전 뚱뚱한 몸매의 소유자라
사실 부끄러울 것 같아욬ㅋㅋㅋㅋㅋ
하여튼 그날 뵙겠습니다

[홍한이]

차카게 살자님
다음 우리 협회 모임전에 초대할께요.
우리랑 같이 꼭 전시해 주실거죠?
저도 한 뚱뚱 합니다. 걱정마시고
우리 좋은 얼굴로 웃으면서 만나요. 정말 손자수 짱이십니다.

[단미]

우와 .....가방이 다 넘 예뻐요....

요즘 뭔가 만들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했는데....
바로 이거네요...수놓아 본적은 없지만 ...아하하하.....^^;
울 10개월 딸내미가 완전 껌딱지처럼 붙어있긴 하지만....

저도 동대문상가 위치랑 가격 쪽지좀 부탁드려요 ^^

[홍한이]

저도 이 면가방 가격좀 알려주세요. 어디서 사셨는지두요.
쪽지로 알려주시면 감사^^

[아기사자]

너무너무 예뻐요.
전 특히 4번 째 꽃이 좋아요. ^^*
두 딸아이에게 만들어 주고 싶어요.
저도 어디서 구매할수 있는지 각겨과 함꼐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차카게살자]

아기사자님~~칭찬 감사드려요
그 가방은 제가 다니는 성당에 수녀님 3분이 계셔요
그중 제일 막내수녀님이 선택하신 가방이예요
탁월한 선택하셨어요
그리 어렵지도 않아요
제 사진 보시고 아기사자님 나름대로 응용해보시면서 수 놓아보세요
그리고 가방 구입처를 쪽지로 많이 물어보시는데
여기에 적어놓을게요
동대문역 9번출구
동대문종합상가 a동 1220호
조광상회이구요
가격은 3,000이예요
이쁘게 만들어보세요

[삼삼맘]

그렇잖아도 가방을 어디서 살 수 있나 궁금해서 들어왔는데,
올려 놓으셨네요. 감사합니다!
수 놓느라 정신 없어서 가방구경을 제대로 못해서 아쉬웠어요.^^

[차카게살자]

혹시나 해서 다시 글올립니다
티코스터 바느질 모임때 보였던 가방은 7,000원이예요
컨버스가방이 3,000입니다

[아기사자]

차카게살자님,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
한번 도전해 볼게요...

[잉어공주]

이런건 어디가면 배울 수 있을까요?
저도 해보고 싶은데... 간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