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목가방 자수 놓기 2

[차카게살자]

처음으로 82쿡에 사진 올려보는 거라 여러분의 댓글이 궁금해지네요.ㅋㅋㅋ
이 가방들을 사고 자수도안집도 사고 중고나라에서 십자수실들도 사고
이러한 준비들이 참으로 재미있었어요.
선물받는 이들의 표정들이 궁금해지고
좋아는 할까? 아닐까? 라는 저 혼자만의 여러생각이 나더군요 .

이 가방은 동생이지만 저보다 언니의 마음으로 저를 더 살뜰히 챙겨주는
동생의 가방이예요. 가방은 동생이 사고 수는 도안책에서 본인이 결정한 도안으로 수를 놓아준 가방이예요

이 가방은 제맘을 한없이 받아주는 언니에게 선물한 가방이예요. 명품백 부럽지 않죠?

이 가방은 저랑 제딸이 같이 드는 가방이예요..도안집에서 제취미의 도안이 있기래 한번 수 놓아보았어요.

이 가방은 제가 아가씨때 광목천에다 이 그림으로 수를 놓아 액자를 만들었어요.
지금도 저의 집 거실에 걸려져 있구요. 세개의 액자의 그림을 이 가방에 모두 수를 놓아보았어요
이 가방도 나름대로 멋스럽지 않나요????(자뻑 작렬ㅋㅋㅋ)

[천리향]

너무 솜씨 좋으신 분들이 많으세요..
아무래도 차카게 살자님 덕분에 동대문 시장에 캔버스천가방이 동이 날듯 싶어요.
저도 당장 사러가고 싶은 유혹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층집아짐]

자뻑이 아니라 보는 사람도 뻑갑니다. ㅎㅎ
가방 선물받으신 분들 너무 감동받으셨겠는데요?
하나같이 다 이뻐요.

[차카게살자]

천리향님 감사해요
저 82쿡에서 사진올리는 것도 처음이고 칭찬받는 일도 처음이라 두근거려요
선물 받은 이들이 저를 보고 미스테리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덩치도 크고 성격 급하고 덜렁대고 터프하고 남자같다고들 하거든요.
수 놓은 가방을 보고서 고개를 갸우뚱거려요.ㅋㅋㅋㅋ

이층집 아짐님이 제 글에 댓글을 달아주시다니...무한감동*.*~~~
이층집 아짐님이 보기에도 자수기법이 모두 쉬운 기법들이예요
자수는 밑그림을 잘 그려야 자수도 이쁘게 나오는 것 같아요
그리고 수요일에 뵙겠습니다..

[차카게살자]

로젤리나님~~
감사해요~~~~

[카라]

우리덜두 뻑갑니다~~ 정말 너무예쁘네요 *^^*
가방매고 나가면 인기 많겠어요
엄마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차카게살자]

카라님~~~칭찬 감사드려요*^^*
모르는 사람이지만 아줌마의 궁금증은 어쩔수 없나봐요
그냥 팔 잡고 물어봐요
그 분들 보면 거의 퀼트가방을 들고 계시는 분들이니
이런 쪽에 관심이 많으셔서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연맘]

예뽀요~~~
따님이 정말 좋아하겠어요^^
선물 받으신 분들도 얼마나 좋으시겠어요?
액자도안~ 제맘에도 쏘~옥 들어요.

[홍한이]

아기자기 수가 너무 귀엽고 예뻐요.
자뻑 충분하십니다. 우리도 뻑갑니다.

[홍한이]

저도 가방 하나 받고싶어요.
어찌 하면 될까요?
리플 백만개 자신있습니다.^^

[이층집아짐]

가방, 실물로 보니 백배는 더 멋졌어요.
다들 눈독 들이신 거 아시죠?

[별꽃]

가방에 눈도장 콱콱 찍어놓고왔는데........
넘 멋있었어요^^

[홍한이]

저 가방 실제로 보니까 너무 좋던데요.

자수 선생님 해보세요. 잘 하실것 같은데...
여기 자수 선생님 아주 여러분 계시더라구요.

배우고 가르치고 그러면 자수가 아주 많이 활성화 될것 같은데요.
희망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