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앞치마 삼매경..
예전에 홈패션이 유행일때..
홈쇼핑에서 사둔 브라더 홈미싱...... 후후..
한때 홈패션에 뜻을 품고 야심차게 시작했다가 한 한달만에 그만뒀는데.. ^^;;
얼마전에 앞치마가 많이 필요해서 알아보던중에..
딱히 맘에 드는게 없어서 직접 앞치마를 만들어봤어요~
만들면서..
나 아무래도 천재..?
나 이쪽에 소질이 있는건가??
대체 뭐지?? 왜 이렇게 잘하는거지?? ㅋㅋㅋ
앞치마 일곱벌을 만들면서 이런 생각을 했어요~ 훗~
1번은 수업에 사용하는건데요..
어차피 한번 쓰고 빨아야하는거라 일부러 흰색으로 했어요~
원래는 갈색을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면은 빨다보면 바래지다보니 그냥 화이트로!
그리고 주머니부분은 잔잔한 꽃무늬로 심심하지 않게 만들었구요..
길이는 그리 길지 않게 그리고 단순한 디자인으로 만들었어요~
2번은 갑자기 만들게 된건데..
제가 키가 크고 통통하다보니 보통 싸이즈의 앞치마가 안맞아요.. ㅠ_ㅠ
1번 디자인으로 제 싸이즈에 맞춰 만들려니 천이 모자라 급히 만들게 된거에요~
이건 마가 섞인 천이라 가볍고, 패치워크(?) 그런 느낌의 천이라 아기자기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3번은 친구에게 선물하려고 어제 오늘 이틀동안 만든건데..
여성스러운 친구라 레이스도 달아주고~ 나름 애써서 만들었어요~
입어보니 맘에 들어서 제 싸이즈에 맞춰서 제것도 만들어 보려고해요~ ^^
여기 계신 분들에 비하면 부족하지만..
아....... 저는 완전 대만족!! 이걸 제가 만들었단게 믿기지 않을만큼.. 하핫~ ^^;;
살짝 자뻑모드라 부끄럽기도 하지만.. 동네방네 자랑하고 싶어서 보여드려요~
피에스..
사진의 모델은 저희 엄마세요~ ^^
- [요리물음표] 순대볶음 만들때요~ 4 2007-02-20
- [요리물음표] 양념게장 질문이여~ (.. 2 2006-07-22
- [키친토크] + 마포돼지갈비구이.... 24 2009-08-30
- [키친토크] + 슬픈 김밥 + 11 2009-08-16
1. capixaba
'10.4.6 6:57 PM세개다 너무 이뻐요.
천재 맞으신듯...2. 백만순이
'10.4.6 7:23 PM증말 천재시네요!
전 심플한 1번이 젤루 이뻐요^^3. yuni
'10.4.6 7:44 PM4,5,6,7번도 구경하고 싶습니다. *^^*
4. 페페로미아
'10.4.6 8:47 PM전 여성스러운 3번이 젤루 맘에 드네요~
저거 입고 요리하믄 요리하는게 더 행복해질거 같아요^^
갖고 싶어라~~~~5. 미고사
'10.4.6 8:53 PM전 1번~
부드럽게 흐르는 선이랑 꾸밈없는 색감이 넘 좋네요. ^^6. 나오미
'10.4.6 9:31 PM1번스타일의 앞치마 저는5개 수공주고 만들어2개는 선물하고 3개는 가지고 있네요~~
주머니두3절루 나눠서 쓰고치렁하지 않아 아주 편해요~
근데 목부분에 찍찍이?보다는 단추여밈이 목 주위가 덜 불편할것 같더라구요~~
다양한 앞치마 보여주세요^_^7. 열무김치
'10.4.7 6:44 AM굉장하신 솜씨이십니다...
몇 번이라고 고르면,...... 특별히 배송해 주시나요 ? ㅎㅎㅎ8. 살림열공
'10.4.7 7:10 AM전 2번!
어머님이 날씬 하시네요!9. 고독은 나의 힘
'10.4.7 10:09 AM아우... 정말정말 사랑스러워요..
저런 앞치마가 있으면 매일매일 요리하고 싶어질것같아요.10. 분홍코끼리
'10.4.7 10:24 AM솜씨가 예사롭지 않네요^^
저도 앞치마는 만들어 입어야 하는 우울한 몸매예요^^
프릴앞치마 뒷모습이 귀엽네요^^11. 최고은
'10.4.7 10:53 AM댓글달려고 로그인 했어요...
저도 3번 딱 제 스탈이예여...
알바라도 해보심이...ㅎㅎㅎ12. 싱
'10.4.7 12:25 PM아유 언제 또 이런 재주가 있으셨어요~ 전 2번이 넘 이뻐요 >ㅂ<
13. 이층집아짐
'10.4.7 3:58 PM와, 매일매일 다른 앞치마 입으면 너무 즐거울 것 같아요.
저도 첫번째 앞치마처럼 하나 만들어볼까 하는 중이었는데....
여름에 안에 뭐 하나 안하고 입어보려구요. ㅋㅋ14. moonglow
'10.4.7 6:32 PM3번 너무 이뻐요~
직접 만드셨단 말씀을 잠시 잊어버리고
주문할 뻔 했어요~ ㅋ15. 커피야사랑해
'10.4.7 7:08 PM멜론님 솜씨좋고~ 어머니 몸매 좋고~ 친구 기분 좋겠어요 ^^
16. 처음처럼요
'10.4.8 3:49 AM3번 주문할께요~ 너무 예뻐요~
17. 예쁜꽃님
'10.4.8 9:18 AM저는 일번요 헌데 저가 곰순이 스탈이라 그림이 ㅋㅋ
18. 라도,공주야 야옹해봐
'10.4.9 8:54 PM3번이 너무 이뻐서 로그인 했어요..
어떻게 만드는지좀 알려주세용.............넘이쁘세요...19. 멜론
'10.4.11 6:05 PMcapixba님~
앞치마를 만들때만 나름 천재가 되나봐요~ ㅋㅋ
하지만 미싱만 잘 돌리지.. 손바느질은 여러번 시도하다가 에잇! 이건 포기다! 이랬어요~ ^^;;
백만순이님~
그쵸?? 제 생각도 그래요.. 후훗...
그리고 저도 1번이 제일 좋아요~ ^^
yuni님~
1번으로 다섯개를 만들고, 2반 3번을 하나씩 만들어서 일곱개라는거였어요~ ㅋㅋ
지금은 3번 스타일로 좀 다르게 하나.. 그리고 1번 스타일로 원피스형으로 만들어 어제 입었구요~
다른 디자인으로 좀 더 만들면 그때 또 다시 자랑하러 올께요~ ^^;;
페페로미아님~
3번이 좀 화사하고 이쁘긴 하지만 실용성은 완전 제로에요... ㅠ_ㅠ
이거 입고 일하실때는 조심조심 하셔야해요.. 흑...
미고사님~
1번 디자인이 편하고 좋더라구요~
잘 몰랐는데 요즘 이런 턱받이 스타일이 인기인가봐요~
근데도 왠만한 인터넷 쇼핑몰에는 없는게 이상하더라구요.. 흠...
나오미님~
저는 목부분 이어 박고, 단추는 장식으로 넣었어요~ ㅋㅋ
그냥 단순하게 하느라.. ㅋㅋㅋ 다음에도 이 스타일로 종종 만들어보려구요~
그리고 저도 주머니 세개에요~ 풉~ 이게 공식인가봐요~ ^^
열무김치님~
정말 잘만들었죠?? ㅋㅋ
아.. 진로를 바궈야하나 심하게 고민했을만큼..
저도 제 능력에 놀랬어요~ ㅎㅎㅎㅎ
살림열공님~
그러고보니 이 사진에 저희 엄마가 날씬하게 나오셨네요~ ㅋㅋ
근데 그냥 보통 아주머니 체형이세요~ 물론 저보다 날씬하시지만... ㅠ_ㅠ
고독은 나의 힘님~
앞치마를 만들고.. 요리는 딱 두번해봤어요.. 후훗...
그저 생각만 그럴 뿐... 요리는 안하게되고 주로 설거지할때만.. ㅋㅋㅋ
분홍코끼리님~
1번에 들어간 원단 두가지로 원피스 스타일로도 만들었는데요..
입으니까 몸매가 완전 커버되면서 너무 좋더라구요~ ㅋㅋ
집에서만 입기 너무 아까워요.. 그렇다고 입고 나갈수도 없고... ㅠ_ㅠ
최고은님~
알바나 전문적으로 하기엔.. 큰 이익이 안될것 같아요.. ㅋㅋ
한다면 크게해서 공장에 맡겨서 만들어야하는데.. 그럴 실력도 안되고 이미 제 길은 정해져셔..
그냥 이렇게 가끔 저나 주변인들에게 선물하는 지금이 재미있고 좋은것 같아요~ ^^
싱님~
저도 놀랬어요.. ㅋㅋ
내게 이런 능력이~ 드르륵 미싱 돌아가는 소리도 좋고~ 써프라이징~
이층집아짐님~
저 이 글 올리고..
이층집 아줌마님 글 다 검색해서 정독하고는..
원피스 스타일로 작업복 만드신거 보고는 바로 따라 만들었어요~ ㅋㅋ
그리고 다음에 또 급만남이 생기면 꼭 동참하리라 다짐도 했답니다~ *^^*
moonglow님~
저래도 그랬을거에요~ ㅋㅋ
아우~ 자뻑이 너무 심하지만... ㅠ_ㅠ
제 눈에도 그리 보이는걸 어째요.. 하핫~ ^^;;
커피야사랑해님~
저도 제 솜씨에 반하고~
저희 엄마도 제 솜씨에 반하고~
제 친구도 제 솜씨에 완전 반하고~ 하하하~ ^^;;
처음처럼요님~
정말 맘에 드세요?? 아잉~
근데 판매는 안해요.. ㅠ_ㅠ
그리고 3번이 이쁘기는한데 마가 섞인 원단이라 실용성은 많이 떨어져요.. 흑...
예쁜꽃님~
저 역시 1번이요~
그리고 저도 곰순이 스타일이에요~ ㅋㅋㅋ
라도, 공주야 야용해봐님~
이런 앞치마 패턴을 구할 수 없어서..
예전에 미싱 살때 같이 사둔 홈패션책을 보고 만들었어요~
그림 그리고 앞판 하나 뒷판 두개 만들어 드르륵 박고...
주머니 만들어 달아주고, 레이스를 라인대로 달아준게 다에요.. ^^;;20. 눈이오는 싱가폴~
'10.4.22 1:11 AM3번 이뽀여~ㅋ 완젼 샤방 샤방 딱 제스탈인데요^^ㅋㅋㅋ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2848 | 자투리천을 활용한 가방 만들기 3 | 얼렁뚱땅 | 2024.10.18 | 2,160 | 0 |
2847 | 나의 외도... 뜨개 14 | wooo | 2024.10.14 | 2,239 | 0 |
2846 | 풍납뜨개 도깨비 모입니다.^^ 2 | Juliana7 | 2024.08.27 | 4,378 | 0 |
2845 | 똥손 프로젝트 11 | wooo | 2024.06.08 | 5,586 | 0 |
2844 | 프리스쿨 학년말 선물 2 | 학교종 | 2024.04.20 | 5,414 | 0 |
2843 | 가방만들기에서 생활형소품 만들기도 시도 4 | 주니엄마 | 2024.01.07 | 10,565 | 0 |
2842 | 겨울이 와요. 6 | wooo | 2023.10.17 | 10,388 | 1 |
2841 | 매칭 드레스 3 | 학교종 | 2023.10.08 | 10,651 | 1 |
2840 | 누가 더 예뻐요? 20 | wooo | 2023.08.11 | 16,389 | 1 |
2839 | 에코백 꾸미기 4 | anne | 2023.08.02 | 13,397 | 1 |
2838 | 오! 바뀐 82 기념 실크 원피스 아가씨 7 | wooo | 2023.07.10 | 16,174 | 1 |
2837 | 가방장식품(bag charm)이 된 니퍼의 작은 인형 10 | wooo | 2023.04.06 | 13,805 | 1 |
2836 | 봄과 원피스 18 | wooo | 2023.04.05 | 12,177 | 2 |
2835 | 지난 겨울 만든 가방들 그리고 소품 9 | 주니엄마 | 2023.03.16 | 12,143 | 2 |
2834 | 아기 가디건을 떴어요. 6 | 쑥송편 | 2023.03.14 | 10,052 | 1 |
2833 | 늦었지만 3 | 화안 | 2023.02.14 | 6,243 | 2 |
2832 | 개판이 아니라 쥐판입니다 ㅋㅋㅋ 18 | 소년공원 | 2023.01.20 | 12,167 | 2 |
2831 | 디즈니 무릎담요 - 코바늘 뜨기 12 | 소년공원 | 2023.01.11 | 9,180 | 1 |
2830 | 가방 만들기 8 | 얼렁뚱땅 | 2022.12.20 | 7,348 | 2 |
2829 | 크리스마스 리스 2 | wooo | 2022.12.18 | 5,491 | 2 |
2828 | 나의 인형들 11 | wooo | 2022.10.03 | 8,486 | 1 |
2827 | 여름 뜨개질을 하게 된 사연 16 | 소년공원 | 2022.06.20 | 18,309 | 0 |
2826 | 만들기와 그리기 14 | wooo | 2022.05.29 | 13,875 | 0 |
2825 | 5월의 꽃들 8 | soogug | 2022.04.29 | 14,199 | 1 |
2824 | 1/24 미니어처 서재 만들기 9 | wooo | 2022.04.17 | 16,607 | 1 |
2823 | 미운곳 가리기 2 | 커다란무 | 2022.04.12 | 15,650 | 0 |
2822 | 니퍼의 작은 인형 21 | wooo | 2022.02.21 | 16,141 | 1 |
2821 | 가죽 가방을 만들어 보았어요 3 | 그린란드 | 2022.01.26 | 18,497 | 1 |
2820 | 새로운시도 1- stumpwork(입체자수라고 하긴엔... 6 | wooo | 2022.01.18 | 16,139 | 1 |
2819 | 도마와 주방장갑 걸기 4 | 커다란무 | 2021.12.03 | 20,931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