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남편 반바지 만들었어요..ㅎㅎ(착용샷 추가)
그래서 전 옷을 살때마다 가격이나 디자인을 보는게 아니라
항상 가슴넓이! 허리둘레!를 체크해서 사곤 합니다..ㅎㅎ
얼마전 남편이 잘 입는 반바지가 터져버렸어요..^^;;;;;;;
튿어진게 아니라 말 그대로 터져!서..ㅋㅋㅋ
제가 반바지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대폭 원단인데도..딱 한마 들어갔네요.
요즘 젊은이들ㅋㅋ사이에서 유행이라는 말표 원단으로~
다이마루라 쭉쭉 늘어나고 여름에 시원해요~
5500원 주고 산 원단인데..반바지 한장 가격이 이정도면 착하쥬~?^^
저기 가랑이 4면의 아귀 맞는게 참 어렵던데..이번에는 어떻게 맞췄네요. 좀 어긋나긴 했지만..
자랑할려고 한번 찍어보고..ㅋㅋㅋ
그냥 면끈 달면 웬지 5%는 고급스러워보여서 면끈도 달아보고..
(귀이개에 묶어서 통과시켰삼요..ㅋㅋ)
히히 요로코롬 오늘은 바느질도 가지런히 나왔어요~하고 자랑질도 해보고..^^
다시 한번 고운 자태 감상하고..헴헴..
오늘 저녁 남편이 퇴근해서 보곤 좋아하겠죠?
담엔 다이마루 2마 사서 가족 반바지..만들어봐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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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푠껀데 왜 내가 입고 찍는지..ㅋㅋ
카메라에 불이 반짝거리니 율이도 같이 찍자고 오고..ㅎㅎ
이만큼 커요~제가 입음 완전 핫바지..배에 힘 잔뜩 넣은거..보이십니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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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둥이맘
'09.7.14 4:26 PM꿀아가님 찌찌뽕이요~
저도 반바지 만들었어요! 아들래미 반바지^^
근데 절케 이뿌게 아귀도 안맞을뿐더라 무늬도 제각각 ㅜ.ㅜ
그래도 입을수는 있으니 바지가 맞긴 맞나봐요 -,.-2. 미주
'09.7.14 4:49 PM마냥 부럽사옵니다^^
3. capixaba
'09.7.14 4:56 PM아따... 그렁께 니가 지금 말표 반바지여?
니가 객지 나와 고생이 많다.^^
나는 언제 이렇게 옷을 뚝딱 만들죠?4. Clip
'09.7.14 5:02 PM핸드메이드 폴로군요. ^^ 무지 편해보여요.
5. 꿀아가
'09.7.14 7:03 PM둥이맘님~둥이맘님 반바지는 더 예쁘게 나왔을거에요.
믿어 의심치 않아요..^^
미주님 하나씩 배워보아요~^^
반바지 만드는건 아주 쉽답니다. 제가 시간나면 과정샷도 찍어 올릴께요.
물론 지금보다 아주 조금 더 부지런해진 다음에..ㅋㅋ
capixaba님은 퀼트의 달인이시잖아유..ㅎㅎ
원체 감각과 실력이 있으신 분이라 옷도 금방 만드실거에요!
Clip님..넵..짝퉁 포올로흥~바지에요..ㅋㅋ
제가 입으니까 거의 핫바지 수준이네요.
울 남푠이한텐 딱 편하게 맞을거에요..^^
시지프스님 ㅋㅋ 저녁으로 홍당무 드실라구요?
오늘 초복이래요...맛있는 삼계탕 해드세요..전 뭐 해먹을지 아직 고민중이에요. ㅎㅎ6. 쌍둥슈퍼마미
'09.7.14 7:08 PM헉...
넘넘 이뻐요...
폴로 매장에서 파는 반바지보다
더 탐이 나는데요?ㅎㅎ
그나저나..오늘이 초복이였군요? 하하하...
저희 큰딸이 자꾸 치킨 치킨하던데...
3살짜리 아가가.... 벌써부터 삘이 충만하네요 ㅋㅋ
꿀아가님... 저 요즘 양재 배우는데...
쪽지로 살짜기 질문 들어 갑니다^^
여유 되실 때 답변좀 해주셔요^^7. 꿀아가
'09.7.14 7:12 PM넵..쌍둥슈퍼마미님 쪽지 보낼께욧.^^
8. 뽁찌
'09.7.14 7:42 PM이뻐용~~ 저도 저 원단 함 구해봐야 겠어요 ^^
9. 란2성2
'09.7.14 8:46 PM꿀아가님 남편 되시는 분 정말 좋으시겠어요
아무나 입을 수 있는 반바지가 아니랍니다~~10. 그러칭
'09.7.15 10:23 AM꿀아가님 정말 만드는거 배우고 싶어요~
저도 남편 파자마 인견으로 만들어 주고 싶어 덥썩 천부터 샀는데
어찌 해야 할지 도통 모르겠어서.. 손바느질로 제 고무줄 치마만 하나 만들어놓고
테이블에서 천이 울고 있어요 ㅜ.ㅜ 과정샷 꼭 부탁드립니다11. 꿀아가
'09.7.15 10:32 AM뽁찌님 반바지는 정말 만들기 쉬워요. 한번 해보세요.^^
란2성2님 어제 울 남편 이 바지 입고 잤더랍니다. 좋다고 웃으면서..ㅋㅋ
그러칭님 네! 곧 패턴 뜨는 법과 바지 만드는 과정샷 한번 올려볼께요.
기다려보세요.^^12. 아짐놀이중~
'09.7.15 12:54 PM이야~~~ 파는것 같아요.. 저도 어제 저원단 장바구니에다가만 담아놓구 아직 구매전인데..
아직 미싱이 서툴러서 천은 이뿐데 우째 만들어야되나 걱정이 앞서서는...
근데 정말 파는것처럼 잘 만드셨네요~~~^^13. 언제나봄날
'09.7.15 2:34 PM울남편도 갖다입히고싶네요^^ 너무잘만드셨어요~ 착용샷 꿀아가님 몸매도 아주 이쁘십니다 ㅋㅋ
14. 생명수
'09.7.15 3:21 PM반바지 이쁘네요. 울남편 반바지도 터졌던데..저도 재봉틀질 하고 싶어 지네요. 저는 보통 재봉틀질 할때..천 고르느라 시간 다 보내구요..
그담에 재단...지쳐서 몇달후에 생각나면 하고 아니면 말구...-_-
끈기있게 이쁜 옷 만드셔서 입으시는 거 보니 너무 부럽네요.
앞으로 이런저런거 만들일이 많아 질텐데..저도 봉틀이 꽈알 껴안고 더운 여름 지내 볼가요?
아 글고 몸매 너무 이쁘세욤^^15. 쌍둥슈퍼마미
'09.7.15 4:24 PM아..
친절하신데다가, 착용샷 보니..
어여쁘신 외모라니... ^^
추가라고 제목에 달으셔서..또 글 읽으러 왔다니..매우 반가운 소식이 있네요?
과...정...샷...이라니요..!!
저 목빼고 기다릴껍니다^^16. 도란도란
'09.7.15 9:30 PMㅋㅋㅋㅋㅋ 사진보다가 남편분이 참 다리가 가늘구나..생각했는데 본인이시네요.ㅎㅎ 정말 부럽습니다. 와...나도 하나 만들어 입고싶어요, 할수만 있다면...ㅎㅎ
17. i.s.
'09.7.15 11:47 PMㅋㅋㅋ 저도 사진보면서 남편분 허리가 참 늘씬하시구나...ㅎㅎㅎ 부럽습니다
18. 살림열공
'09.7.18 12:37 AM꺄아악~~~
아기가 느무 느무 이뻐요.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 봅니다. 어캐 저런 이쁜 따님을 낳으셨나요.
부럽 부럽19. 스카이
'09.7.18 9:52 AM바지도 이쁘고 원글님 다리도 이쁘고.. 솜씨 참 좋으시네요...
20. 블루
'09.7.19 4:30 AM솜씨 정말 좋으신 걸요? 부러워요^^
21. 콩알
'09.7.19 11:56 AM몸매 부러와요...저도 만들어보고픈데..재단이랑 만드는법 기다릴께요.꼭 보여주세요~~
22. 이쁜이
'09.7.19 2:22 PM저도 만들어보고싶어요... 만드는 방법 저도 기다릴꼐요.
23. candy
'09.8.9 9:45 AM당장 재봉틀사고 싶네요....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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