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Dream Catcher

| 조회수 : 7,443 | 추천수 : 1
작성일 : 2013-11-08 09:16:14
요즘 모 드라마에 나오는
남주와 여주를 이어주는 소품으로 사용되는 
드림캐쳐.

제 침대 머리맡에도 있어서 
사진으로 찍어봤어요.




원래는 이렇게 심플하게 생긴걸 사서 걸었는데
자꾸 보니 넘 심심해 보여서
가게에서 돌맹이도 사고 구슬도 꿰고 깃털도 사서
나름 재구성? 해봤어요.


나만의 드림캐쳐로 재탄생됨




샤먼네 벽장식같은 느낌?(=무당집 같은...ㅎㅎ)
촘촘한 구멍으로 좋은꿈만 스며들길
매일밤 소원하며 잠이 들어요.






+++아메리카 인디언에게 전해오는 드림캐쳐에 관한 이야기+++

밤의 공기엔 좋은꿈과 나쁜꿈이 돌아 다니는데
드림캐쳐의 동그란 망(web)사이로 꿈들이 드나들다
좋은꿈은 구멍을 통과하여 잠든 사람에게 스며들고
나쁜꿈은 웹에 걸려있다 새벽햇살에 스러진다...
고 하는 이야기가 있네요.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앙
    '13.11.8 9:57 AM

    그렇군요. 모두 좋은 꿈으로 평안이 충만하면 좋겠네요.

  • 우화
    '13.11.10 8:40 AM

    그러게요,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2. 강혜경
    '13.11.8 5:52 PM

    아...그런 이야기가 있었군요
    하나 걸어야 할듯한~~~

    고운꿈꾸셔요~~~~

  • 우화
    '13.11.10 8:41 AM

    그 덕인지 저도 꿈자리가 폭신해요. ㅎㅎ
    감사합니다.

  • 3. 꼭대기
    '13.11.9 2:00 PM

    아 그런거구나 감사합니다

  • 우화
    '13.11.10 8:42 AM

    전 가끔 꿈들이 대롱대롱 매달리고 드나드는 상상을 해요.ㅎ

  • 4. 둥이모친
    '13.11.10 9:43 PM

    무.식하게도 드림캐쳐를 첨 봤다는요. 드라마에서.
    그런게 있는 줄도 몰랐네요.
    허긴..제가 인디언이 아니니 몰라도 상관은 없다만.ㅎ

    나쁜꿈을 걸러준다니 그거 좋네요.
    제가 어제 꾼 꿈 얘기 해드릴까요?
    글쎄, 저희 집 대문앞에 지방도로가 뭔 일인지 고속도로로 바뀌어
    대문앞이 톨게이트가 .. 차만 끌고 나가면 무조건 톨비를 내야하는 억수로 재수없는 꿈을 꾸고
    아침에 하두 어이없어서 남편에게 얘기했네요.
    꿈에서 남편이 이웃마을 1km쯤 떨어진 곳에서 술 마시고 귀가하는데도
    톨비 내라고 해서 꿈속에서 싸운 것...그런꿈은 좀 걸러주면 좋겠죠?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ㅎㅎ

  • 우화
    '13.11.16 6:04 PM

    ㅎㅎ 꿈이 아주 살벌했네요, 그 톨비를 어쩔~~

  • 5. 치로
    '13.11.10 10:41 PM

    저도 첨봐요. 나쁜꿈도 없애주는것이 정말 예쁘게도 생겼네요.
    신기해요. 참 세상엔 별게별게 다 있구나 싶고.ㅎㅎㅎ

  • 우화
    '13.11.16 6:06 PM

    그쵸?세상은 신기한 것도 신기한 곳도 많아요. 죽기전에 많이 봐얄낀데.... ㅎㅎ

  • 6. irene
    '13.11.14 12:22 PM

    처음 캐나다 갔을 때 보게 되었어요. 그때는 예뻤는데도 제가 교회다니는 사람이라서
    왠지 부적같은 느낌에 구입은 좀 그렇더군요.
    근데 15년쯤 지난 올해!
    시누 남편이 미국 출장갔다가 집집마다 하나씩 사다줬어요. ㅎㅎㅎ
    여전히 부적같은 느낌이라서 침실에는 못걸었구요. 대신 서재에 걸어두었어요.
    서재에서도 어짜피 공부하고 꿈꾸니까... ㅎㅎ

  • 우화
    '13.11.16 6:07 PM

    ㅎㅎ 공부하며 꾸신 꿈들이 님께 스며들길~ 수리수리 얍!!

  • 7. 리본티망
    '13.11.15 10:13 PM

    진짜 재미있는 그물망이네요. 나름 일리있네요.
    나쁜꿈을 몰아내는 역할...그냥 장식물은 장식물일뿐..오해하지 않으시면 되요.

  • 우화
    '13.11.16 6:09 PM

    밤의 지킴이랄까....
    이녀석 때문인지 꿈자리가 가벼워요 ㅎ

  • 8. Cool
    '13.12.27 2:54 AM

    여기에도 글을 올려 놓았는줄 몰랐네 ㅋㅋ 나의 드림캐쳐도 삼실에 잘 달려 있음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578 대나무 바구니 옷입히기 3 보리네 2013.11.24 8,157 2
2577 롱스커트 3 면~ 2013.11.22 7,949 2
2576 연아 실루엣과 눈꽃 9 쑥송편 2013.11.21 7,151 7
2575 시골집 축사 리모델링 공사 내용 및 원가 공개 23 낮에나온반달 2013.11.20 24,999 2
2574 외출복 2 면~ 2013.11.20 5,706 2
2573 소창행주 결혼선물.. 11 아이보리 2013.11.12 11,734 0
2572 쿠션커버 8 면~ 2013.11.11 6,409 2
2571 Dream Catcher 15 우화 2013.11.08 7,443 1
2570 랩원피스 6 니둘러부 2013.11.06 7,608 0
2569 지난 4월 이후 달라진 집 23 둥이모친 2013.11.04 18,206 2
2568 산국차 만들어보기 4 煙雨 2013.11.01 4,770 0
2567 쉬땅나무 자수 18 소금빛 2013.10.25 9,264 2
2566 편백나무베게를 만들었어요 4 어제도오늘도 2013.10.23 6,597 0
2565 퀼트 접시 3 얼리버드 2013.10.19 7,611 0
2564 거실 또는 사무실 실용 소품 3 시골아저씨 2013.10.17 8,100 0
2563 폐목재로 만든 파티션 6 게으른농부 2013.10.17 7,911 1
2562 내발은 소중하니까 5 thanksto 2013.10.16 7,543 1
2561 고깔냄비집게 2 thanksto 2013.10.14 6,030 0
2560 유학생 신혼집입니다! 16 파슬리parsley 2013.10.10 15,688 3
2559 거실소품 나무를 좋아하시는분 보세요 18 시골아저씨 2013.10.02 12,713 0
2558 꽃과 자수 29 소금빛 2013.09.30 9,560 2
2557 티팟도 옷이 필요해요. 5 얼리버드 2013.09.27 7,897 0
2556 거실소품(실용옷걸이) 6 시골아저씨 2013.09.26 7,529 0
2555 찻상 14 시골아저씨 2013.09.25 7,852 0
2554 퀼트 가방& 여름 내 만든 것들 봐주세요.. 5 니둘러부 2013.09.20 9,263 0
2553 샤방한 에어컨커버로 분위기 바꾸기 4 으뜸지기 2013.09.17 7,248 0
2552 눈요기를 위한 예쁜 그릇들 3 얼리버드 2013.09.15 10,337 0
2551 미국 캘리포나아 작은 사이즈 콘도- 딸아이 방 8 미강 2013.09.14 8,894 1
2550 17평 작은 집 셀프로 고치기) 가을이 온 포로리얌네 .. 2 포로리얌 2013.09.14 13,035 0
2549 속옷 수납법 아세요? 기억의한계 2013.09.13 7,376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