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바구니 옷입히기
날씨가 아주 많이 추워졌어요.
집에있는 쿠션이나 커텐도 따뜻한 색깔로 바꿔보고 싶은 계절이예요.
여름내 잡다한 것을 담아두던 바구니~~~
날씨가 추워지니 왠지 썰렁해보이네요.
그래서 오늘은 바구니에 옷을 입혀보기로 했어요.
바구니에 옷을 입혀 보고 싶다는~~~
혹시 저와 같은 생각이 있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이건 손잡이가 있던 꽃바구니였는데 손잡이는 잘라주었어요.
바구니에 옷을 입히려면 먼저 사이즈를 재어야겠죠.
바구니 밑면의 둘레를 신문지를 놓고 그려주고요.
시접을 포함시키려면 넉넉하게 그려주면 되겠어요.
바구니 높이와
밖으로 넘어갈 부분까지 계산해서 재어줍니다.
바구니를 반으로 나누었다고 생각하고
위의 둘레를 절반만 재어줍니다..
옆면을 둘러 쌀 원단을 2장을 재단할 거예요.
아랫면도 절반만 재어주고요.
사이즈을 재어서 신문지에 그려주면
이런 모양이 나옵니다.
이것을 2장 만들거니까 원단을 2장 접어서 재단하여 오려줍니다.
윗면의 오려낸 부분은 리본을 묶어줄 자리예요.
윗둘레를 다 씌우는 것으로 만들어도 되지만
이번에는 리본을 묶는 것으로 만들어보려고해요.
이렇게 밑면 하나와 바구니를 둘러쌀 부분 2장이 나왔어요.
줄친 부분을 먼저 밖아주고요.~~~
그다음에는 밑면과 아래둘레를 연결해줍니다.
아직 완성은 되지 않았지만 한 번 씌워보았어요.
요런 모양이 나옵니다.
리본을 묶어줄 파진부분을 접어 밖아주고요.
마지막으로 끈을 끼워줄 부분을 접어 밖아줍니다.
끈을 두개 만들어 주고요.~~~~~
끈을 끼워주면은~~~~~
바구니의 옷은 다 만들어 졌어요.
자~~~~ 그럼
입혀볼까요.~~~~~~~~
리본을 끼워서 묶어 주려고
밑면과 둘레를 나누어서 만들어준 것이랍니다.
어때요.~~~ ^ ^ 한결 따뜻해 보이지요.
원단이 흐느적거리는 것이 싫으시면
이렇게 솜단추를 하나 만들어서 달아주는 것도 좋아요.
그런면 원단이 움직이지 않거든요.
옆으로 리본도 묶어주고요.~~~
썰렁한곳을 따뜻하게 보이게 해 줄 바구니
바느질도구 담아 놓아도 좋고
소품으로 이용해도 좋겠어요. ^ㅛ^
집안이 한결 따뜻한 느낌이 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