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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거실을 서재로 만들기-책장 직접 만들었어요

| 조회수 : 10,844 | 추천수 : 185
작성일 : 2009-02-11 18:23:12
신랑이랑 낑낑 대며 책장을 만들었어요
이사오기 전 빈 집에서 신랑이랑 책장 3개를 낑낑거리면서 만들다가
(입주시기라 쿵쾅쿵쾅거려도 다들 이해를^^;;)
너무 힘들어서 다신 안해야지 했다가 늘어난 책들때문에
다시 두개를 더 만들어서 아예 거실로 책장들을 이동시켜버렸답니다.
그 덕에 쇼파에 앉아서 편안하게 tv보는 재미는 사라졌지만요^^
나중에 두개 만들때는 시골 내려가서 만들면서
중간중간 사진도 찍었답니다^^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수미
    '09.2.11 8:40 PM

    대단하십니다.
    힘들어 만드시는 모습이 무척 아름다워 보이네요
    행복하세요

  • 2. 해바라기
    '09.2.11 11:22 PM

    전 아이들 책에 침이...
    그집 애들 참 부럽네요..

  • 3. 좌충우돌 맘
    '09.2.12 7:57 AM

    세상에나 세상에나
    저걸 직접 만드셨다구요?
    박수 짝짝짝!!!
    너무 멋져보이네요^^

  • 4. 금순이
    '09.2.12 9:56 AM

    너무 멋져요~
    대단한 솜씨네요.
    행복하세요~

  • 5. 동현이네 농산물
    '09.2.12 12:59 PM

    솜씨가 대단하시네요.
    가까이계시다면 만들어 달라고 조르고 싶어져요. ㅎㅎ
    저런 이쁜 책장에 좋은책들 많이 있음 아이들 책이 절로 읽고싶어질것 같아요.
    넘 부러워요^^

  • 6. 호미밭
    '09.2.12 9:59 PM

    솜씨가 수준급 이신데요.
    배우신 건가요?
    솜씨가 부럽습니다.

  • 7. 현주맘
    '09.2.13 2:26 AM

    대단하세요^^*
    아이들을 정말 많이 위하시는 분들 같아요^^*

    우~~와~~
    감탄 발사^^:::ㅎㅎㅎ

  • 8. 한비
    '09.2.13 10:17 AM

    감사합니다*^^* 요새 무기력해져서 아무것도 할 수 없이 쳐져 있는 절 보고 한숨짓다가 작년에 만들어놓은 책장이지만 글 올림으로써 스스로 자극 좀 받으려고 사실 글을 올렸답니다^^ 덕분에 기분전환되어 어제부터 상쾌하게 봄맞이 대청소를 하는 중이에요. 란2성2님 말씀하신 것처럼 버림의 미학도 좀 가지려고 정리도 하고 이젠 겨우내 미뤄뒀던 일도 해야겠어요^^ 넘 오래간만에 단비가 내리네요. 비가 내린 후 상쾌해진 공기와 마음처럼 다가오는 봄 모두모두 활기차게 화이팅하세요^^*

  • 9. 쵸코코
    '09.2.13 10:52 AM

    가까운곳에 사신다면 초빙해서 배우고 싶읍니다. 너무 멋져요.

  • 10. 란2성2
    '09.2.13 11:29 AM

    저희집도 거실에 소파 치우고 책장 자그마하게 두고 있답니다
    물론 한비님 처럼 직접 만드는 건 꿈도 못 꾸고 그냥 주문해서요^^
    언제 한 번 저도 올려 볼께요
    지금 올리면 한비님 댁이랑 너무 비교 되니 좀 있다가요~~

  • 11. 다물이^^
    '09.2.13 12:09 PM

    정말 대단하세요!
    어케 만들 생각을 다 하셨대요.
    저희도 책장사야하는데 뚝딱 만드신거 보니까 너무 부럽고 샘나요~^^ㅋ

  • 12. 혀니맘
    '09.2.14 10:40 AM

    우와, 멋져요
    우린 그냥 사버렸어요^^;
    이런재주는 죽었다가 깨어나도 우리집 사람들은 없을것 같네요.

    눈에 익은 책 몇질보이네요.
    반갑습니다^^;

  • 13. 정민엄마
    '09.2.14 11:41 PM

    우와 대단하시네요

  • 14. 뽀뇨
    '09.2.15 4:10 PM

    무엇보다 이 대공사에 동의하고 도와주시는 남편분이 계시다는게 최고로 부럽네요...

  • 15. 한비
    '09.2.16 9:58 AM

    칭찬에 감사드려요^^ 공방표 가구들을 좋아하지만 가격의 부담때문에
    (가서 직접 만든다 해도 비싸드라구요^^;;).. 직접 만들기로 했지만
    첨부터 신랑이 도와주진 않았답니다.
    일단 무조건 반대부터 하는게 저희 신랑..(다들 그러시죠?^^;;)
    만들고 싶은 욕구가 넘쳐나면 웹서핑 통해 만들고 싶은 책장을 컨닝한 후
    몇날 며칠 도면을 짜서 목공소에 가서
    도면대로 잘라다가 나무판재를 실어와서 혼자 낑낑대면서
    가격의 합리성과 수공의 튼튼함을 엄청 강조하면서 설득에 들어간답니다.
    나무는 쟁겨져 있지. 혼자 공구들고 설치지. 그럼 어쩔 수 없이 신랑이 거들어준답니다.^^;;
    저희 애들은 제가 원체 옛날부터 뭘 만들고 꿰메고 해서 그냥 당연시해요.
    어제도 찜방에 나무로 된 비치파라솔을 보고 어찌나 만들어달라고
    성화인지.. 놓을 곳도 없는데..사실 그런 실력도 안되고^^;;
    10년안에 돈마련해서 전원주택짓고 맘대로 가구도 만들고 정원도 꾸미고
    그게 제 꿈이랍니다^^ 이층집아짐님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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