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거실을 서재로 만들기-책장 직접 만들었어요
이사오기 전 빈 집에서 신랑이랑 책장 3개를 낑낑거리면서 만들다가
(입주시기라 쿵쾅쿵쾅거려도 다들 이해를^^;;)
너무 힘들어서 다신 안해야지 했다가 늘어난 책들때문에
다시 두개를 더 만들어서 아예 거실로 책장들을 이동시켜버렸답니다.
그 덕에 쇼파에 앉아서 편안하게 tv보는 재미는 사라졌지만요^^
나중에 두개 만들때는 시골 내려가서 만들면서
중간중간 사진도 찍었답니다^^
- [리빙데코] 조카에게 독서테이블을 .. 12 2009-02-28
- [리빙데코] 거실을 서재로 만들기-.. 15 2009-02-11
1. 이수미
'09.2.11 8:40 PM대단하십니다.
힘들어 만드시는 모습이 무척 아름다워 보이네요
행복하세요2. 해바라기
'09.2.11 11:22 PM전 아이들 책에 침이...
그집 애들 참 부럽네요..3. 좌충우돌 맘
'09.2.12 7:57 AM세상에나 세상에나
저걸 직접 만드셨다구요?
박수 짝짝짝!!!
너무 멋져보이네요^^4. 금순이
'09.2.12 9:56 AM너무 멋져요~
대단한 솜씨네요.
행복하세요~5. 동현이네 농산물
'09.2.12 12:59 PM솜씨가 대단하시네요.
가까이계시다면 만들어 달라고 조르고 싶어져요. ㅎㅎ
저런 이쁜 책장에 좋은책들 많이 있음 아이들 책이 절로 읽고싶어질것 같아요.
넘 부러워요^^6. 호미밭
'09.2.12 9:59 PM솜씨가 수준급 이신데요.
배우신 건가요?
솜씨가 부럽습니다.7. 현주맘
'09.2.13 2:26 AM대단하세요^^*
아이들을 정말 많이 위하시는 분들 같아요^^*
우~~와~~
감탄 발사^^:::ㅎㅎㅎ8. 한비
'09.2.13 10:17 AM감사합니다*^^* 요새 무기력해져서 아무것도 할 수 없이 쳐져 있는 절 보고 한숨짓다가 작년에 만들어놓은 책장이지만 글 올림으로써 스스로 자극 좀 받으려고 사실 글을 올렸답니다^^ 덕분에 기분전환되어 어제부터 상쾌하게 봄맞이 대청소를 하는 중이에요. 란2성2님 말씀하신 것처럼 버림의 미학도 좀 가지려고 정리도 하고 이젠 겨우내 미뤄뒀던 일도 해야겠어요^^ 넘 오래간만에 단비가 내리네요. 비가 내린 후 상쾌해진 공기와 마음처럼 다가오는 봄 모두모두 활기차게 화이팅하세요^^*
9. 쵸코코
'09.2.13 10:52 AM가까운곳에 사신다면 초빙해서 배우고 싶읍니다. 너무 멋져요.
10. 란2성2
'09.2.13 11:29 AM저희집도 거실에 소파 치우고 책장 자그마하게 두고 있답니다
물론 한비님 처럼 직접 만드는 건 꿈도 못 꾸고 그냥 주문해서요^^
언제 한 번 저도 올려 볼께요
지금 올리면 한비님 댁이랑 너무 비교 되니 좀 있다가요~~11. 다물이^^
'09.2.13 12:09 PM정말 대단하세요!
어케 만들 생각을 다 하셨대요.
저희도 책장사야하는데 뚝딱 만드신거 보니까 너무 부럽고 샘나요~^^ㅋ12. 혀니맘
'09.2.14 10:40 AM우와, 멋져요
우린 그냥 사버렸어요^^;
이런재주는 죽었다가 깨어나도 우리집 사람들은 없을것 같네요.
눈에 익은 책 몇질보이네요.
반갑습니다^^;13. 정민엄마
'09.2.14 11:41 PM우와 대단하시네요
14. 뽀뇨
'09.2.15 4:10 PM무엇보다 이 대공사에 동의하고 도와주시는 남편분이 계시다는게 최고로 부럽네요...
15. 한비
'09.2.16 9:58 AM칭찬에 감사드려요^^ 공방표 가구들을 좋아하지만 가격의 부담때문에
(가서 직접 만든다 해도 비싸드라구요^^;;).. 직접 만들기로 했지만
첨부터 신랑이 도와주진 않았답니다.
일단 무조건 반대부터 하는게 저희 신랑..(다들 그러시죠?^^;;)
만들고 싶은 욕구가 넘쳐나면 웹서핑 통해 만들고 싶은 책장을 컨닝한 후
몇날 며칠 도면을 짜서 목공소에 가서
도면대로 잘라다가 나무판재를 실어와서 혼자 낑낑대면서
가격의 합리성과 수공의 튼튼함을 엄청 강조하면서 설득에 들어간답니다.
나무는 쟁겨져 있지. 혼자 공구들고 설치지. 그럼 어쩔 수 없이 신랑이 거들어준답니다.^^;;
저희 애들은 제가 원체 옛날부터 뭘 만들고 꿰메고 해서 그냥 당연시해요.
어제도 찜방에 나무로 된 비치파라솔을 보고 어찌나 만들어달라고
성화인지.. 놓을 곳도 없는데..사실 그런 실력도 안되고^^;;
10년안에 돈마련해서 전원주택짓고 맘대로 가구도 만들고 정원도 꾸미고
그게 제 꿈이랍니다^^ 이층집아짐님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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