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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이사하고 한달만에 가구 들어왔어요~

| 조회수 : 8,608 | 추천수 : 94
작성일 : 2008-11-28 12:17:24
10월 말에 이사했는데... 꼭 한달만에 거실을 채웠네요.
첨으로 가진 '우리집'에 새가구가 들어오니 너무 들떠... 자랑하고 싶어 올립니다.
가구 배달하는 아저씨 가시자마자 한번 닦지도 않고 아무 것도 안넣은 채로...
글치만 안먹어도 배부른 느낌...으로 카메라 한번 들이대 줬습니다.

1층집이라 어두울까 모두 밝은 색으로 해놓곤 안어울릴까봐 고민도 했었어요.
그래두 정작 들어와 앉으니 아주 이상하진 않지요?
감각도 별루 없는 저... 앞으로 이 주변을 어찌 꾸며야 할지... 여러 고수님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거실을 다이닝룸으로 쓰기로 결정하곤 남편 눈치를 얼마나 봤는지,
"집이 식당이냐"고 몇번을 말했다지요.
글치만 아이랑 공부도 하고 손님 오면 편하게 밥먹고, 무엇보다
앞동의 시부모님과 시누이 식사하러 오시면 딱 6식구라 그랬더니
아무 말 없더군요..ㅎㅎ

이 너른 식탁에서... 맛난 거 많이 해먹도록 노력할 겁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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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피맘
    '08.11.28 12:59 PM

    기분좋으시겠네요 ^^

  • 2. 오로라
    '08.11.28 3:08 PM

    너무 에뻐요~
    부럽습니다^^

  • 3. 문선맘
    '08.11.28 4:13 PM

    그릇장은 기성품이 아닌 것 같아요. 부럽네요..

  • 4. 소박한 밥상
    '08.11.28 5:00 PM

    지금처럼 행복한 마음 계속 이어지길........!!!

  • 5. 미소여인
    '08.11.28 6:20 PM

    행복한 맘이 전해 지는군요.
    가구도 예쁘거로 잘 구입하셨네요, 안목있으신분 같습니다.
    예쁘게 꾸미시고 가끔씩 올려주세요.

  • 6. 블루(미라클)
    '08.11.29 10:12 AM

    이뻐요,,,,행복하세요

  • 7. 바닐라^*^
    '08.11.29 11:43 AM

    정말 거실이 다이닝룸 제가 넘 하고싶은것이에요 맛있는것 많이해드시구요 새집에서 항상 웃음이 떠나지않는 좋은집 되세요^^*

  • 8. 라나
    '08.11.29 12:31 PM

    와./..축하드려요.
    처음 집 장만 했을때 가슴 벅차오르던 기억이 새롭네요.
    행복하시고 가족모두 건강하세요....^^

  • 9. 도도마녀
    '08.11.29 4:01 PM

    앗! 그럼 저기가 거실이라는 거지요?
    그럼 티비도 없구 쇼파도 치우신거에요?
    그런 방법도 있네요. 그렇게 하신 분들 있음 어떤점이 좋은지 좀 알려주세요

  • 10. 서현맘
    '08.11.29 4:13 PM

    너무 예뻐요. 저도 두어달 있으면 입주하는지라 요즘 가구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인답니다.
    저도 님처럼 거실에다 창쪽으로 식탁 옮겨놓고 책상겸 쓰려고 생각중이거든요. ㅎㅎㅎ
    어느 님은 까페처럼 창쪽으로 붙여서 쓴답니다. 좋은생각같아요.
    암튼.. 남편들이란... 저도 뭔일 있으면 아이핑계, 시집핑계 대면 대부분 통과한다는거 아닙니까..ㅋㅋ

  • 11. 자작나무
    '08.12.1 3:46 AM

    다른데도 궁금해요. 꼭 좀 올려주세요. 가구가 참 이쁘고
    1층집인게 느껴져요. 창문밖으로 보이는 경치가 운치가 있으면서
    안정적이여요.

  • 12. 뚱띠맘
    '08.12.1 11:35 AM

    우왕~ 여러분들의 관심... 감격입니다. 사진도 어둡게 찍어 올려
    디테일이 너무 안보이나 싶었는데(자랑하려는데 아무도 예쁘게 안봐주실까봐...)
    댓글에 힘입어 다른 곳도 천천히 올려 볼게요.

    이사 첨 왔을 때만 해도 나뭇잎이 그대로 달려있어 푸르렀는데,
    요즘은 '마지막 잎새'보는 심정으로 아이구 다 떨어져 버렸네... 그럽니다.

    사실 26년이나 된 아파트라 수리를 해도 표도 안나고 속상한 점도 많았는데..
    그래도 조금씩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청소 해가면서 조금씩 공개하겠슴다~

  • 13. 은랑
    '08.12.1 3:33 PM

    가구가 넘 멋져요. 부럽습니다. 가구 어디서 하신건지 좀 알려주실수있나요?^^

  • 14. 뚱띠맘
    '08.12.1 4:02 PM

    쪽지 주신 분들께는 따로 알려 드렸는데요... 인터넷에 '꿈에그린가구'라고 치면 뜹니당.
    저는 흑석동의 매장을 찾아가 직접 실물 보고 샀어요. 조금이나마 가격 흥정이라도 해보려고요.
    전번은 825-5707이고요, 최종윤 실장이라는 분과 상담했습니다.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습니당...^^;;

  • 15. 우서니
    '08.12.1 4:06 PM

    이런분위기 너무 조아요~
    이상하게두 가구에 욕심이 자꾸 생기네요

  • 16. 소금별
    '08.12.4 12:48 PM

    님의 예쁜마음이 더 예쁩니다. ^^

  • 17. 찡찡이
    '08.12.16 3:41 PM

    넘 깔끔하고 예쁘네요. 예쁘게 꾸민 집에서 가족 모두 행복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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