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새집으로 이사온지도 4개월이 지났네요
4개월동안 조금씩 꾸민 아이방이에요.
4세,7세 형제가 사는 방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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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아직 어려서 침대는 한샘 쇼파베드형으로 놓았어요.
낮에는 이렇게 쇼파베드로 사용해요
나중에 좀 크면 요렇게 침대로 사용하려구요..
중고등학생교 다닐때까지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을것 같지요?
침대 맞은편 벽에는
애들이 좋아하는 큼지막한 칠판 두개 나란이 놓아주었어요.
방입구에서 바라본 모습이에요.
아이들 장난감은 베란다로 꺼냈어요~
아이들이 장난감을 어질러 놓아도 베란다 문만 닫으면 방은 언제나 깔끔해서 너무 좋아요~
이번엔 베란다쪽에서 바라본 모습이에요.
엄마표로 아이방꾸미기를 하느라
가랜더를 2개만들어 허전한 벽면과 인디언텐트에 걸어주었어요.
같은 디자인이라 시선이 연결되어서 좋더라구요.
침대시트와 블루베개 3개 그리고 북유럽패턴의 쿠션도 후다닥 만들구요~
얼마전에 만들었던 북유럽 로봇액자와 비슷한 쿠션이 있길래 품절되기전에 입양했죠~
요것도 이사와서 북유럽일러스트 출력해서 직접 만든 액자네요.
중국에서 태어난 북유럽 목마도 보이구여..ㅋㅋㅋ
항상 잠잘때 잠자리 동요를 듣고 자는 아이들을 위해 cd플레이어도 침대 머리맡에 놓아 주었어요~
리모컨이 있지만 그래도 이리 가까이 놓아주니
작동하기가 한결 수월하네요~
책장에는 에펠탑과 리폼한 화분도 놓아 봅니다.
볼때마다 기분좋은 아이 사진도 놓아주구요~
아이 칭찬 스탬프도 제 자리를 잡습니다.
책은 전부 거실에 있기에 아이방책장에는 요즘 한창
엄마표수업을 하고 있는 한자책만 놓아두었어요.
아이가 그린 그림으로 장식한 침대 헤드쪽 벽면을 손보고 싶었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라하는 공간이라 그냥 그대로 두었답니다.
가렌더가 있는 벽면에 세계지도를 붙여보기도 했다가
액자를 달기도 했다가
시계를 걸어보기도 했는데...
결국은 가렌더만 놓기로 했어요.
이번에 아이방에 맞춰 새로 들인 암막커튼도 모두 펼쳐봅니다.
차분한 느낌이 맘에 들어요~
암막커튼을 치고 불을 꺼보았어요.
밤이 되면 이런 분위기가 되겠지요
아늑해서 아이들끼리도 무서워하지 않고 잘 자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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