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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디카 산 기념으로...^^

| 조회수 : 9,411 | 추천수 : 266
작성일 : 2008-03-06 18:16:32




원래 휑~한걸 좋아하던터라..휑하니 살아야 하는데 자꾸만 짐이 늘어가네요.^^

큰애는 책상에..둘째는 앉은뱅이 책상에..이러니 좀 불편해서(아이들 말고 제가..앉았다 일어섰다 귀찮더라구요)

아예 2인용 책상을 들여놨어요 저렴한걸로...^^

책도 자꾸만 늘어가서..할 수 없이 조그만 책장도 하나 더 들였네요. 책 정리좀 해야쥐~



남편 늦을때 셋이서 밥 먹을일이 많은데...식탁에 앉아서 밥 먹기가 싫더라구용..^^

그래서 밥상겸 울 둘째 공부상겸..영화볼 때 다리도 올려놀겸(밥상으로도 쓴다면서 넘 한가요--;) 상을 하나

샀네요.

너무 편해요 근데 상밑에 러그를 깔았다가..청소 할 때마다 털기 귀찮아서...걷어버렸네요..^^;

없으니 너무 깔끔해..위안하면서요..^^





울 남편의 로망...벽에 거는 액자예요.

액자 걸어야 한다고 하도 시달려서 걸기는 걸어야 겠는데 벽지가 무난한 스타일이 아니라 액자를 걸면 너무

산만하지 않을까..고민하다가 선택했는데 걸어놓고 보니 훨 쓰임새가 많으네요.

울 둘째 발자국도 붙여놓고 남편 생일에 두녀석이 쓴 편지도 붙이고 사진도 붙이고...

괜찮지요? ^^



이번 결혼기념일에 받은 화분이예요.^^

꽃을 좋아하는 남자..좋아하긴 하지만 잘 키우는데는 그닥 소질없는 여자..--;

하도 화분이며..난이며..제대로 키우지를 못해 남편이 사올때마다 질색을 하는데..이번에도 영락없이 또 사왔네요

기념일을 핑계로 자기 좋아하는것좀 사오지마..해두 말을 안들어요.

물을 자주 주는게 아니라고 해서 안주는데..너무 안주는지..거의 시들었죠? 흑..

근데 자주 주면 자주 주는데로 시들던데요..사랑을 안줘서 그런가요??



마지막으로 보너스~

앞 베란다에서 보이는 공원이예요.^^

4계절을 다 느낄 수 있어요. 여름이면 분수를 보며 시원해 하고..겨울이면 하얀 눈때문에 하얀 세상을 보지요.

뛰어나가 아이들 자전거 타기도..울 둘째 미니 싱싱카 타기도 참 좋은데...

겨우내 아이들이 감기로 아파서..보는걸로 만족했답니다.^^

봐주셔서 감사해요~

참 요리 과정샷 올리시는 분들 너무 대단해요..

전 이것만으로도 넘 힘들어서...^^;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빼꼼
    '08.3.6 6:35 PM

    디카 사신거 축하드려요^^
    사진 잘 찍으시는데요? ㅎㅎㅎ

  • 2. uzziel
    '08.3.6 6:52 PM

    액자가 정말 멋지네요.
    어디서 구입하신 것인지 궁금하네요.

    저도 막연하게 생각하던 액자라서요~ ^^*

  • 3. 콧등에 폭탄맞아
    '08.3.6 6:53 PM

    제가 원하는 투명 벽걸이 액자네요.. 파는 물건인가요?? 알려주세요 구입처와 가격 그리고 2인용 책상두요.. 집이 휑~~~~해서 넘 맘에 들어요.. 이것도 용기네요..

  • 4. 자두공주
    '08.3.6 7:54 PM

    저두 책상이랑 벽걸이액자 구입처줌..알려주세요~

  • 5. 광명새댁
    '08.3.6 7:56 PM

    저도 액자 구입처좀.. 부탁드릴께요~

  • 6. 희망캠프
    '08.3.6 8:11 PM

    헉!우리동네 ..강선마을?

  • 7. nayona
    '08.3.6 8:12 PM

    저렇게나 깨끗하게 사시다니....
    와...또 감탄...^^

  • 8. 땡이엄마
    '08.3.6 8:44 PM

    너무 ~~~~ 반갑네요.. 울동네 광경을 여기서 보다니..
    만나서 차라도 한잔 하고싶네요... 오마공원에서!!!

  • 9. 브랜다
    '08.3.6 9:48 PM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deco&page=1&sn1=&divpage=1&sn=on&ss=...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deco&page=1&sn1=&divpage=1&sn=on&ss=...

    링크 걸줄은 모르는데..예전에 올린집하고 비포 애프터네요.^^
    참 깔끔하고 예쁘다고 생각하면서 봤답니다.
    비교하면서 보세요~

  • 10. 승승맘
    '08.3.6 10:38 PM

    벽에 거는 액자는 따로 파는 건가요? 아님 주문제작인가요? 저희도 병원이나 사무실에 이런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어 조금 크게 해서 아이들 화이트 보드대신 쓸려구요.남편이 회사에서 실제로 회의할때 쓴다고 해서 남편은 강화유리로 하자고 하고 저는 그냥 아크릴로 하자고 하면서도 막상 어디서 알아봐야할지 고민하던 중이거든요.

  • 11. 금순이
    '08.3.7 8:04 AM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좋은작품 기대할께요.

  • 12. 산책
    '08.3.7 10:56 AM

    액자...저도 구입하고픈데....어디서?

  • 13. 시타인
    '08.3.7 11:06 AM

    아마도 저것 아크릴액자인듯해요.
    인터넷에서 많이 파는데..좀 가격이 쎄죠.무겁고.

  • 14. cindy
    '08.3.7 11:42 AM

    빼꼼님 감사합니다 귀찮아서 미루다 이제야 샀네요.
    남편은 사진 못찍는다고 하는데..잘 찍는다니..감사합니다~

    uzziel님 콧등에 폭탄맞아님 자두공주님 광명새댁님 액자는 아크릴 액자구요.
    시타인님이 댓글 다셨는데..인터넷에서도 파는거 같아요.
    전 사이즈 큰 걸 원해서 맞춤한거구요.
    제가 두 팔을 벌려도 액자가 약간 크네요.^^
    아크릴 두장을 겹쳐서 만든거랍니다~
    책상은 인터파크나 옥션에서 파는데...저렴하고 튼튼하고 쓰임새가 많아요.
    둘째가 책상에 올라가서 놀아도 끄떡없으니까요.^^;

    희망캠프님 땡이엄마님..동네분이라 넘 반갑네요.
    강선아니구 문촌이예요.
    네..언제 차라도 한잔해요.^^
    저희집두 좋구요...

    nayona님..당연히 짐작하시죠? ^^;
    매일매일이 이렇게나 깨끗한건 아니랍니다.

    자미성님..예쁘다고 해주셔서..넘 민망해 사진을 편집...--;
    화장발 사진발인건 말 안해도 아시죠?? ^^
    이쁘다고 해주셔서 감사해용~

    브랜다님..예쁘다고 해주셔서 감사해요..
    손재주 많은분들에 비하면...전 그저 깔끔하게 하고 사는 수준인걸요..^^

    송승맘님..위에 액자 얘기 남겼는데..답이 되셨나요? ^^

    물방울님.. 이쁜마음이니 행복이 넘치는게 보이시나봐요.^^
    사실 그렇진 않은데요^^; 나눠드릴께 있음 당연히 나눠드리지요~
    전기세는...아~~주 성공적이예요.
    어찌나 적게 나오는지..예전 대비 반으로 준거 같답니다~
    네 아크릴 두장으로 된거예요.
    중간의 금속은 액자를 거는 못 정도로 생각하심되구요.
    생각보다 액자가 커서..이걸로 박아주시던데요.^^
    님두 행복하세요~

    금순이님..작품이라니요--; 너무너무 민망합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산책님..액자는 맞춤한거예요.^^
    인터넷에서도 판다는데요..^^

    시타인님..네 아크릴 액자 맞구요.
    생각보다 무겁진 않아요.^^

  • 15. 밍키
    '08.3.7 1:00 PM

    ^^

    사진을 보니.. 저와 가까이 사시나봐요.. 언제 번개라도??

  • 16. 토마토
    '08.3.7 4:57 PM

    예쁜집 잘 봤습니다. 저도 4월에 이사를 하는데 벽지 때문에 고민하고 있어요. 어디서 사셨는지요?

  • 17. 깨찰누나
    '08.3.7 8:01 PM

    아이들이 정말 부럽네요^^
    정말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드는 멋진 공부방이예요~

  • 18. cindy
    '08.3.8 4:26 PM

    밍키님..예전에 올리신 집 봤어요.^^
    참 예쁜집이구나 했는데...저희 동네 사시나봐요.반가와라...
    넹..한번 번개해요~

    토마토님..예쁘다고 해주셔서 감사해요..^^
    벽지는 시공할때 브랜드별로 되게 무거운--; 벽지책을 주시거든요.
    그거 보고 결정했어요.
    처음엔 벽지가 눈에 들어 오질않아서 2주를 책만 봤다는 전설이...^^;
    그래서 나중엔...아무거나 해야지 하는 맘이 들더라구요..^^
    예쁜벽지 하세요~

    깨찰누나님..멋지다고 해주셔서 감사해요~
    깨찰누나님처럼..울 아이들도 그런 맘이 들어야한텐데요...^^;

  • 19. 럭스룩
    '08.3.9 3:46 AM

    에고...깔끔하시네요~
    (울 서방은 복도 없지..ㅋㅋ)

  • 20. cindy
    '08.3.11 11:02 AM

    물방울님..감사해요~
    살다가..전기세를 5만원이하로 낸적이 요근래 첨이라니까요.
    너무너무 좋아요..^^
    맞아요..멀쩡한 녀석 보내기..잘 안되죠? ^^

    럭스룩님..
    아..와서 보셔야하는뎅..^^;
    늘어놓고 살질않아서 그렇지..깨끗하진 않아요.^^;

  • 21. joy
    '08.3.15 3:00 PM

    꽃바구니에 씌여있는 문구가 날 울리네요 ㅠ.ㅠ 울 남편은 뭐하는겐지???

  • 22. 쩡이엄마
    '08.3.25 7:39 PM

    디카 사신 것도 축하하고
    너무 광경이 예쁘네요
    그리고 집도 아주 잘 꾸민것 같군요

  • 23. 김선희
    '08.7.9 4:01 PM

    많이 찍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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