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한지공예 수업 중 만든...
작품이라고 할려니 아~주 쑥스럽긴 한데 적당한 다른말이 떠오르질 않네요.
아래 다섯 작품이 한 학기 4개월동안 만든거예요.
제가 원래 꼼꼼치를 못 하다보니 재단도, 문양도 예쁘게 못 뜨곤 하지요.
가까이서 보면 안 된다는 사실.
첫번째 수업- 휴지곽
두번째 수업- 직사각과반
세번째 수업- 팔각과반
뒤집은 모습입니다.
네번째 수업- 사각 삼합
뚜껑 연 모습입니다.
다섯번째 수업- 8각 반짇고리함
뚜껑 옆 모습 보시라고...
반짇고리 안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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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사
'07.10.8 4:20 PM잘 만드셨네요. 4개월동안 알차게 만드셨어요 저배울땐 첨엔 작은 것 들 만들었는데~~~
만들어 본사람 만 얼마나 힘든 작업인줄 알겠죠2. 소금
'07.10.8 4:43 PM색이 은은하니 참 예쁘네요.
저도 아이따라 한지체험 몇번했는데, 해봐서 그런지 참 정교함을 요하더군요.
예쁘게 참 잘 만드셨네요.^&^3. 소박한 밥상
'07.10.8 8:03 PM한꼼꼼 하실거라는 짐작.
해서 나는 감탄만 .......^ ^4. 브리지트
'07.10.8 8:05 PM와~~ 정말 꼼꼼한 작품이예요. ^^
저기 한자까지 다 칼로 세공하는것인가요?
정말 대단하세요 ~~ 0.05. 상구맘
'07.10.8 10:35 PM사사님!~ 하하.한지공예 선배님이시네요.
손이 많이 가죠.
소금님!~ 체험 몇번 하셨군요.
체험하는데서는 보통 반제품으로 하지 않나요?
인터넷상에도 반제품 판다는데
저희는 일일이 다 그려서 재단하도록 가르치시네요.
소박한 밥상님!~ 절~대 꼼꼼이가 못됩니다.
그기다 손끝도 여물지 못하고...
브리지트님!~ 팔각과반에 한자 말씀이시죠.
네. 칼로 새긴거예요.
이중배접이라고...
자세히 보시면 한 색으로 새기고, 그 뒤에 조금 더 크게 다른색으로 새겨서 덧붙인거 표날거예요.
확실히 한 색 보다는 두 색이 더 보기 좋더군요.
뭐든 한 번 손이 더 가면 저렇게 표가 나네요.
브리지트님도 그러시죠? 그 마법의 손길로~~~6. 또로맘
'07.10.9 10:45 AM어디서 배우시는지요..손은 많이 가지만 제대로 꼼꼼히 배우시는 것같습니다.
7. 상구맘
'07.10.9 11:14 AM저는 달성군 여성 복지센터에서 배워요.
롯데 백화점이 가까워서 그곳에서 배울려 했더니 같이 배울려 하는 지인의 꼬득임에(ㅋㅋ)그곳에 다니고 있는데
그 선생님은 대백에도 수업 나가시더군요.8. 둘이서
'07.10.10 4:18 PM예전에 동사무소 문화센터에서 한지공예했었는데...
상구맘님 작품이 넘 근사해서... 한번 알아봐야겠어요~~^^
오~~이뽀요~~9. 상구맘
'07.10.10 6:23 PM둘이서님!~ 저는 처음에 한 두 작품만 해 보고 제가 하고 싶은 작품을 배우고 싶었는데(어차피 개인 수업이거든요.) 선생님께서 나중에 큰 작품을 할려면 순차적으로 배워야 된다고 하셔서
저런 순으로...10. 금순이사과
'07.10.14 6:40 PM상구맘님 솜씨 대단하시네요.
정말 섬세하니 잘 만드셨네요.
안동축제때 매년 한지공예 작품이 나오는데
너무 예쁘고 손이 많이 가는거라
예사로 안보였거든요.
잘 감상했습니다.11. 상구맘
'07.10.15 4:33 PM금순이사과님!~ 가까이서 보면 절대 안 되는 솜씨입니다. ㅋㅋ
저희가 사용하는 한지의 속지도 안동에서 3대째 속한지만 만드시는 분의 속한지를 사용한답니다.
작은 소품이지만 손은 많이가더군요.
금순이사과님,시험은 결과가 좋으셨는지 ...12. 나무아래
'07.10.25 3:19 PM저도 한지공예 제품만 보면
아~ 해보고 싶다.. 생각하다가 칼로 문양 만들고..
꼼꼼히 해야하는 작업들 보면서...
윽... 무리다 하며 마음을 접곤 했습니다.
한지공예를 처음 시작하면 저런것들을 만드는구나..
궁금증이 풀리네요. 고맙습니다.
꼼꼼한 솜씨가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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