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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한지공예 수업 중 만든...

| 조회수 : 6,844 | 추천수 : 235
작성일 : 2007-10-08 16:10:17
제가 한지공예 다니면서 만든 작품들이랍니다.
작품이라고 할려니 아~주 쑥스럽긴 한데 적당한 다른말이 떠오르질 않네요.
아래 다섯 작품이 한 학기 4개월동안 만든거예요.

제가 원래 꼼꼼치를 못 하다보니 재단도, 문양도 예쁘게 못 뜨곤 하지요.
가까이서 보면 안 된다는 사실.


첫번째 수업- 휴지곽




두번째 수업- 직사각과반




세번째 수업- 팔각과반



뒤집은 모습입니다.




네번째 수업- 사각 삼합



뚜껑 연 모습입니다.




다섯번째 수업- 8각 반짇고리함



뚜껑 옆 모습 보시라고...



반짇고리 안 모습입니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사
    '07.10.8 4:20 PM

    잘 만드셨네요. 4개월동안 알차게 만드셨어요 저배울땐 첨엔 작은 것 들 만들었는데~~~
    만들어 본사람 만 얼마나 힘든 작업인줄 알겠죠

  • 2. 소금
    '07.10.8 4:43 PM

    색이 은은하니 참 예쁘네요.
    저도 아이따라 한지체험 몇번했는데, 해봐서 그런지 참 정교함을 요하더군요.
    예쁘게 참 잘 만드셨네요.^&^

  • 3. 소박한 밥상
    '07.10.8 8:03 PM

    한꼼꼼 하실거라는 짐작.
    해서 나는 감탄만 .......^ ^

  • 4. 브리지트
    '07.10.8 8:05 PM

    와~~ 정말 꼼꼼한 작품이예요. ^^
    저기 한자까지 다 칼로 세공하는것인가요?
    정말 대단하세요 ~~ 0.0

  • 5. 상구맘
    '07.10.8 10:35 PM

    사사님!~ 하하.한지공예 선배님이시네요.
    손이 많이 가죠.

    소금님!~ 체험 몇번 하셨군요.
    체험하는데서는 보통 반제품으로 하지 않나요?
    인터넷상에도 반제품 판다는데
    저희는 일일이 다 그려서 재단하도록 가르치시네요.

    소박한 밥상님!~ 절~대 꼼꼼이가 못됩니다.
    그기다 손끝도 여물지 못하고...

    브리지트님!~ 팔각과반에 한자 말씀이시죠.
    네. 칼로 새긴거예요.
    이중배접이라고...
    자세히 보시면 한 색으로 새기고, 그 뒤에 조금 더 크게 다른색으로 새겨서 덧붙인거 표날거예요.
    확실히 한 색 보다는 두 색이 더 보기 좋더군요.
    뭐든 한 번 손이 더 가면 저렇게 표가 나네요.
    브리지트님도 그러시죠? 그 마법의 손길로~~~

  • 6. 또로맘
    '07.10.9 10:45 AM

    어디서 배우시는지요..손은 많이 가지만 제대로 꼼꼼히 배우시는 것같습니다.

  • 7. 상구맘
    '07.10.9 11:14 AM

    저는 달성군 여성 복지센터에서 배워요.
    롯데 백화점이 가까워서 그곳에서 배울려 했더니 같이 배울려 하는 지인의 꼬득임에(ㅋㅋ)그곳에 다니고 있는데
    그 선생님은 대백에도 수업 나가시더군요.

  • 8. 둘이서
    '07.10.10 4:18 PM

    예전에 동사무소 문화센터에서 한지공예했었는데...
    상구맘님 작품이 넘 근사해서... 한번 알아봐야겠어요~~^^
    오~~이뽀요~~

  • 9. 상구맘
    '07.10.10 6:23 PM

    둘이서님!~ 저는 처음에 한 두 작품만 해 보고 제가 하고 싶은 작품을 배우고 싶었는데(어차피 개인 수업이거든요.) 선생님께서 나중에 큰 작품을 할려면 순차적으로 배워야 된다고 하셔서
    저런 순으로...

  • 10. 금순이사과
    '07.10.14 6:40 PM

    상구맘님 솜씨 대단하시네요.
    정말 섬세하니 잘 만드셨네요.
    안동축제때 매년 한지공예 작품이 나오는데
    너무 예쁘고 손이 많이 가는거라
    예사로 안보였거든요.

    잘 감상했습니다.

  • 11. 상구맘
    '07.10.15 4:33 PM

    금순이사과님!~ 가까이서 보면 절대 안 되는 솜씨입니다. ㅋㅋ
    저희가 사용하는 한지의 속지도 안동에서 3대째 속한지만 만드시는 분의 속한지를 사용한답니다.
    작은 소품이지만 손은 많이가더군요.
    금순이사과님,시험은 결과가 좋으셨는지 ...

  • 12. 나무아래
    '07.10.25 3:19 PM

    저도 한지공예 제품만 보면
    아~ 해보고 싶다.. 생각하다가 칼로 문양 만들고..
    꼼꼼히 해야하는 작업들 보면서...
    윽... 무리다 하며 마음을 접곤 했습니다.
    한지공예를 처음 시작하면 저런것들을 만드는구나..
    궁금증이 풀리네요. 고맙습니다.
    꼼꼼한 솜씨가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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