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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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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졸졸 시원한 물소리가 들리세요?!-정원이야기1

| 조회수 : 10,536 | 추천수 : 216
작성일 : 2007-08-23 12:20:06


우리집 정원은 보통 미국집들에 비해 mowing을 해야할곳이 별로 없게 랜드스캐입이 되어 있어 편하긴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게을러져 가꾸는일을 소홀이 하게된다. 올해가 그랬다. 봄이 다 지나간 초여름 남편도 바쁘다는 핑계로 얼마 않되는 조금한 공간 mowing하는것도 사람을 사서 mowing하게 되다 보니 내가 심은 허브 몇그루, 야채 몇구르, 꽃 몇구르를 제외한 그외의 공간들이 겉잡을수없이 무성해 져서 엄청나게 대대적으로 손 봐야 되게 되어 버렸다. 그리고 아이들에게도 미안했다. 특히나 앞집은 수영장까지 있어 여름마다 우리 아이들이 수영장 타령까지 해덴다. 그래도 처음 이곳에 이사왔을땐 첫아이는 fairy garden처럼 이쁘다고 좋아했는데 이쁜건 사라지고 정글이 되어가고 있었다. 그때 다행이 마침 남편 잘 아는 교회 성도님이 나무를 추림하는 컴페니를 가지고 계셔서 그분 일군들이 와서 우리가 하면 몇날 몇일이 걸려서 될일을 기계까지 동원해서 단 몇시간만에 후다닥 깨끗하게 변신 시켜주시고 가셨다.

그게 계기가 되어 난 내가 이곳에 이사왔을때 내머리속에 그려 놓았던 그림을 서서히 그려가는 재미를 보며 어느날은 뙤약볕에서, 어느날은 비가오는데도 그칠줄 모르고 앞뜰 뒷뜰 정원 가꾸는 일에 정성을 다했다. 더군다나 감사한것은 밖에서 열심히 일하는 내모습이 좋아보였는지 아니면 안쓰러워선지 앞집, 옆집 이웃들이 서로 도와주시고 챙겨 주셔서 난 새삼스럽게 이웃사촌 좋다는말도 느끼며 나의 이웃들과도 좋은 친분을 싸아가게 되었다.

먼저 난 백야드 중앙에 내머리속에 그려놓았던 연못과 분수를 그려 나아 가기 시작했다



남편이 중앙의 monkey grass를 다 뽑아주었다. 그리고 나와 내이웃 타이는 그 다음날부터 땅을 열심히 파데기 시작했다. 뙤약볕에서 땅파는 일은 정말 중노농 이었다. 그리고 난 지갑을 풀어 장만한 탄탄한 콩크맅으로 만든 분수대를 자랑스럽게 중앙에 놔 주었다. 그리고는 펌푸를 가동시켰다. 와! 드디어 물이 시원하게 졸~졸졸 흐른다.



아직 완성되지 않은 연못의 분수에서 물이 졸~졸졸 떨어지는 소리를 우린 들으며 힘들게 일한 보람을 느꼈다.
그리고 그다음달 뿌듯하게 커피잔을 들고 밖을 보는 순간 난 한바탕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아이들을 위해 재미삼아 사온 인조 악어가 인조 개구리를 한입에 꾸울걱 삼키려는 모습도 재미나 보였지만
진짜 개구리가 겁도 없이 악어의 등 위에있는 모습은 정말 과관 이었다.



그리곤 한 몇일 비가 계속 많이 와데서 난 일을 많이 진전 못하고 있었다. 또 내가 원하는 플래그 스토운이란 돌을 남편이 사다 좋야지만 일이 얼추 끝날텐데 남편이 바빠서 일이 더 더디게 되어가고 있었다. 그때 우연히 앞집 타냐 아주머니가 아이들에게 자기 연못에있는 물고기를 주시려 나의 연못을 구경삼아 오셨다. 텅빈 연못주위를 보시며 자기가 쓰고 남은돌이 많이 남아 있으니까 마음데로 가져다 쓰라는말에 나는 엄청 신나서 자그마치 수레로 영차 영차 힘든줄도 모르고 다섯번을 왔다갔다 돌을 실어 날랐다. 그리고는 깨끗이 한번 씻어주고,



차곡차곡 신나게 연못주위에 돌을 쌓아 올려놓았다. 그리곤 물고기들을 위해 아이들과 연꽃들을 사다 연못에 놓아주고 이웃이 자기집 주위에 있는 뽑아 가라고 한 꽃들을 아이들과 뽑아와 꽃으로도 연못주위를 장식해주었다.



남은돌들을 이용해서 텅빈공간도 이렇게 꽃과 메꾸어 주었다.



어렸을적 부터 엄마는 정말 이쁜정원을 가지고 계셨다. 항상 정성으로 일일히 손수 가꾸시고 지금도 우리는 친정만가면 이쁜 정원에서 고기도 구워먹고 수다도 떨고 엄마의 정성어린 냄새를 항상 흠뻑 맛보게된다. 그런 반면 난 밖에서 부지런 떠는척 만 해도 풀때문인지 모기때문인지 가려워 박박 긁어대다  상처투성이가 되 버린다.  그래서 늘 하는척만 하다 말게되는데 요번엔 무릅쓰고 열심히 일한 보람을 느끼게 된다. 난 내 백야드에서 물소리를 들으며 때로는 그림도 그리고 음식도 해먹으며 아이들과 남편과 평화로운 시간을 자주 갖게 되었다. 그리고 나의 정원 구석구석에서도 무럭무럭 잘자라주는 자연을 바라보며 엄마가 이재미에 힘드신걸 마다 않고 해마다 열심히 하셨겠구나 이제야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길가에 버려진 물건들이나 거라지세일에서 알차게 건진 물건으로 이곳저곳 구색 마쳐주는 재미도 맛 보며 난 더 흐믓해진다.



참 앞뜰에도 마음에 드는 분수대를 사다 놓았다.



좀 비싸서 살까 말까 망설이다 샀지만 내 서재에서 컴퓨터로 일하면서도 물소리를 듣는 재미는 나에게 또 다른 평화를 주는것 같아 잘 한것 같다.



그리고 또 앞뜰에 이런 비싼걸 사다 놓는걸 주저한건 신혼초 앞뜰 콘도미늄의 발코니에 시어머니께서 내가 원하는 이쁜 wicker set으로 사주셔서 예쁘게 티파티하듯 난 신나 단장해놓은걸 어느날 남편과 일갈려고 나온 아침에 누군가가 다 훔쳐가버린 경험이 있어 좀 꺼리게 되었지만 이렇게 콩크맅으로 단단히 만들어진걸 집어 가기에는 남편은 웃으며 장정 서너명은 있어야 된다며 날 안심시켰다.

또 앞뜰 뒤뜰로 난 이렇게 내가 요리할때 즐겨 쓰는 여러종류의 허브나 야채들로 이런식으로 군데 군데 심어 놓고
음식하며 필요할때 마다 이용하는 편리함으로도 맘껏 즐겨 쓸수있어서도 좋고 풍성히 신통하게 잘자라주는 녀석들에게 물을주며 난 자주 뿌듯해지까지 한다.



내가 글 올려놓은 몇군데의 사이트에서 부족한 내정원 이야기들을 기다려 주신분들께도 난 감사하게된다. 여름내내 땀흘려 일한 보람이 있듯 사연도 많아 비록 두편으로 나눠 다음번엔 남편이 만들어준 덱(deck)으로 정원이야기를 또 남겨 보려한다. 그핑계삼아 난 여러 사이트 친구들과 친분을 더 쌓아갈수있는 계기가 되어 즐겁기까지 하다.

들리 시나요. 여러분들...

또롱 또~롱

졸~졸졸

이 한여름을 달래주는

시원한 물소리가...

sweetie (beautiful)

제 이름엔 아름다움을 이루다란 의미가 담겨 있데요. 그래서 늘 아름다움을 이루며 사는 가정이 되길 노력 해 보며^^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정희
    '07.8.23 2:03 PM

    녜~ 시원하게 잘 보았어요.
    우리집 앞뜰과 뒷뜰도 한번 해 봐야겠네요.
    귀찮아서, 목뒤로 땀흐르는게 싫어서, 모기가 죄 뜯어서 방치해 두고 있었는데....
    우선 가드닝 디자인부터 해봐야겠네요.
    멋진 정원에 초대해주셔서 고맙고 잘보고 갑니다.

  • 2. 소박한 밥상
    '07.8.23 5:03 PM

    볼거리가 푸짐하네요 ^ ^
    저희들이 열심히 보고 칭찬하고 있으니까
    예쁘게 가꿔 보셔요
    힘드시겠어요. 유지하시려면....

    미대 출신의 감각이 어디 가나요 !! 훌륭해요.
    플래그 스톤이란 돌이 자연스런 느낌이 인상적이네요
    미국의 부레옥잠도 한국처럼 연보라색꽃이 피는군요 ㅎㅎ
    우리나라 정원에는 주로 물레방아가 등장하는데 오래된 펌프인가요.....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건
    어릴 적 국민학교때 피고지던 분꽃,채송화.나팔꽃,맨드라미,백일홍,홍초...어떨까요 ??
    너무 힘이 들어간 정원(일본식이랄지....)이면 못 권할텐데
    꽃씨를 구해서 한번 파종해 보셔요 ^ ^*

  • 3. 브리지트
    '07.8.23 7:36 PM

    우앗~ 심즈에 많이 나오는 삼단 분수네요.^^
    맨발로 다니는 지극히 미국적인 풍경.... 그립네요.
    오래간만에 좋은 구경 했습니다.
    고마워요. ^^

  • 4. sweetie
    '07.8.24 8:36 AM

    정희님 시원하게 잘 봐 주셔서 감사하고요, 정원 일하실때 꼭 비무장으로 먼저 대비하셔서 절대로 저처럼 상처투성이가 되질 않길 바래요. 보다못한 남편이 OFF라는 브랜드 스프레이를 사다주어 사용하니까 그래도 모기들이 들 달라 붙는것 같아 나중엔 도움이 좀 된것 같았어요. 나중에 이쁘게 가꾸신 정원에 저도 초대해 주시는거죠?!

    소박한 밥상님 여전히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하고요, 오래된 펌프는 남에게 버려진걸 제가 이렇게 쓰게되어 좋네요. 녹슨게 제겐 더 자연스러워 색칠도 일부로 하지 않았답니다. 말씀하시는 꽃들 정말 그때 그시절 추억의 꽃들이네요. 꽃씨를 구할수 있다면 다음해에 한번 시도해 보고 싶네요.

    브리지트님 좋은구경하셨다고 칭찬까지 해주시니 제가 부끄럽지만 은근히 열심히 일한 보람있어 뿌듯하네요.

  • 5. 빛들
    '07.8.24 12:04 PM

    꽃을 좋아하는 사람치고 악한 사람 없다더니 님의 예쁜 마음이 정원에 흠뻑 묻어 있네요.
    부지런함도 보이구요.
    점점 게을러져 가는 내자신도 오늘 이 초록이들의 잔치로 포근함을 얻어 갑니다. ~~

  • 6. 둘이서
    '07.8.24 12:27 PM

    우와~~놀라워요^^
    이쁘게 잘 꾸미신 정원도 그렇지만... 그 느낌이라는것이,, 외국에 사시는것 같은데, 한국적인 느낌이 나는 정원이라고나할까요~^^
    저기서 책한권 읽음, 분위기에 취해서 시간 가는줄 모르겠어요~~
    부러워요^^

  • 7. 레몬쥬스
    '07.8.24 11:01 PM

    테이블이랑 의자를 만드셨다는 글 보고 그 내공 진작 눈치채고 있었습니다.
    집이 아니라 공원같아요...
    부럽습니당 정말로~~~

  • 8. ponytaillady
    '07.8.25 12:46 AM

    미국정원은 기본이 널찍한 잔디라는 생각이였는데..
    분수대나 큰 나무가 있어서 그런지 윗분 말씀대로 동양적느낌이 물씬 하네요. 허브들도 부럽구요. 스위티님 음식들이 향기로울것 같아요.

    거기에도 있을지 모르지만 애기똥풀이라고 들풀있는데요..모기나 물것에 물려서 가려울때 애기똥풀의 노란즙을 짜내 바르면 가려움이 가신답니다. 응급처치로 좋아요.
    그런데 어떤풀들은 스치기만 해도 가렵고 벌겋게 살이 부풀기도 하니 더워도 긴팔,긴바지 입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조기 머리에 리본 달은 아가가 그때 보여주신 인형같은 딸인가요? 아닌거 같지만...
    이쁜정원에서 놀 수 있어서 좋을거 같아요..아이들이요.. 부럽습니다.

  • 9. sweetie
    '07.8.25 5:17 AM

    빛들님 좋게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둘이서님 먼곳에서 타향살이를 하다보니 한국이 더 그리워져서 그랬나 봅니다.

    레몬쥬스님 칭찬에도 감사

    ponytaillady님 말씀데로 미국정원은 기본적으로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수있게 잔디가 널찍하게 깔려있죠. 그래서 우리집은 좀 예외라고 할수있죠. 말씀하시는 들풀이 그런식으로 응급처치를 할수있다니 참 신통한 들풀 이네요. 참 머리에 리본단 꼬마 아가씨는 제친구 딸입니다.

  • 10. Hope Kim
    '07.8.27 4:04 PM

    너무멋있어요. 우연히 저의 친정엄마보시고 정원 뒷뜰에 분수만들고
    싶답니다. sweetie님때문에 좋은구경하다 마음의 부담잔득 같게된
    하루입니다. 눈이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다음편 기대할께요.

  • 11. sweetie
    '07.8.28 12:14 AM

    Hope님 멋있게 봐주신것 감사하고요, 친정엄마까지 보시고 좋아하셨다니 은근히 기분도 더 좋아지는데요.

  • 12. 파르빈
    '07.8.30 1:12 PM

    보고 있으니 제 맘이 다 흐뭇해지고 좋으네요. 저도지금
    한참 원예에 재미를 붙여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저도 다음편 기대합니다. ^^

  • 13. 아들바위
    '07.9.3 5:42 PM

    손이 많이 가겠어요..

  • 14. sweetie
    '07.9.4 12:54 AM

    파르빈님이 정성껏 가꾼 정원도 보고 싶네요. 흐믓하게 봐 주신것에도 감사드리고요.

    아들바위님 최대한으로 손이 들가게 꾸미려 노력했죠. 가끔씩 집안청소 해주듯 weed blower로 한번 휘~하고 떨어진 낙엽 날려 보내주면 말끔해집니다. 매일 물고기에게 주는 먹이는 아이들이 재미삼아 서로 하려고 그래서 일이랄것도 없고요.

  • 15. silvia
    '07.9.4 6:29 PM

    아~~ 그렇지 않아도 지금 정원 공사땜에 골치 아픈 저에게 큰~~팁을 주셨네요.
    넘 이뻐요~ 울 정원은 언제 이렇게 이쁜 모습으로 탄생될까요?
    독일사람들은 몇~년을 걸쳐서 가꾸고 또 가꾸고 한다는데 저는
    맘이 급하네요. 빨리~~ 후다닥~ 이쁘게 완성하고 싶어서리.... 나무도 갖다 심고....
    울타리도 치고 해야 하는데.... 돈도 무지하게~많이 들고.....ㅠㅠ

    님의 정원 사진 저장해 두고 보면서 공부 많이 해야 할거 같아요... 일은 많다고 하더라구요.
    정원까지 손을 보려면,,, 고생문이 열렸다면서 저보고... 주윗분들이 그러고...
    분수도 이쁘고 오래된 듯이 보이는 펌프도 멋지네요..고맙습니다. 멋진 정원 보여 주셔서...

  • 16. sweetie
    '07.9.4 11:19 PM

    silvia님 정원도 가끔씩 집안 청소해주듯 그렇게 청소해주고 어쩔땐 대청소도 해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같은 초록 정원이라도 어떤종류의 그린을 심냐에 따라 손이 많이가고 덜가는것 같아요. 예를 들어 멍키그래스는 사철 다 그린으로 풍성하게 자라주고 일일히 물을 앉주어도 지들이 알아서 잘자라 주더라고요. 나무도 소나무 같은건 낙녑이 들 떨어지기때문에 괜쟎고요. 이쁘게 가꾸셔서 나중에 silvia님 정원도 구경시켜 주세요.

  • 17. silvia
    '07.9.5 12:34 AM

    sweetie님~~ 집구경도 시켜 주실거죠?
    요즘 제가 온통~ 집에 빠져 있어요... 답글 감사 드리구요.. 블로그 있으시면 알려 주세요

  • 18. sweetie
    '07.9.8 5:29 AM

    silvia님 그렇치 않아도 요즘 저도 집 안, 밖으로 조금씩 손보고있어 좀 바쁘네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조만간 부족하지만 제가 글과 사진 차근차근 정리해서 이곳 리빙데코에도 올려 놓을께요.

  • 19. 행복세상
    '07.9.15 12:00 AM

    정원 잘 구경하고 갑니다. 아이들이 천진난만하게 지내니 새삼 동심으로 돌아가 봅니다.
    행복하시고 예쁜 사진 마니마니 올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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