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부터 만들기 시작 한 퀼트가방입니다.
10종류의 7cm 정사각 52조 각과 삼각 8조각으로 만든 가방입니다.
매주 수요일 바느질모임에서 모두 6개의 가방을 만들었답니다.
지난주까지 2분이 완성하였고, 이번주 모두 완성될거 같아요.
가방이 큼지막해서 편하게 이것저것 다 넣고다니기 편하답니다.
먼저 완성된 가방입니다.
완성된 모양이 아주 예쁘네요 ^^
조각을 이어놓은 앞 입니다.
조각을 이어놓은 뒷판입니다.
솜을 놓고 안감을 놓고,
겉감을 놓고 재단해줍니다.
안감과 솜을 넣고 박아서 뒤집어놓은 상태입니다.
중간 중간 다림질을 꼼꼼히 해주면 가방이 이쁘게 완성됩니다.
퀼팅하기전에 시침질을 해줍니다.
시침질을 꼼꼼히 많이 할수록 울지않고 곱게 퀼팅됩니다.
퀼팅이 다 되었네요.
가방만드는 과정중에 가장 손이 많이가고,
시간도 가장 많이 걸리네요.
시침실을 뽑아내니 훨씬 이쁘네요.
가방 옆부분과 바닥을 이어주었습니다.
가방 윗부분을 바이어스로 처리해줍니다.
바이어스가 잘 달렸습니다.
가방끈을 달아줍니다.
두겹으로 두바퀴 돌아 달다보니 손이 아프네요.
마지막으로 안 포켓을 만들어 달고,
바닥을 만들어 넣어줍니다.
여러 과정을 거쳐 완성된 가방입니다.
2년전에 만든 같은 디자인의 가방입니다
레드 계열로 붉은 장미꽃 2송이로 만든 브로치도 달아주었답니다.
당분간 사랑을 듬뿍받을 가방입니다
새로 만든 가방은 만들자마자 많이 들게 되더군요
가방이 커서 물건도 많이 들어가지만
너무 많은 물건을 넣고 다니면 가방모양이 처지고
힘이 들게되니 조금 적게 넣고 다녀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