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앞에 버려져있었는데
저의 눈에 들어온 순간 누가 쳐다보건 말건 얼렁 업어왔어요~~
머릿속은 음~~이케 하고 저케 하고....
주문한 칠판 시트지가 도착해서 지체없이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친절하게도 프레임도 다 되있는 상태라 남아있는 레몬빛 페인트 칠하고
그 어렵다는 시트지 붙이기 했습니다.
하면서 욕 몇마디 나오더라구요.^ ^;
새로 시작하는 아이들 간식가게 ...(옷 가게 하다가 바꿨네요...^ ^;)
메뉴판 할려구요.
초크아트 칠판 메뉴판 알아봤더니 꽤 비싸더라구요..
없는자본에 뭐든 아껴야 하기에....^ ^;
이젠 맛난거 정성껏 만들어서 이쁜 글씨로 매일 매일 알리면 되겠죠?
슬슬 봄방학도 끝나가고 그 녀석들의 씨끌벅적이 시작되면(여긴 초등학교 옆!)
울 가게도 바빠지겠죠?
아직은 울 아들이 친구들 데리고 쳐들어(?) 오는것이 전부이지만
겨울동안 커피 만드는것도 열심히 배우고 빵도 열심히 구워보고 각종 스프도 만들어보고...
나름 워밍업 중입니다....
괜찮으시다면 가끔 카페풍경 올려드릴께요~~~ 광고라 하시면 관두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