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7일 동틀녘 - 내일은 어버이의 날 입니다. 하늘아래 그 무엇이 높다 하리요~
벝언덕 너머 멀리 동녁이 붉게 물들어 올 때
자연은 소리 없이 조용하라 하네
빨간 모자를 쓰고 올라 오는 참외씨가 보일런지 몰라요.
한 날 같은 시간에 같이 심었던 호박씨 싹이 나는 것도 이렇게 다른데 사람 사이에 차이야 당연.
장에서 사다 심었던 식용 박 모도 이제 제대로 뿌리를 내린듯 하고
이미 올라온 싹과 막 올라오기 시작한 싹
양배추는 이제 속을 틀기 시작합니다.
토마토 모도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이렇게 아름답과 화창한 날이 시작되는 시간에
이세상 불행한 사람 없이 모두가 행복한 하루가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