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제 미쳐 둘러보지 못한 세 골목 가운데 두 골목을 돌아보기 위해 다시 목포 시화마을을 찾았습니다.
조금이라도 틈이 있는 곳에는 어김없이 작은 텃밭이 까구어지고
왼쪽 축담 사이에 끼어 있는 작은 건물은 공동변소 아닐까요?
오토바이도 자전거도 리어카도 다닐 수 없이 좁고 가파는 골목길
촬영을 하는데 마침 지나가는 엄마와 두 아이들 가족이 있어 작은 아이에게 아이스크린 사 줄까? 하고 물었더니
카드와 돈이 든 노트를 차에 두고 왔다는 사실에 그만 낭패가...
순간 무심결에 주머니에 손을 넣어 보니 카드와 돈이 든 노트를 차에 두고 왔다는 사실에 그만 낭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