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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미국의 알박기.jpg

| 조회수 : 3,507 | 추천수 : 3
작성일 : 2014-04-07 00:05:39

 공사 책임자가 혼자 사는 할머니한테 집을 백만불에 팔라고 함... 




할머니 거절.









할 수 없이 할머니 집을 둘러싸고 공사 시작












그리고 완공






첫 사진에 보였던 공사 책임자가 공사하면서... 그리고 할머니 돌아가실 때까지 아주 극진하게 돌봅니다.








할머니 돌아가시면서 공사 책임자에게 집을 유산으로 남깁니다.
















































그리고 이 집을 모티브로 해서 업이 만들어집니다.





























할머니 거절 이유는 나는 가족도 없고...그리고 돈도 필요 없고...




자신의 어머니도  이 집 소파에서 돌아가셨고 나도 시설이 아닌 이 집 소파에서 죽고 싶을 뿐...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wotwo
    '14.4.7 8:16 AM

    저게 한국에서는 조직적인 사람들이 와서 협박하고 난리도 아닐텐데...

  • 2. 존심
    '14.4.7 8:30 AM

    한국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

  • 3. 안나파체스
    '14.4.7 9:19 AM

    스크롤 내리면서 업 생각했는데...그랬구나^^

  • 4. 춘양목
    '14.4.7 11:29 AM

    돈보다 중요한 것을 지키신 할머니와 그것을 존중해준 공사책임자.
    두 분 모두 아름다우십니다.
    대한민국에서는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사실이 조금 슬프기도 하네요.

  • 5. Harmony
    '14.4.7 11:53 AM

    LA FITNESS 가 분점으로 여러곳 있나봅니다.
    일리노이주 데스플레인에도 이 피트니스가 있는데
    이번 겨울 거기 수영장피트니스 몇번 다녀왔어요.
    거긴 주인이 한국사람이라고 하는데 여기 원 주인이 누구인지 궁금하네요.


    건물이나 자그마한 집이나 이상하지 않고 조화로와 보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공사 실례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 6. 마샤
    '14.4.7 11:57 AM

    동화책 작은집이야기에 나오는 집을 떠올렸는데
    저런 사연이 있었군요
    참 아름답고 훈훈한 결말입니다

  • 7. 카스
    '14.4.8 9:12 PM - 삭제된댓글

    울산에서 이런 일이 있었어요.
    하지만 결말은 슬픈...
    저 할머니 집처럼 가운데 건물을 두고 디귿 형태로 고층 건물을 올리려다가 결국은 부도가 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로 꽤 오래 방치 됐어요.
    울산의 대표적인 흉물 건축물이었지요.
    최근에 그 건물을 부수고 다시 올리기로 했다던 기사를 들은 기억이 나네요.
    알박기 했던 그 건물 주인은 돈 더 많이 받으려다 그랬을거예요.

  • 8. 열무김치
    '14.4.8 10:08 PM

    이런 그림책 같은 이야기가 실제로 있었군요,,..
    이 만화 보면서 눈물 찔끔 찔끔 했었던 것 기억납니다. 집에 풍선 달아 날아가는 모습 아직도 찡~합니다.

  • 9. 돌돌엄마
    '14.4.8 10:22 PM

    저도 버지니아 버튼의 "작은 집 이야기" 떠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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