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아기 백조들

| 조회수 : 5,774 | 추천수 : 4
작성일 : 2014-03-20 00:55:55

지난 여름 부모 백조들의 보호 속에 듀크 연못에서 자라던 새끼 백조들

 

 

 

3개월 후에는 이만큼 자랐어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최근 모습을 올리려고 하는데 사이즈가 안 맞는다고 자꾸 뜨네요.

 

대신 저희집 리트리버들^^

꼬맹이 지금은 다 컸어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군자란
    '14.3.20 1:04 AM

    자유게시판에 올린 글에 나오는 아이들이군요
    글 잘보고 있어요
    한편의 수필 같기도 하고 동화 같기도 한
    다음편도 기대하고 있어요^^

  • 잔지바
    '14.3.20 6:40 PM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2. 작은나무
    '14.3.20 2:29 AM

    사랑스럽네요.
    원글님 많은 얘기 들려주세요.
    행복해지는 느낌이예요.

  • 잔지바
    '14.3.20 6:42 PM

    아침에 아이들 학교 보내느라 전쟁을 치르고 이제 커피 한잔 들고 앉았어요.
    한국은 벌써 저녁 먹을 시간이겠네요.

    행복해지신다니 이야기를 마구 풀어놓고 싶은 욕심이~ ㅎㅎ

  • 3. 미모로 애국
    '14.3.20 3:24 AM

    저 중에 한명이 공주아닌가요?
    다른 오빠들을 위해서 가시풀 뜯어 옷 만들어주던....

  • 잔지바
    '14.3.20 6:45 PM

    그 쐐기풀이 저희동네에도 많거든요.
    근데 살짝 스치기만 해도 물집 잡히고 정말 아파요.
    그걸로 옷을 만들다니, 그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주다니 안데르센 나빠요. ㅜㅜ

  • 4. 냉정
    '14.3.20 4:22 AM

    두 리트리버가 서로 많이 의지하겠어요.
    저렇게 넓은 자연속에서 뛰어 노는 녀석들,
    정말 보기좋습니다.
    마음이 따스해집니다.

  • 잔지바
    '14.3.20 6:46 PM

    꼬맹이는 세상이 오빠를 중심으로 돈다고 굳게 믿는 거 같아요.^^

  • 5. 블루벨
    '14.3.20 7:09 AM

    상상했던 연못보다 더 크네요.ㅎㅎ
    우리 동네 공원 연못하고 비슷할 거라 착각한...
    그래도 백조들은 같은 모습으로 물위에서 한적하게 동동.

    리트리버랑 동네 할머니 틀리랑
    백조들이 현실로 그려지네요.^^

  • 잔지바
    '14.3.20 6:47 PM

    연못이 커서 청소할 것도 많고--;
    제가 뛰어다녀야 하는데 그게 또 거리가 있어서 힘들고 그러네요.

  • 6. zingoose
    '14.3.20 8:57 AM

    너무나도 아름다우운 연못인데 저기가 글케 냄새가 지독하단 말이죠 ㅎㅎㅎ
    리트리블 넘넘 귀여워요 ^^

  • 잔지바
    '14.3.20 6:49 PM

    아 저 연못은 비교적 깨끗한 연못이라 개들도 수영을 즐기는 곳이예요.
    그래도 들어가서 확인해보고 싶지는 않지만요.

  • 7. 타리
    '14.3.20 10:47 AM

    저도 마음이 따스해져요^^
    항상 행복하시고..
    글 기다립니다....^_^

  • 잔지바
    '14.3.20 6:49 PM

    얼렁 쓰겠습니다.

  • 8. 와인갤러리
    '14.3.20 11:20 AM

    사진 올리셨네요.
    원글님 글보고 사랑한다고 남겼었는데
    저도 래브라도를 기르거든요, 이녀석들 얼마나 활기찬지 익히 알고있습니다.
    그나저나 백조를 원글님 없을 때만 날아다녀서 어쩌나요 ㅎㅎㅎㅎㅎㅎ

    백조도 사람 알아보고 먹이달라고 손을 툭툭 건드린다는걸 읽고
    깜짝 놀랐어요.
    동화같은 곳에서 살아서 동화같은 일이 일어나나 생각했는데
    원글님이 동화같은 분이셔서 동화같은 일이 생기나봐요.
    사진 잘 봤습니다. ㅎㅎ
    두 할머니께 안부 전해주세요. 특히 외투 빌려주시며 나는 시늉을 해보라고 하신 할머니 싸랑해요ㅎㅎㅎ

  • 잔지바
    '14.3.20 6:50 PM

    멍들은 건 다 나으셨나요? ㅎㅎ

  • 9. 고든콜
    '14.3.20 12:51 PM - 삭제된댓글

    마냥 행복해보이네요^^

  • 잔지바
    '14.3.20 6:51 PM

    저희집 꼬맹이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개, 맞아요. ㅎㅎㅎㅎ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개랑 사는 저희는 덩달아 행복하구요.

  • 10. 사월의비
    '14.3.20 4:17 PM

    백조보다도 레브라도 아이들이 넘 귀엽네요.
    마지막에 저도 모르게 빙그레 웃었어요ㅎㅎ
    얼마나 신날까요?

  • 잔지바
    '14.3.20 6:53 PM

    아침에 삼형제 학교 보내느라 바빴는데 개들이 더 힘들었다며
    지금 둘 다 뻗었네요. 지들이 한 게 뭐 있다고.

  • 11. 루~
    '14.3.20 4:18 PM

    역시...미운오리새끼처럼...
    백조도 새끼때는 회색빛이군요.

    장난꾸러기 멍멍이들도 너무 귀여워요.

    님 사시는곳이 참 좋아보여요~~~

  • 잔지바
    '14.3.20 6:55 PM

    백조 새끼들한테는 비밀인데요, 새끼 때는 오리 새끼들이 훨씬 이뻐요.^^

  • 12. 포에버여유
    '14.3.20 11:04 PM

    이쁘고 평화?스러운 모습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동분서주하게 만드는 백조에게도 시선이 가지만
    두마리 리트리버에게 더 마음이 갑니다.
    저도 리트리버키우고 시퍼요.ㅠㅠ

  • 잔지바
    '14.3.20 11:42 PM

    지금 제 책상 밑에서 두 녀석이 서로 몸단장 해주느라 쩝쩝대며 요란하시네요.ㅎㅎㅎ

  • 13. 낮잠
    '14.3.20 11:06 PM

    둘째 강아지 표정이 너무 개구장이 같아요^^
    질투에 불탄 강아지엿던가요^^?
    삽화 넣어서 동화책 출판해도 될 것 같아요^^
    할머니들과 뽑뽑뽑 하는 것도 너무 귀엽구요..
    백조들 비행레슨 동영상 보고 싶어요 *^^*

  • 잔지바
    '14.3.20 11:44 PM

    항상 질투에 불타는 강아지 맞아요.ㅎㅎ
    그래도 오빠한테는 양보를 잘해서 기특해요.

    ....그 동영상을 본 동생의 말에 의하면, 그걸 누군가한테 보여주는 것은
    저 스스로를 사회적으로 생매장하는 것이라고...ㅜㅜㅜㅜㅜㅜㅜㅜㅜ

  • 14. 낮에나온반달
    '14.3.20 11:13 PM

    들려주시는 이야기 너무 좋아요. 행복합니다.

  • 잔지바
    '14.3.20 11:44 PM

    감사합니다.^^

  • 15. 열무김치
    '14.3.21 12:04 AM

    저 백조들 보러^^ 찾아왔어요~~~
    3개월이나 된 아기 백조들은 어른새 등치만하네요... 저 놈들을 어찌 쫓아 달려 다니시는지...우와~~~

    재미있는 이야기 계속 들려 주세요 ~~~
    영국에 가게 되면 막 두리번 거리며 백조들 찾으러 다닐 것만 같아요 ㅎㅎㅎ

  • 잔지바
    '14.3.21 12:26 AM

    지금은 훨씬 더 컸어요.
    흰 백조들과 큰 차이 나지 않는 것 같은데, 한번 덤벼보고,
    자기 구역 주장을 했으면 좋겠는데 아직 마음은 아가들이라 그게 안되나 봐요.

  • 16. jeniffer
    '14.3.21 12:16 AM

    로마연못댁 님의 글을 읽는 동안은 참 행복하고 절로 미소가 지어져요. 감사합니다.

  • 잔지바
    '14.3.21 12:27 AM

    즐겁게 읽으셨다니 저도 감사합니다.

  • 17. 진냥
    '14.3.21 12:22 AM

    이야기보다 더 아름다운 실화네요..글도 잘 쓰시고 마음도 고우시고...

  • 잔지바
    '14.3.21 7:37 PM

    헉. 글을 잘 썼다 해주시니 기분이 좋은데,,
    마음은 절대 곱지 않아요.--;;;; ㅎㅎ

  • 18. 할리
    '14.3.21 6:44 AM

    자게에 올리시는 글, 잘 읽고 있어요. 마음이 따뜻함으로 뭉클해지는 글이에요.
    백조와 리트리버들의 사진을 올려주시니 더 실감이 나네요
    사진 지우시지 마셨슴 좋겠어요^^

  • 잔지바
    '14.3.21 7:38 PM

    지우려고 했는데 댓글을 많이 달아주셔서 지우면 저 돌 맞겠죠?

  • 19. 둘째맘
    '14.3.21 7:24 AM

    사진도 보러왔어요. 개들이 웃고있네요. 행복해보여요...전 얼마전에 할머니견을 보냈는데...그래서 사진을보니 눈물이 나네요. 건강히 잘 키우세요. 평화로운 동물들.. 님 복많이 받으세요~~^^

  • 잔지바
    '14.3.21 7:42 PM

    감사합니다.

  • 20. 내린천의봄
    '14.3.21 10:53 AM

    호수가에 한가로이 떠 있는 백조들,
    자유롭게 뛰어노는 개들도
    보기 좋습니다.

  • 잔지바
    '14.3.21 7:42 PM

    백조들이 어서 힘이 세져서 사람들의 도움없이도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 21. 털뭉치
    '14.3.21 11:05 AM

    백조도 멋지고 로마호수는 냄새날 지언정 멋져 보이고
    래브라도는 훨씬 더 멋져요.
    사진 곁들인 동화책이 나온다면 좋겠어요.

  • 잔지바
    '14.3.21 7:43 PM

    저희집 래브라도들이 쫌 멋지긴 합니다요. 음하하하 ^^
    근데 세상 개들은 다 멋지니까요.ㅎㅎ

  • 22. 튼튼맘
    '14.3.21 1:25 PM

    잔지바님은 맘씨가 참으로 고우신 분같아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 잔지바
    '14.3.21 7:43 PM

    아니 어쩌다가 그런 오해를...

  • 23. 용가리
    '14.3.21 3:06 PM

    쓰신글 재미있게 읽었는데 사진을 보니 동 영상 지원도 막 되고....
    하여튼 정말 행복해 하는 이이들...부럽네요...

  • 잔지바
    '14.3.21 7:44 PM

    저도 저희집 개들이 부러울 때가 가끔 있어요.^^;

  • 24. 라나
    '14.3.23 3:14 AM

    아름다운 연못이네요.
    백조들에게 먹이를 주면서 한가롭게 시간보내기 좋겠어요.
    요즘 왜케 리트리버들에게 마음이 가는지..부럽네요.

  • 연못댁
    '14.3.26 10:57 PM

    백조들에게 먹이를 주는 것이 제 경우는 별로 한가로운 일이 아니라서요.^^;;
    방금도 가서 씨름하다 왔는데 마음 속에 걱정이 남네요.

  • 25. 바다
    '14.3.26 9:34 AM

    닉넴이 다르셔도 찾아옵니다 ㅋㅋ 백조가 알려주네요 ㅎㅎ

  • 연못댁
    '14.3.26 10:57 PM

    백조의 안내를 받으셨군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8379 나무심는 강쥐 22 쉐어그린 2014.03.25 3,338 1
18378 27억짜리 말티즈 입니다. 22 로즈 2014.03.25 4,789 2
18377 뽀삐가 못난이라고 불리우는 이유 62 연못댁 2014.03.25 7,745 4
18376 저희집 냥이도 사진 한번 올려볼께요... 14 포도 2014.03.25 3,086 1
18375 뽑뽑 62 연못댁 2014.03.24 8,342 5
18374 서울시 강남-강북 정치성향 변화조짐 2 twotwo 2014.03.23 1,601 1
18373 세계의 명소를 다른 시각으로 보기 4 twotwo 2014.03.23 1,711 2
18372 다리가 짧을수록 좋아요 11 twotwo 2014.03.23 2,962 1
18371 핀란드 숲에서 발견된 아기곰 세마리가 노는 모습 4 twotwo 2014.03.23 2,599 3
18370 일산 킨덱스직원의 흔한 점심식사 5 twotwo 2014.03.22 3,590 4
18369 부지런한 안 주인 ~~~~~~~~~~~~ 도도/道導 2014.03.22 2,206 0
18368 어제~ 나의 애견 티나를 마음에서 보냈습니다. 9 제주안나돌리 2014.03.21 2,585 2
18367 ..^^ 4 remy 2014.03.21 2,038 1
18366 태어 났을 때부터 친구 13 twotwo 2014.03.20 3,419 4
18365 푸들 세자매 한달만에 - 이랬던 애들이 미용 후 12 엘리켈리첼리 2014.03.20 3,251 1
18364 어떤 강아지의 투쟁기 7 pefe 2014.03.20 2,842 1
18363 아기 백조들 49 잔지바 2014.03.20 5,774 4
18362 사랑과 감사 ~~~~~~~~~~~~~~~ 1 도도/道導 2014.03.19 1,651 1
18361 오랫만에 봄 맞이 하려고 꽃단장 하고 델라가 왔어요. 11 용가리 2014.03.18 2,451 1
18360 남편들의 블랙리스트 현실판 2 양재동갱스터 2014.03.18 2,834 0
18359 한고비를 넘기고~ 37 제주안나돌리 2014.03.18 3,559 0
18358 직박구리 ~~~~~~~~~~~~~~~~ 10 도도/道導 2014.03.18 1,546 1
18357 봄나들이 26 쉐어그린 2014.03.16 3,281 3
18356 자비네 마이어 & 알프스교향곡 6 wrtour 2014.03.16 1,571 2
18355 라로쉐 고블렛 1 니모친구몰린 2014.03.16 1,64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