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4,19일 금요일 4,19혁명 기념일입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19금이라니요?
정말 벗기기도 몰캉스럽게 벗겼다.
새 잎이 크기만 하면 벗겨내 늘상 벗은 채로 삽니다.
게으른 농부네 상추밭좀 보세요!
이게 상추밭인지 풀밭인지
자신있게 답을 하실 분 계실까요?
옛말에
게으른 사람과 소는 아무짝에도 쓸모 없다 했는데
이 개을러빠진 농부를 어디에 쓸꼬!
그래도 오늘 아침에 한포기 따다 씻어 쌈을 먹으니 맛이 지김니다.
하아~
저기에 모델(?)만 있으면 금상이 첨환데...
정말 예쁘죠?
이꽃을 따먹으면 고소한 배추 맛인데
씹고나면 뒷 맛이 쌉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