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억에 달하는 자가용을 타고 송내역에 내려 택시로 갈아 타고 도착한 부천 호수공원....

우리보다 먼저 도착한 손님이 있었으니.....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갈 유치원생들.....

물 한모금 마시기도 전에 우리앞을 지나가는 풍경이 있었으니....
자건거 타는 노부부...(아마추어라 카메라 흔들림)

그리고 처음 만난 양귀비.....아...그 옛날 양귀비였는지는 알수가 없었으나....

제가 꽃 명을 잘 모름...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금감자로 불리는 감자꽃...

본격적으로 만난 양귀비들.....너무 많아서 어디에 눈을 주어야 할지......

열심히 촬영중인 두 여인에게 눈을 두어야지....마실쟁이, 들꽃님.....

홀로 피어있는 양귀비에게도 눈길을....

뜨거운 한낯의 열기를 식히기 위하여 부지런히 물을 뿜는 분수에게도....눈길을...

그리고 돌아오는길에 너무나 배가 아파 들른 000님의 식당.....
삼합을 먹고서야 힘이 생겨... 12억 자가용을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날도 더운데 뭐하러 땡볕을 쏘다녔는지 알수가 없는 하루가 너무나 짧게 후딱 지나가 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