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 조회수 : 3,405 | 추천수 : 168
작성일 : 2009-09-29 00:49:22



저 산은 내게 우지마라 우지마라 하고  발 아래 젖은 계곡 첩첩산중
저 산은 내게 잊으라 잊어버리라 하고  내 가슴을 쓸어 내리네

아~ 그러나 한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
이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네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아
    '09.9.29 12:56 AM

    일등...

  • 2. 살림열공
    '09.9.29 1:36 AM

    괜시리 가슴이 아리고 울컥합니다.

  • 3. 챙아
    '09.9.29 4:25 AM

    저의 완소노래....
    10년전인가 어느 방송국의 드라마극장이었던가....배우들의 이름도 잊었는데..
    이 노래와 겨울 설악산의 배경은 여전히 가슴에 남네요...
    노래 너무 고맙습니다.....

  • 4. 들꽃
    '09.9.29 8:56 AM

    오늘 아침은 카루소님 음악 듣고 시작합니다~

    산에 가고 싶네요..
    뭔가 힘찬 기운을 받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산에...

    좋은노래 감상하고서 하루 또 힘차게 보내야겠지요^^

  • 5. nayona
    '09.9.29 9:30 AM

    오늘의 해가 떴으니....
    오늘도 살아나가야겠죠.....
    이왕이면 힘차게 기분좋게......

    무사하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살아야하는거죠....

  • 6. 열~무
    '09.9.29 9:41 AM

    오늘 아침의 제 마음 그대로 이네요...

  • 7. 냐옹
    '09.9.29 9:51 AM

    세상을 잊기 위해
    나는 산으로 가는데
    물은 산 아래 세상으로 내려간다
    바랄 것이 있다는 듯

    류시화 시 중에서

    황료한 세상을 바람처럼 가볍게 살다 갔으면 좋겠는데 ...

  • 8. 토마토
    '09.9.29 12:32 PM

    오늘 제 마음하고 똑같은 그런 노래....
    웬종일 틀고 있을것 같은 예감 입니다~~
    카루소님 감사합니다~~

  • 9. 좋은소리
    '09.9.29 10:34 PM

    지친 내어깨를 떠미내요..
    살아가라고..

  • 10. 카루소
    '09.9.30 12:19 AM

    무아님, 살림열공님, 챙아님, 들꽃님, nayona님, 열~무님, 냐옹님, 토마토님, 좋은소리님!!
    감사합니다.*^^*

  • 11. 해라쥬
    '09.9.30 12:58 AM

    항상 좋은음악 잘듣고 있습니다...

  • 12. 카루소
    '09.9.30 1:12 AM

    해라쥬님!! 감사합니다.*^^*

  • 13. 캐드펠
    '09.9.30 2:37 AM

    지친 어깨 추스려야 되겠지요.
    고맙습니다^^*

  • 14. 카루소
    '09.10.1 12:53 AM

    캐드펠님!!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2103 난지도 하늘공원 억새 8 wrtour 2009.10.04 2,713 121
12102 동물농장 '유령강아지 꽃님이'- 2 nyin 2009.10.03 2,233 89
12101 행복한 귀성이 되시기를~~~~~~~~~~~~ 2 도도/道導 2009.10.02 1,395 134
12100 이름보다 꽃이 더 예쁜~~ 5 안나돌리 2009.10.02 1,669 128
12099 세여자와 함께...달님에게 소원을 빌어보세요*^^* 5 카루소 2009.10.02 2,570 184
12098 여기는 난지도 8 wrtour 2009.10.02 2,282 106
12097 정말 공감되는 만화라 퍼왔어요... 3 또이 2009.10.01 1,483 45
12096 학습 포스터 무한증정 이벤트 - 매일 아침 10시 사랑스런세아이 2009.10.01 1,413 117
12095 적과의 동침 3 안나돌리 2009.10.01 1,722 130
12094 어머니의 정원 2. 10 카루소 2009.09.30 3,144 131
12093 아후후후~남자들은 다 똑같슴메?ㅋ"늑대의유혹"카툰!ㅋㅋㅋ One_t 2009.09.30 1,815 86
12092 탐스러운 버섯 6 섬마을 2009.09.30 2,078 89
12091 지네 7 wrtour 2009.09.30 1,905 142
12090 偕老(해로) 5 회색인 2009.09.29 2,317 308
12089 가을로 가는 기차 ~~~~~~~~~~~~~~ 3 도도/道導 2009.09.29 1,604 141
12088 누드촬영지 추암 6 어부현종 2009.09.29 2,472 72
12087 가르치길 포기해야 교육이 가능하다 (칼럼을 읽다가) 1 intotheself 2009.09.29 1,919 168
12086 국립박물관 나들이 함께 하실래요? 8 intotheself 2009.09.29 2,062 173
12085 10월 달력입니다. 5 안나돌리 2009.09.29 1,928 151
12084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14 카루소 2009.09.29 3,405 168
12083 다이어트 피기_혈액형별 상황대처법 1 One_t 2009.09.28 1,609 81
12082 그렇다면 나도 여행의 고수? 1 intotheself 2009.09.28 1,722 196
12081 아래 사진에 10월 달력을 삽입한 바탕화면 3 도도/道導 2009.09.28 2,033 105
12080 가을의 대표 ~~~~~~~~~~~~~~~~~ 2 도도/道導 2009.09.28 1,408 93
12079 어머니의 정원... 7 카루소 2009.09.28 2,756 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