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현듯 옛 생각에 디카를 들이 댔습니다.
꾸지뽕이던가?
맛나게 먹었던 기역이.
깨물면 우윳빛 즙이 나오고.
난지도 하늘공원입니다.
쓰레기 산이지만 쓰레기 산도 산인 만큼 전망이 끝내줍니다.
오르니,
아래서 볼수없는 선경들이 펼쳐지네요.
한참 아래 덕양산 행주산성하고는 같으며 또다른 .
특히 코스모스와 억새들,,,그리고 한강의 은빛 노을과 황혼은 정말....
이들은 담에 올릴까 합니다.

불완전한게 꼭 나같다는 생각이.








랜즈가 어디로 향하든 걍 그림입니다.
새로 구입한 라이카 디카여서인지 정말 색감이 선명하네요.
코스모스는 흰색,연분홍 그리고 분홍 이리 3색,,,
몇년전 김제 코스모스 길에서 처음 알았는데 정말 그러네요.





원두박 위 박들이 정겹네요.
추석인데.....
But,
저 박 안에 철심 총총히 박힌 도깨비 방망이라도 나왔으면...
그 자들을 내리~~~팍!

잘은 모르지만,
직감으로 멋지다는 생각에 이리 악!악센트를~~
원경의 황혼도,
피기 직전의 억새도,
근경의 코스모스 까지 홍조를 머금었네요.
연주는 단심의 미샤 마이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