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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지네
토요일 자정 즈음,
선선한 가을 바람에 상쾌하고~
바위에 앉아 야경 보며 커피 마시는데~~
앗!
지네다.
집 주변의 지네는 우중충한데 때깔이 좋네요.
좋은 공기에다 먹거리도 좋아서일까요.
정상이라 등산객이 흘린 음식들이 많커든요.
밤나무 아래 습한 곳에 많타던데 관악산에 밤나무가 많아서려나.
아니면,
현란한 때깔로 천적을 물리치기 위한 적응일까?
카메라를 들이데니 전갈 처럼 앞발을 들며 저항하더라구요.
머리,몸채,다리의 색상이 어찌나 선명하고 크던지 소름이 쫙~
어른 손바닥 보다도 큰.
야밤이라 더..........
지네는 닭은 좋아하는데
호리병에다 닭 내장을 넣고 밤나무등 습한 지역에 놓으면 쉽게 잡힌다네요.
장소는 저 바위 뒤~~
스트라빈스키 발레극 '불새' 중 파이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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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캐드펠
'09.9.30 3:23 AM야경이 멋지네요.
오늘은 멋진 사진이 많아서 눈 호강을 실컷 하는 날이네요^^*
잘은 모르지만 지네의 몸체 색깔이 초록색이고 다리의 색깔이 붉은 쪽이면 산지네 일거에요.
밤나무 주변에 많이 살고 약용으로 쓰임새가 많아서 저 어릴적엔 사람들이 마구 잡던 기억이
납니다. 생긴 모습이 많이 징그럽긴 합니다.ㅋㅋ~~~2. 들꽃
'09.9.30 8:12 AM옴마야~깜짝 놀랬습니다.
사진으로 봐도 좀 많이 무서워요~~~3. 정가네
'09.9.30 12:19 PM우리는 집에 지네가 자주 깜짝 출연을 잘 해요~
그리고 저희도 지네를 잡을려고 닭을 이용해서 했지만,
큰 성과는 없더군요,,
작년에는 두번정도 물렸는데, 올 해는 물리지 않았지만, 항상 아이들때문에
집안에 신경을 더 쓰고 살아요,,
지네에 물리면 따끔 따끔 부어오르니깐요,,,조심들하세요^^4. 보리
'09.9.30 12:24 PM저도 너무 무섭네요... 님은 너무 용감하십니다! 야간산행도 자주 가시나보네요.
언제 든든한 보디가드가 다섯명쯤 있다면 야간산행 한 번 가고 싶은 사람이지요.
작년인가 여름에 좀 늦게 산을 오르기 시작했는데 너무 여유를 부렸는지 내려올 때는 이미 칠흑같은 어둠으로 바로 앞 땅도 잘 안보이는 거에요. 늘 다니던 길인데도 정말 모르겠더라구요.
그날은 달빛도 거의 맥을 못추는 날이어서... 후덜거리는 다리는 아랑곳않고 미친듯이 내려왔던 기억이 나네요.5. 소박한 밥상
'09.9.30 6:11 PM예쁘고 멋진 사진들만 보다가
호러물의 배경음악같은 걸 들으면서
특이한 소재로 올려진 사진감상 했네요 ^ ^
지네가 신경통에 특효라지요 ????????6. wrtour
'09.10.1 12:51 AM캐드펠님
아 산,집지네가 따로 있나보네요.
야경 멋지죠?
경험하지 않으신분은 보르실거여요.
정상서 고개를 360도 서서히 돌리면 수도권 불빛은 다 들어오거든요.
알고보니 관악산을 중심으로 수도권이 형성되어있더라구요.
그리고,
소나무에 기대서서 시원한 가을바람 맞으며 마시는 커피 한잔이란....으으...ㅎㅎ
들꽃님
무섭죠?
저도 은근히 신경쓰이더라구요.
혹 주변에 또다른 넘들이 있나 하구요^^
정가네님
인사드립니다^^
아니 두번씩이나 물려요???-_-
정말 조심하셔야겠어요.
보리님
안녕하세요^^
ㅎㅎ 저 야간 산행이라기 보단 집 뒷산이다 보니 자주 갔기에 길이 넘 익어서요.
등산로가 익숙하다보니 두려움도 없어지더라구요.
지금 생각하니 약간 산중독기도 있는거 같구요.
소박한 밥상님
인사드립니다^^
ㅎㅎ 그러하네요 호러 배경음이요.7. 회색인
'09.10.1 8:21 PM멋진 야경에... 진귀한 지네...
잘봤습니다.~ +1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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