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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1978년,,, 그리고 2008년,,, (정태춘, 박은옥)

| 조회수 : 1,807 | 추천수 : 48
작성일 : 2009-01-12 22:09:12
어린 시절부터  젊은 시절에 이르기까지,,,
내 정서에 많은 영향을 끼쳤던 두 분,,,

좋은 음질의  오디오로 올리까 하다가,,,
너무 오래 세상에 얼굴을 안비췄던 터라,,,,,
지난 라이브 동영상이라도  이게 좋겠다 싶었어요... ^^;

활동 후기쪽에 더욱더 현실참여적인 노래도 많으나,,,
이번에,,,, 왠지,,, 초기 노래들이 생각이 마니 나서요.......
후기 노래들은 다음 기회에,,,,, ;;;


* 정태춘(鄭泰春, 1954년 10월 10일 ~ )

사회성 짙은 "한국적 포크"를 추구해온 대한민국의 가수, 시인, 작사가, 작곡가, 문화운동가, 사회운동가이다.
서정성과 사회성을 모두 아우르는 노랫말을 직접 쓰고 이를 국악적 특색이 녹아 있는 자연스러운 음률에 실어서
작품을 발표하기 때문에
한국의 대표적인 음유시인으로 불린다.
음악 활동에 그치지 않고 각종 문화운동과 사회운동에 열성적으로 헌신하는 운동가이기도 한
정태춘의 활동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1990년대 초에 사전심의 폐지운동을 전개하여
1996년 헌법재판소의 '가요 사전심의 위헌 결정'을 이끌어낸 일이다.



시인의 마을



촛불



떠나가는 배



북한강에서




회상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쪽빛바다
    '09.1.13 12:37 AM

    언제들어도 정말 좋은 노래입니다.
    묻어두었던 추억과 같이 들을 수 있어서 참 좋네요.
    아마도 창고서랍을 뒤지면 정태춘 박은옥 노래모음 테이프를 두어개쯤은 찾아낼 수 있을텐데...
    내일 찾아보렵니다.

    노래 참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2. 그림달팽이
    '09.1.13 7:29 AM

    좀 예전, 작은 해머로 꽝 머리를 맞은듯.. 제가 알지도 못하는데..
    벌써 몇집의 앨범이 있는.. 너무 훌륭한 울림을 가진 이 대단한 가수를
    이렇게 늦게 알았단말인가하고 놀랜 기억이...
    이제 더이상 이런 가수들이 나오지않는 우리 안타까운 지금의 가요계가 참으로 초라하네요.
    혹여 시대의 아픔이 있다면 가능할까나...?
    그럼 이번 년도 무척 기대해봅니다.

  • 3. 고구마아지매
    '09.1.13 10:44 AM

    오랫만이 들으니 더 그윽하고 듣기 좋으네요. 세상모든 고뇌 다 차지한것처럼...그렇게 세상과 인생의 고독한 맛을씹어가면서...늦가을 낙엽 뒹구는 모습을 보면서...취해 듣던...그런노래들..
    참 오랫만입니다. 삶에 ~~ 가정에~~치어 살면서 잊었던...그런 낭만을 떠올리게 합니다..
    언제들어도, 그 감동은 살갗에 깊이 다가옵니다. 약간의 전율마져 느끼게 하네요..
    그윽하면서도 무엇인가 힘이 든 그들만의 목소리...암울하면서도 어디 한구석에 용솟음치는 그런 힘을 간직한 그님들 특유의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이시대에...어울리듯~~!!잘 들었습니다.
    근데..고구마 먹으면서...들으니...보이는 분위기는 영 안어울립니다..ㅎㅎ

  • 4. 산들바람
    '09.1.13 10:58 AM

    넘 오랫만이라 뭐라 표현해야할지....
    잘 들었습니다.

  • 5. 캠벨
    '09.1.13 12:15 PM

    베리떼님
    잘 듣고 있어요.

  • 6. 영너머
    '09.1.13 1:16 PM

    가슴이 막막해지네요~~
    스물을 넘긴 그시간들이 .....

  • 7. 우향
    '09.1.13 4:10 PM

    촛불 너무너무 좋아했습니다.
    캄캄한 밤에 촛불 켜 놓고 듣던....

  • 8. 도레미
    '09.1.13 7:48 PM

    팔십년대 ,,,가 ,,,생각납니다,,,,
    너무도 감당 안되는 것들이 뭉터기채 뽑혀서 시퍼런 바람에 먼지뭉치처럼 날라다니던 시절이었지요
    버리지 못하고 먼지 쌓인채 까득 쌓여있는 테이프들^^ 속에서 정태춘테이프 찿아볼까요^^
    인순이의 비닐장판위의 딱정벌레 도 있고,,,

    ^^베리떼님~ 어쩌자고 정태춘씨 노랠 올려가지고 ,,,
    저 오늘 잠 다 잤습니다요 ㅜㅜ

  • 9. 나오미의룻
    '09.1.13 9:13 PM

    아가씨때 좋아하던 곡들입니다.
    오랜만에 들으니까 좋으네요.

  • 10. 예쁜솔
    '09.1.13 9:27 PM

    아가씨 적에
    친구들이 저더러 박은옥 닮았다고 했는데...
    박은옥씨는 곱게~그냥그렇게 있는데
    나만 살찌고 눍어버린 느낌...

    손톱끝에 봉숭아 지기전에
    그리운 내님도 돌아오소...

  • 11. 베리떼
    '09.1.13 9:55 PM

    댓글들,,, 감사합니다.
    잘 들으신다면,,,,, 올린 저도 기쁘겠습니다...

    행복했던 추억만 떠오르시기를~~~~~~~~~~~~ ^^

  • 12. 우향
    '09.1.13 10:16 PM

    앗!! 예쁜솔님도 박은옥님을 닮으셨나요? ㅎㅎ
    저도 박은옥님을 닮았다고 했거든요.ㅋ~

  • 13. 호야
    '09.1.31 7:57 PM

    정태춘씨가 우리 고모부 동생이라는..
    사실 한번도 만난적은 없는데, 괜히 혼자서 으쓱한답니다.

    사촌언니도 대학때 멋진 남자가 말걸어서 엄청 좋아했었는데, 알고보니 정태춘씨 팬이었다는 슬픈 얘기가 있어요...ㅋㅋ

  • 14. 네오
    '09.2.5 10:11 PM

    정말 좋아하는 노래들인데..감사합니다..^^ 옛날 생각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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