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꿩이 알 품는 시기입니다.
무려 10개 씩이나.
7월 쯤이면 병아리가 어미닭 따라 다니듯이
꿩새끼들이 졸졸~~~ 줄지어 따라 다닙니다.
너무 귀엽습니다.
인기척이 들리면 잽싸게 풀 속으로 숨어서 가만 있는 모습을 보면 웃기지요.
제주 사람들은 꿩고기 먹지도 않습니다.
잡지도 않고요.
그냥 "재수 없다"는 터부같은 수준인가 봅니다.
![](https://www.82cook.com/imagedb/tmp/daa0fc82cbacd57d.jpg)
야생꿩고기는 기른 꿩에 비해 많이 질기지요
근데 제주 사람들도 꿩고기 잘 먹습니다 ㅎㅎㅎ~
아하~~ 동네 마다 다른 듯합니다.그렇지 않으면 개인적인 터부 일 수도 있구요.
저도 제주에 사는 데...반갑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꿩소리에 귀기우렸는 데^^
제주 입도해서 난생 처음 꿩고기를 두어번 먹었네요~ㅋ
조금 질긴 듯 하고...담백한 맛...이 나더라구요^^
하우스에 들어 온 꿩을 잡아서 삶았는데 좀 질겨요.꿩 쫓아 다니다 카메라 고장났는데. 수리비가 20만원이래서 포기했었는데 이 사건이랑 겹치면서 동네 사람 이야기가 더 솔깃했겠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22985 | 700년된 푸르른 회화나무 | 김태선 | 2025.02.12 | 39 | 0 |
22984 | 점점 사라져가는 우리 토속신앙 문화 동제 1 | 김태선 | 2025.02.12 | 70 | 0 |
22983 | 사라진 상제루 2 | 도도/道導 | 2025.02.11 | 226 | 1 |
22982 | 겨울 바닷가에서 4 | 도도/道導 | 2025.02.10 | 314 | 0 |
22981 | 안입는 블라우스 활용 소매잘라서 니트안에 넣기 17 | 모카초코럽 | 2025.02.09 | 2,129 | 3 |
22980 | 제한된 법 2 | 도도/道導 | 2025.02.09 | 257 | 0 |
22979 | 2월 8일 집회사진입니다~ 2 | 이재은 | 2025.02.08 | 421 | 1 |
22978 | 2.8일 안국 꿀떡 나눔 이야기 7 | 유지니맘 | 2025.02.08 | 1,903 | 5 |
22977 | 기쁨은 찾는 것입니다. 2 | 도도/道導 | 2025.02.08 | 255 | 1 |
22976 | 딩굴댕굴 개프리씌 6 | 쑤야 | 2025.02.07 | 562 | 1 |
22975 | 밤새 오던 눈이 지금도~ ㅠㅠ 2 | 도도/道導 | 2025.02.07 | 480 | 0 |
22974 | 바삐님과 붕어섬이 안 보이시는 분을 위해 ^^ 6 | 도도/道導 | 2025.02.06 | 455 | 0 |
22973 | 바삐님, 붕어섬 보세요 3 | 예쁜솔 | 2025.02.06 | 493 | 1 |
22972 | 2.8일 토요일 3시 안국역 집회 | 유지니맘 | 2025.02.05 | 699 | 2 |
22971 | 옥정호 안에 붕어 한마리 8 | 도도/道導 | 2025.02.05 | 545 | 2 |
22970 | 정월 초이틀 눈덮인 대둔산 2 | wrtour | 2025.02.04 | 331 | 0 |
22969 | 나만 느끼는 추위가 있다 4 | 도도/道導 | 2025.02.04 | 422 | 1 |
22968 | 섣달그믐날 관악산 3 | wrtour | 2025.02.03 | 345 | 0 |
22967 | 걱정 속의 기대 2 | 도도/道導 | 2025.02.03 | 241 | 1 |
22966 | 3D 달항아리에 용그림 그리기 4 | Juliana7 | 2025.02.03 | 361 | 0 |
22965 | 내일이 입춘 6 | 도도/道導 | 2025.02.02 | 317 | 0 |
22964 | 도솔천의 설경 4 | 도도/道導 | 2025.02.01 | 446 | 1 |
22963 | 1.31일 안국 집회 빵 나눔 5 | 유지니맘 | 2025.01.31 | 1,276 | 2 |
22962 | 내가 눈 치우는 방법 2 | 도도/道導 | 2025.01.31 | 613 | 1 |
22961 | 시골 동네에 제일 부잣집 2 | 도도/道導 | 2025.01.30 | 1,166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