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이 불고 파도가 거세게 몰아치면
두렵고 떨리기도 하지만
때로는 그 힘과 능력이 아름답게 보이기도 한다 .
세찬 바람이 불 때 바닷가를 찾으면
역동적으로 펼쳐지는 풍광에
힘을 얻기도 하고 겸손해지기도 하기에
그곳을 찾아 존엄과 교훈을 발견한다 .
겨울 바닷가에서
살을 엘 듯한 강한 바람이 뺨을 어루만질 때
감히 다소곳이 옷깃을 여미면
자연의 능력에 겸허해진다 .
도도의 일기
강풍이 불고 파도가 거세게 몰아치면
두렵고 떨리기도 하지만
때로는 그 힘과 능력이 아름답게 보이기도 한다 .
세찬 바람이 불 때 바닷가를 찾으면
역동적으로 펼쳐지는 풍광에
힘을 얻기도 하고 겸손해지기도 하기에
그곳을 찾아 존엄과 교훈을 발견한다 .
겨울 바닷가에서
살을 엘 듯한 강한 바람이 뺨을 어루만질 때
감히 다소곳이 옷깃을 여미면
자연의 능력에 겸허해진다 .
도도의 일기
제가 오래전에 제주도에서 태풍을 겪은 적이 있었어요.
태풍의 한가운데 들어갔는지 리조트의 문이 열리지 않았어요.
어떤 엄청난 힘이 우리 방 문을 꽉 밀면서 못나오게 막고 있는듯 했어요.
그때 바람의 위력을 느껐어요.
아, 신은 바람 가운데 계시는 것일까...
태풍이 지나갔지만 한동안 엄청난 바람을 남겨 놓았는데 절벽 위까지 휘몰아쳐 올라와 부서지는 광경이 너무 멋있고 아름다웠지만 한편 얼마나 무섭고 두렵든지요.
자연의 위력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어요.
자연의 위력앞에 미미한 존재들이 제 잘났다고 떠들어 대는 모습에서 웃음만 나울 뿐이죠~
그런 위력 앞에 창조주의 능력을 부인하거나 우습게 보는 일들은 한심하도 합니다.
오늘도 공감하는 댓글과 감성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 즐겁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조금은 다른 얘기일수도 있지만
저는 절대자의 크신 능력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고
겸손해지는 저를 날마다 순간마다 자주 느껴요
때론 두렵고 무섭지만 그 힘과 능력을 사모하게 되는...
조금은 다른 얘기일수도 있지만
저는 절대자의 크신 능력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고
겸손해지는 저를 살면서 종종 느끼곤해요
때론 두렵고 무섭기도하지만 그 무한한 힘과 능력을
사모하면서요...
전혀 다른 이야기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창조주의 존재를 무시하는 사람에는 예외겠지만
그런 사람들 조차도 그 힘과 능력앞에서는 속수무책이죠
바른 신앙을 가진 사람들 이려면
당연히 겸손해 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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