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카페 초록글방이 문을 열었습니다.
그냥 검색어에 초록글방이라고 치면 뜨지 않더군요.
네이버 카페 ohwriting으로 검색하시면 새로 만들어진
따끈따끈한 카페 초록글방이 뜨는데요
이 곳에서 영어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우선 피커 드러커의 daily drucker를 번역해서 돌려읽기를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각자 관심있는 책읽기에 대한 써머리도 좋고
책을 읽다 만난 좋은 구절 소개도 좋고요
영어로 쓰고 싶은 글을 올려도 좋은
서로 조금씩 격려하면서 즐거운 여행을 하려고 만든
카페입니다.
어느 날 음악회끝나고 뒤풀이겸 만난 세 사람이 앉아서
이야기하다가 문득 이런 싸이트를 하나 만들어서
함께 하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작은 아이디어가
생겼습니다.
누구나 영어에 관심이 있는 분에게 열려있는 문이지만
작게라도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싶네요.

나무가 모여서 이루는 숲에 나무 각자가 똑같은 몫은 아니라도
조금씩 기여해서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이 있지요.
그런 아름다운 공간이 되도록 한 발 내딛은 발걸음
그것이 어디로 무엇을 향해서 갈지는 참여하는 우리들
각자가 만들어가는 것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