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갛게 피어있는 모습이 너무 정열적이죠...
나도 질세라 노랗게 옆에서 피어 있는 모습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지요.
개울가에 피어 있는 나리인데 하늘을 보고 피어 있어요....며칠 뒤에는 땅을 바라보며 똑같이 생긴
나리가 옆에서 꽃망울을 만들고 있지요.(다음에 선보이구요)
넘 이뻐요...꽃잎도 크고 넓은 바다와 같은 꽃이라 저는 생각하지요.
한 가지에 지고 피는 것을 연속으로 피니 화단을 가꾸는데 이처럼 좋은 꽃은 없는것 같아요.
집안이 환하게 살아있는듯 올해는 두군데 심었더니 화사하네요.
다알리아도 빼꼼히 피어 세상 돌아가는 것을 바라 보는듯 싶네요...ㅎㅎ
지금부터 피기 시작하면 서리가 내리는 초겨울까지 볼수가 있지요.
모두 새가족으로 입문하였지만 이 꽃은 터주대감이지요.
작년에 참숯자연농원에 사진 담으로 갔다가 한가족이 된 것입니다.
물만 주면 탱글탱글하게 잘 자라지요....선인장과에 속하는 것인지 꽃은 볼수 없지만 조금씩
자라는 모습에 이뻐해 준다지요.
하얗게 피어나는 것이 우아하고 청아하네요.
지금은 꽃잎은 지고 잎만 자라고 있어요...꽃은 잠깐이라는 것이 아쉬움을 주네요.
새식구도 들여다 보고 이뻐해 주느라 여념 없네요.
꽃이 있어 살아가는 재미도 더 솔솔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