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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보랏빛 수국

| 조회수 : 1,831 | 추천수 : 30
작성일 : 2007-07-02 13:34:45
여름꽃이 귀한 화단에 보랏빛 수국 수 십송이 피었어요.
장마에 그 생명력 짧아지지는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오후 (oumjin)

청정지역 경북 문경의 산골입니다.결혼후 삼십여년동안 영농에만 전념했지요.복합 영농이라해서 가축만 없을 뿐 여러작목을 조금씩 농사짓습니다.그렇지 않은 품..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onytaillady
    '07.7.2 6:27 PM

    와 이뻐요..
    흰색보다 블루가 더 이쁘네요.

    일년생 화초는 안 심으시나봐요?

  • 2. 소박한 밥상
    '07.7.2 8:48 PM

    수국만 허전하게...??
    친구들을 만들어 주셔요.

    수국을 좋아해서 모른 체 지나치지는 못하는.....
    잔디 정리 하셨나요 ??
    장마철 습도에 풀향기가 강하게 싱그러웠을 듯......부러운 뜰이예요

  • 3. 오후
    '07.7.2 9:03 PM

    사실은 잔디깎는 일이 버겁기 여간이 아니랍니다.
    농사 일은 해도해도 밀리고요.
    장마철은 그러나 쑥쑥 하도 잘 자라서 걸핏하면 기계를 메죠.
    가을까지 일곱, 여덟번은 깎기해야합니다.
    막 이발을 마친 단정한 소년같아서 수국과 함께 사진을 찍었지요.
    일년생 꽃도 예전에는 심었는데 힘이 딸려서 푸름 뿐이야요.
    pona,,과 소박한 밥상님 고마워요.

  • 4. 칼라
    '07.7.3 12:05 AM

    수국이 활짝핀정원이있는곳,,,정말 부럽습니다.

  • 5. 냥냥공화국
    '07.7.3 5:22 PM

    수국에 꽃이 안피는건 왜일까요? 5년째 꽃은 안피고 키는 저만큼이나 커져가는 수국을 보면서
    내가 뭘 잘못했나 고민중입니다. ;;;; 대신 산수국은 파란색? 으로 꽃이 피고 있어요.

  • 6. 김주희
    '07.7.3 6:04 PM

    옛날 대중가요 중에 "수국의 찻집"이란 노래가 생각나네요.
    수국..제가 좋아하는 꽃중에 하나구요..

  • 7. 프리스카
    '07.7.3 9:12 PM

    아름다운 정원을 보니 오후님이 시심이 날만도 하겠어요.
    부지런하십니다.^^

  • 8. 무영탑
    '07.7.3 9:20 PM

    냥냥공화국님
    수국이 무척 까다로워요.
    저도 산수국은 폈는데 목수국은 꽃을 못 봤습니다.
    키는 크고 있다 하니 아마도 심겨진 곳이 수국이 자라기엔 추운 곳인 것 같네요.
    꽃눈 형성된 것이 추위에 냉해를 입으면서 떨어져 나갔기 때문일 겁니다.
    겨울에 덮어서 보온을 해줘 보세요.
    탐스런 수국 넘 예쁩니다.

  • 9. 냥냥공화국
    '07.7.3 10:18 PM

    무영탑님 답변감사드려요. 그냥 캐서 화분에 심어야 겠습니다.
    겨울에 비닐을 덮어줘도 속수무책이니... 제가 그동안 수국을 너무 대책없이 방치했네요.;;

  • 10. 오후
    '07.7.3 10:45 PM

    이곳도 한추위하는 고장인데 따로 비닐을 덥지는 않습니다.
    꽃은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짙은 보라색이 되구요.
    한 송이가 사발만하다고 남편이 표현하는 걸 보더라도
    실제의 크기는 탐스럽습니다.
    낭낭공화국님,무영탑님,프리스카,칼라님 너무 감사해요 관심.

  • 11. 무영탑
    '07.7.4 6:07 PM

    수국을 캐서 옮겨 보겠다고 하시니
    책임감이 느껴져 몇 가지 더 알려 드리려구요.
    저는 수국을 심은 지 3년 됐는데
    첫해는 뿌리 활착이 덜 돼서 그랬는지 봄에 싹이 거의 없었어요.
    그리고 올해는 힘을 받고 싹이 많이 올랐지만 꽃샘추위에 전부 녹아 버렸어요.
    만약 이런 상태가 아니라면 화분에 옮기지 마시고 다른 원인을 찾아야 할 것 같네요.
    반그늘이 아닌 지나치게 볕이 많은 곳도 꽃 보기 어렵다 하데요.
    그리고 전정을 한다면 장마 전에 마쳐야 화아가 분화된답니다.
    그리고 반드시 묵은 가지를 1~2마디 남겨야 그곳에서 꽃눈이 형성 된답니다.
    수국은 새로 올라온 가지에서는 꽃이 안 핀다 하네요
    그리고 거름 문제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12. uzziel
    '07.7.5 3:47 PM

    수국을 너무나 좋아하는데...
    보라빛이 참 신비롭게 느껴지네요.
    예쁜 수국 사진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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