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으로 찍어봤어요.

뱀오이..이름답게..꽃도 이쁘네

맴오이 핀다고 너(여주)도 덩달아..

목화도 아닌것이 그렇다고 무궁화도 아닌것이..그래 영양만점..오크라다.

비맛을 봤다 이거지.. 그이름도 찬란한 슈퍼호박

뭐가 급한지 동아호박은 참 먹음직 스럽네

야콘도..쭈욱 기지개를 펴고..

백색고구마는 뭐가 그리 그리웠는지..손을 잡을려고..

우리집의 가장 많은 호박고구마..빨리좀 커라..

단호박아..조그만 기다려..이번주내로 모두 따 줄께

꼭지 보니까..너도 이제 너도 주인찾아 갈때가 되었구나

요녀석! 남들클때 뭐해나..내손도 작은... 너또한 무척작네..

너희들은 당분간 이곳에 있어라..내가 먹어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