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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살구가 노랗게 익어 가네요.

| 조회수 : 1,421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7-06-21 10:04:58
작은정원에 살구 한그루에 살구가 노랗게 익어 가네요.
빨리 익기을 매일매일 만져보고 즐러워 한답니다.
푸른하늘을 향해 힘차게 자라는 살구나무도 예뻐서
맛있는 영양제를 나무밑에 뿌려주기도 하고
맛있게 익기를 기다리는 중이랍니다.
오늘 아침엔 비가 오락가락 하네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구맘
    '07.6.21 10:28 AM

    저희 지방에는 살구가 주황색으로 익으서 벌써 다 따 먹었어요.
    아...맛있겠다.
    저도 나중에 시골사서 살고 살게되면 집 마당에 심을 나무 목록 중 실구나무도 한 그루 있답니다.ㅋㅋ

  • 2. 오후
    '07.6.21 11:01 AM

    요즘이 살구날 철이군요.

  • 3. 알랍소마치
    '07.6.21 12:19 PM

    우리 아파트의 살구나무에도 탐스럽게 매달렸더군요.

  • 4. 수영못하는해녀
    '07.6.21 12:29 PM

    입안에 군침이 돕니다.

  • 5. 머루
    '07.6.21 1:51 PM

    어릴때 많이 먹던 살구인데 요즘은 보기가 힘들더군요.
    요며칠전 농협에 나온 살구 1팩 사와서 하나씩 먹고 있지요.
    살구가 폐에 좋은 과일이라고 하더군요.

  • 6. gs sagwa
    '07.6.21 2:23 PM

    탐스럽게 익어가는데
    벌레먹은것이 더 많답니다.
    살구씨는 행인 이라고
    약재로 쓰인답니다.
    폐에 작용하는 약재로 해수 천식 코막힘 만성기관지염 변비에도 좋답니다.
    꿀과 함께 12g씩 아침저녁으로 분쇄해서 드시면 된답니다.

  • 7. 레드문
    '07.6.21 4:37 PM

    어릴적 학교에서 돌아오는길에 비가 오기만하면 달려가던 살구나무집이 있었어요.
    비가 와야 땅에 떨어진거 주워먹었거든요....
    지금 그 나무는 완전 고목나무가 되어 간신히 자리를 지키고 어린애들이 주워 먹던 따먹던 그저 바라보시던 그 인정많던 주인아저씨 또한 지팡이에 의지해 간신히 움직이는 팔순의 노인이 되어있더군요..

    좋은놈이 소똥속에에 떨어져 못먹을때 그 아쉬움이라니...........

    찌그러져 깨졌고 생채기가 나도 맛나던 그 살구를 어디서 또 먹어볼까...

  • 8. 보날리
    '07.6.22 2:08 AM

    울 아파트 2층에서 살구 익은게 다보이지요. 첨에 저게 살군지, 매실인지 남편이랑
    내기를 했다니까요. 떨어진 거 딸애가 주워 먹어보니 살구더군요.

    그 맛을 올해도 맛 볼수 있겠네요

    유명한 한의사가 하시는 말씀이 동네 큰 살구나무 있는 곳은 암환자가 없다고 하더라
    하는 말이 생각나네요 그 만큼 몸에 좋다는 거겠죠...

  • 9. 미실란
    '07.6.25 12:26 PM

    얻그제 성당에서 실컷 따 먹었더니....속이 좀 쓰리네요. 참 여러군데 좋은 살구네요.

  • 10. gs sagwa
    '07.6.26 10:20 AM

    요즘은 살구가 익어가는 시기인가봐요.
    그리고 살구에 관한 아름다운 추억은 참 재미있네요.ㅎㅎ
    저두 초등학교 시절 학교마치면 집으로 달리기를 하면서 와서는
    제일먼저 살구나무밑으로 갔던 어린시절 아름다운 추억이 생각납니다.
    지금도 익어가고 있고 가끔 하나씩 떨어지네요.
    너무 맛있답니다.
    익으면 몰랑몰랑 하면서 새콤달콤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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