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시인이 노래했지요.
세련과는 먼 거리의 시골아낙의 입술같다고.
마을 어귀의 접시꽃 만발했습니다.
사진 찍는 솜씨도 촌스럽고 어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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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아낙의 연지바른 입술과도 같은.
오후 |
조회수 : 1,311 |
추천수 : 26
작성일 : 2007-06-17 21: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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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해든곳
'07.6.17 9:49 PM가슴이 서늘한 풍경에 한참을 들여다 봅니다. 밤이면 개구리가 울어대겠다... 는 생각에 맘이 푸근하기도 하구요. 꽃을 예쁘게도 찍으셨어요. 저 꽃이 여름의 시작인 듯 합니다. 마을이 한적해 보입니다.
2. 미실란
'07.6.18 8:59 PM저희도 도종환시인의 글을 생각하여 접시꽃을 심었는데...으 남들은 다 꽃이 피는데 언제 필라고 땅에 달라 붙어버렸습니다.
3. 오후
'07.6.19 11:35 AM댓글 감사합니다.
아는분 안계셔서 늘 외로웠는데요.
저는 보시다시피 이렇듯 산골에 삽니다.4. 미실란
'07.6.19 11:48 AM어느 산골인가요?. 저희는 강가 학생들이 오지 않는 학교(일명 폐교: 저희 신랑이 가장 싫어 하는 단어랍니다. 왜냐구요?. 도시화가 되면서 본인의 시골 학교가 문을 닫은지 오래 되어 폐허가 되어 가고 있거든요)에 살고 있답니다. 시골을 오낙 좋아하는 남편 때문에...강가로 이사온지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5. 오후
'07.6.19 4:16 PM미실란님 남편분 마음 충분히 이해하겠어요.
저희 동네에도 폐교 위기에 처한 조그만 학교있지요.
마음속으로 늘 기도해요.
오래도록 우리와 함께하길를요.
여긴 경상도의 궁벽진 마을이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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