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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 3

| 조회수 : 2,026 | 추천수 : 8
작성일 : 2007-06-13 16:51:40
8일 여행후기 무플에 소심한 저 삐졌습니다. ㅠㅠ

오늘도 무플이면 내일 올릴 제주여행 팁 안올릴랍니다. ㅋ     딱 한분에게만 드릴 선물도 있는데...

마지막 9일은 중문에 위치한 그린성펜션에서 나와서 1100도로에 드라이브를 시작으로 1100고지 휴게소 2층에서 뎅유지차,

커피, 코코아 마시면서 전망도 보고, 휴게소 건너 늪지대 산책도 하고 다시 출발~

1100고지



마침 차 연료가 간당간당해서 그냥 제주시로 달렸어요. 가는 길에 신비의 도로에서 애들이랑 물병도 한번 굴려주고,

시내에 들어가서 가스 넣고, 울애들 울릉도에는 없는 피자헛에서 제대로 뉘끼한 피자한판 먹어주고(요즘엔 신메뉴가 많아서

어리버리 울가족 그중 제일 느끼한 피자 먹었네요. ㅋ)

그리고, 이영애CF에 나왔다는 김녕미로공원으로 고고~

가는 길에 해안도로로 빠지니 함덕해수욕장~  우와 여기도 넓고, 긴, 하얀 백사장이 좋더군요.



김녕미로공원에 도착



처음에는 애걔 요렇게 크지도 않고 아담한 미로길, 그까이꺼 간단히 찾는다고 지도도 안보고 네식구 들어갔다가

울가족 이산가족 되었습니다. ㅠㅠ

요리돌고, 조리돌아도 길은 안나오고 한 10분은 헤매이니, 애들이 먼저 올라가서 종치고 있더군요.

신랑과 저는 각각 뺑뺑이를 돌다가 다시 만나 서있으니, 울아들 "엄마, 아빠 꼼짝말고 서 있어요. 데리러 갈께~~~"

아들의 길안내에 겨우 올라가서 가족상봉

처음엔 들어가서 서로 먼저 찾겠다고 하하, 호호거리면서 돌았는데 나중에는 땀이 삐질삐질나더군요.

그래도 우리가족은 재미있었어요. (미로를 빨리 빠져나간 분들은 시시하다고 하더만요)

그다음은 만장굴

굴속에서 설명하시는 분이 계셔서 들으면서 따라 갔더니,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저녁은 공항근처에 용담골식당

앞전에 올렸듯이 제가 사진에 별로 신경을 안써서 이건 아예 찍지도 않했더군요. ㅠㅠ  너무 맛있던데...

전복삼합과, 고등어구이를 시켜서 비행기시간 맞춰서 먹는다고 애들이랑 10분만에 먹어치웠으니...


이번에 제주도에서 먹은 음식들은 예정에도 없이 한림공원내에서 배고프다고 먹은 점심말고는 모두 맛이 좋았구요 ^^*

여행일정도 82쿡, 느영나영카페에서 자료모아서 일주일공부하고 간 결과로 모두 만족했어요.

200%만족이구요. 그래서 지금 너무 행복하네요.

마지막으로 울신랑에게 한마디

"여보야, 미안하다 (제주에서 2백만원정도 쓰고, 벌써 해외여행 계획을 하고 있으니)

            사랑한다 (이번 여행이 너무 좋아서)"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드문
    '07.6.13 5:28 PM

    너무 재밌어요.
    제주도 넘 가고 싶은데.. 한적할때 잘 다녀오셨네요.
    미로찾기.. 그냥 글만 읽어도 당황해서 땀흘리는 모습이 그려져요...

    그런데 3박4일 경비가 정말 200만원 드나요???
    전 제주도 가려면 아직 멀었군요..ㅠㅠ

  • 2.
    '07.6.13 5:31 PM

    레드문님!!!

    댓글이 기뻐서 바로 들어왔어요 (역시 촌시런 울릉섬아짐 ㅠㅠ)

    내일은 대충 경비계산도 해서 글 올릴께요.

    한라봉 18만원, 초코렛 등등 포함이예요.

  • 3. 다래
    '07.6.13 5:56 PM

    삐지셨군요.
    어제 사진 구경은 잘하고 뎃글을 못달았네요. ^^*
    경비가 그 정도 들어가는군요? ㅠㅠ
    계획잡고있는 중인데 열심히 경비 마련해야되겠다는 생각!!

  • 4. 추억하나
    '07.6.13 6:31 PM

    ㅎㅎㅎ~ 섬님... 재밌습니다~
    절대로 섬님은 소심한 성격아닌거 같은데요~
    저같은 진짜 소심한 사람은 무플에 걍... 말도 못하고... 있거나 좀더 있다 지워버리거나 그랬을텐데...
    그래도 섬님은 귀여운협박(?)을 하시네요~ 귀여우십니다~ ㅎㅎ

  • 5. 오후
    '07.6.13 8:15 PM

    예전의 제주도와 화악 달라졌어요.

  • 6. 미리내
    '07.6.13 8:35 PM

    작년 울릉도 계획 햇다가 안갓는데
    섬님의 글과 사진을 보니 다시 울릉도 가고 싶어지네요

    울릉도 여행 유혹 좀 해주세요
    독도에가기위해선 어느 계절이 좋은지도 알려주시고요 ㅎㅎㅎ

  • 7. 시월소하
    '07.6.13 9:41 PM

    와~ 해수욕장 가보고 싶네요

  • 8.
    '07.6.13 9:57 PM

    다래님!!!
    삐졌죠... 근데 다 풀렸죠~ ㅋ

    추억하나님!!!
    그러고 보니 제가 진짜 극소심은 아닌가 보네요~~~

    오후님!!!
    예전의 제주도 몇년전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13년만에 다시 가본거라 새롭더라구요~~~

    미리내님!!!
    제주여행후기를 마무리하면 사진올리기 탄력이 붙었으니,
    이제 울릉도를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시월소하님!!!
    그렇쵸, 저도 눈에 아른거리네요...

  • 9. 김지현
    '07.6.14 1:49 AM

    저두 미로공원 맘편하게 봤다가,
    삐질삐질 ^^

    여행기2보러 갑니다~슝~

  • 10. 지베르니
    '07.6.14 11:01 AM

    울를도 여행기 많이 기대됩니다.

  • 11. 뿌요
    '07.6.14 12:05 PM

    로그인하게 만드시네요.
    날마다 눈팅만 했는데...
    다시 가고 싶다 제주도

  • 12. 박인철
    '07.6.21 10:47 PM

    전 제주도살아요

  • 13. Wkdrk
    '07.8.18 8:04 PM

    제주도 한번도 못가봤는데,
    해외 갈 게 아니라 제주도부터 가야겠네요.
    내년 봄에 꼭 가야겠어요.
    너무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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