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있는 삶으로... / 강애숙
사랑하며 살아도
그리운 것들은 보고픈 친구처럼
가슴 한 켠 늘 바람으로 머물다 간다
마르지 않는 그 무엇이
들 풀 하나 지나치지 못하고
만지작 만지작 결국 그리움으로 쓸어내린다
발길마다 채이는 것이 무엇이었던가
그토록 성실을 다짐하며 살아 온 삶의 조각들
흩어져 눈물로 내리는 것은 사랑의 흔적일까
가슴 에이도록 애틋한 것들아
눈을 열어 너를 바라보렴
흐르고 있는 사랑이 얼마나 크고 비밀한 것인지
82쿡님들~ 점심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하루 이어가세여~^^
"봄"
아마도 봄은 볼것이 많아 봄인가보다
쳐다 봄, 올려 봄, 돌아 봄, 들여다 봄 그리고 몰래 훔쳐 봄
그래 이번주는 봄을 몰래 훔쳐보러 가는 거야
봄의 비밀을....
일요일엔 포항을 비롯에 많은 지인들이 찾아왔답니다. 함께 저희가 유기재배(남편의 연구 결과 물)한 달고 단 배추 봄동에 고기 구워먹으면서 다정한 시간들을 보냈네요...하얀님도 한 주 잘 보내세요
애틋한 그리움이 있기에 인생은 아름다운가 봅니다...
은하수님~
댓글이 넘 센스있어여...^^
미실라님~
아하~ 부군님께서 배추봄동을 유기재배로?
좋은 시간 보내셨군여... 저도 주말에 좋은시간 보냈답니다...^^
코스모스님~
그런가봅니다...^^
모두들 행복한 하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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