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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박한 확률!

| 조회수 : 1,928 | 추천수 : 132
작성일 : 2006-11-10 17:34:03
저는 얼굴이 못생겼어요.
볼에 살이 별로없어서 복스럽지도 못해요.
그러나 콩꺼풀이 아직도 벗어지지 않았는지
남편과 아들은 그런 걸 못느끼는것 같아요.
늘 농촌에 사는 아줌마같지 않다고 추켜 세우지요.
결혼하고 딸은 낳지 않았으면 했어요.
소망대로 아들만을 두었는데 아들은 인물이 준수해요.
제가 딸을 낳지 않은 것은 잘 한 일이지요?
못생긴 엄마를 닮지않는다는 희박한 확률을
믿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ㅎㅎㅎㅎㅎ
오후 (oumjin)

청정지역 경북 문경의 산골입니다.결혼후 삼십여년동안 영농에만 전념했지요.복합 영농이라해서 가축만 없을 뿐 여러작목을 조금씩 농사짓습니다.그렇지 않은 품..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llenshin
    '06.11.15 5:58 PM

    전 성질도 못됐지요..
    아기낳으면 아빠 성질 닮길 바랬지요
    딸이 둘인데 둘 다 저의 성질을 닮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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