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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리플에 힘입어 우리 고양이들--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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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ina
'06.5.25 12:51 AM참, 우리 고양이들은 노르웨이숲이 아니라 일본 밥테일 (Japanese Bobtail)과 맹쿤 (Mancoon)이 반반씩 섞인 잡종(?) 이랍니다. 둘이 형제도 아닌데 아주 서로를 위해줘요. 울 언니도 고양이 두마리 있는데 서로 앙숙이라더군요. 제가 보기엔 매기가 워낙 시원시원한 성격이라 모두와 다 잘 지내나봐요 (우리 언니 고양이들도 매기를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붙여진 매기의 별명은—미쓰 펄스넬러티 (Miss Personality)예요.^^
2.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6.5.25 1:01 AM저도 고양이 좋아해요 근데 울 까미땸시.... 전 고양이가 혀로 햝타주는것 좋던데요 피부가 시원해져요
근데 다른 사람들은 절더러 미쳣데요 ㅜㅜ3. uzziel
'06.5.25 7:30 AM저는 고양이 사실 싫어하는데...
고양이에 대한 편견은 좀 없어질거 같네요.
먼저 공격하지 않는다니...^^*4. 엉클티티
'06.5.25 9:28 AM몇일 전 고양이에게 물리는 꿈을 꾸었습니다.....딱 그 고양이 같습니다...
태몽이라던데....헉;5. heartist
'06.5.25 11:29 AM저희집 고양이도 변기 썼었어요^^ 기냥 똥고양인데도
키워보면 볼수록 정이 가는게 고양이랍니다, 편견이 많아 억울한 동물 중 하나지요
아이들 좀 더 크면 정원 있는 집에서 고양이 다시 키우고 싶어요6. chss
'06.5.25 2:53 PM유모차 같은곳에 타고있는, 애들이 너무 깔끔하고, 얌전해 보여요, 환경도 참 이쁘게 꾸며주셨네요,
고양이들의 습성도 참 궁금해요, 얼마나 좋아요, 변기도 다 사용할줄알고,
집에서 기르기에도 걱정이 없으시겠어요,
우리 강아지는 역시 힘들어서, 마당에 있는데, 저도 옆에 끌어안고 기르고 싶은데,, 부러워요,7. shimbo
'06.5.25 6:45 PM으....저의 예전 미융이를 닮은 녀석들이네요...
제가 생각하기엔요.. 요 회색 태비종자가 착하고 똑똑한 것 같아요.
건강하구요...
하얀색 검정색 섞인 녀석은....좀 게으르구요...무덤덤하구...대신 눈이 너무 이뻐요..점잖구요..
노랑 태비는 너무 겁이 많구요..대신 털이 너무 부드럽고...애처로와서 이뻐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제가 지금 데꾸 사는 샴은요...ㅠ.ㅠ
완전 강아지에요..
고양이 키우려고 데꾸 왔는데...왠일인지....강아지같지 뭐에요..
이쁘긴 정말 이쁜데...으..막 물고...괴롭슴당..
그래도...이뻐 죽죠....물어도 좋다고...저는...매일 뽀뽀하고 산답니다.
그게..고양이란 아이는요..
키워보신 분은 아실 거에요..
그 뭐랄까? 애들이...매력이 있어요..그 모를 매력...
그 요염함....길들여지지 않는 듯한..그래서..더 끌리는...
ㅎㅎㅎㅎ
그래서...이뻐 죽죠...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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