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 까망포도농원 - 5월 이야기

| 조회수 : 1,255 | 추천수 : 16
작성일 : 2006-05-14 23:19:09
겨우 2주일만에 찾은 농원이었는데,
계절은 어느새 봄을 훌쩍 건너뛰어
여름으로 치닫고 있더라구요.












































































농약을 대신해서 언제나 풀과의 전쟁을 벌이시는 아빠.
그 굵은 땀방울에 갈채를 보냅니다.

아픈 허리를 부여잡고도
저 많은 포도나무들을 자식인양 하나하나 챙기시는 엄마.
그 꼼꼼한 손놀림에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올해도 부디 많은 이야기들이
저 안에 소복히 담겨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땀은 언제나 정직하겠지요?
믿고 싶습니다.

까망총총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uzziel
    '06.5.14 11:25 PM

    상추가 너무나 싱그럽게 느껴집니다.
    시골의 정겨움이 가득 느껴지는 사진들로 인해...
    내일은 제 마음이 넉넉하고 풍성할거 같습니다. ^^*

  • 2. 한번쯤
    '06.5.14 11:29 PM

    두 개의 행운을 만나셨듯이 흐뭇하구 기분 좋은 이야기들만이 가득하시길....
    많은 일거리들을 감당하시기에 두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길 빕니다..특히 푸근한 가정의달 이 5월에는 더욱더 ....남편이 뜯어다주는 엄나무 순은 맛있게 먹으면서 나무는 첨봐요 ^^ 이크 촌년 ㅎㅎ ^^*

  • 3. 까망포도
    '06.5.14 11:43 PM

    (사실 저도 엄나무는 첨봐요...) me too! ㅋㅋㅋ... uzziel님, 한번쯤님... 멋진 5월 만끽하세요. 또 뵐게요. 총총

  • 4. 코알라^&^
    '06.5.15 2:03 AM

    어디세요?
    한번 가도 될까요?
    그냥 근처에서 구경만 할게요.
    방해 안 하구요.

  • 5. 넉넉칸
    '06.5.15 3:17 AM

    배 열매(?) 처음 봅니다.
    아름답네요^^

  • 6. 등화가친
    '06.5.15 5:49 AM

    따님의 이쁜 마음이 담겨있는 사진들입니다.

    부모님이 늙어가시는 모습은
    언제나 자식들 맘을 짠~ 하게 하죠.

    두분 부모님의 건강과 과수원의 풍작을 기원합니다.

  • 7. 까망포도
    '06.5.15 1:32 PM

    코알라^&^님... 저희 친정은 경기도 포천에 있습니다. 넉넉한 가을이 되면 언제든 놀러오세요. 제가 활동하는 다른사이트에서도 님들이 아이들데리고 많이 놀러오고 계시죠. 아이들에게는 더없는 선물이지요. 더불어 저희 부모님께도 도움이 되구요... 이런 루트가 없는 농가에서는, 아무리 정직하게 농사를 짓더라도 판로를 못찾아 본전도 못뽑는 경우가 허다하답니다. 결혼해서 멀리 떠나왔지만, 이렇게라도 부모님께 효도를 하고픈 마음에... 아마, 세상 모든 자식들의 마음이 이렇지 않을까요? ^^

  • 8. 까망포도
    '06.5.15 1:51 PM

    등화가친님... 제 마음을 읽어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 부모님의 모습이 올해따라 더 짠~하게 느껴지는거 있죠? 누구말처럼 가슴 한켠이 아려오면서... 암튼, 님 덕분에 올해도 까망농원 대박나겠습니다. ^^ 님도 멋진 5월 만들어 가세요.^^

  • 9. 우리
    '06.5.15 3:21 PM

    언제봐도 정겨운 까망농원~~~~~벌써 포도 꽃망울도 달리고...생각만해도 군침도는 까망포도...먹고잡다...부모님 생각하는 것만큼 아이들도 잘 되리라고 생각해요. 뿌린대로 거두니까요^^*~ 까망포도 대박예감^^*~

  • 10. 루루
    '06.5.21 7:23 PM

    싱그러운 컨트리송과 농장 구석구석... 한컷한컷에 쥔장의 노고와 성실과 여러가지가 읽어지네요
    반면에 상념과 애증이 파노라마처럼 ...큰 오라버니께서 교통사고로 갑작스레 돌아가시전 예전 저희친정집 모습입니다 그 상처가 너무 커 아직 그쪽으로 눈도 돌려보지 못하고 세월을 말없이 보내고 있네요 삼년을.....내집 모습처럼 너무 귀한시간이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5344 ♣ 까망포도농원 - 5월 이야기 10 까망포도 2006.05.14 1,255 16
5343 마음을 비우고 .. 한옥의 편안함으로...2 1 강정민 2006.05.14 1,247 15
5342 할미꽃과 민들레 9 모닝글로리 2006.05.14 1,030 10
5341 호수공원 장미원에 장미가 피기 시작했네요 8 intotheself 2006.05.14 1,392 61
5340 경주 안압지의 야경입니다~~~~~~~~ 5 도도/道導 2006.05.14 1,203 14
5339 담쟁이 그리고 연두빛 10 경빈마마 2006.05.14 1,361 14
5338 일터와 놀이터 1 여진이 아빠 2006.05.14 1,171 92
5337 초록글방-나일강의 여신 4 intotheself 2006.05.14 1,124 21
5336 떠나 보내야 할 때 4 여진이 아빠 2006.05.13 1,433 61
5335 마음을 비우고 .. 한옥의 편안함으로... 7 강정민 2006.05.13 1,531 21
5334 삼각산의 초여름 3 밤과꿈 2006.05.13 965 8
5333 최종관 선생의 작품 세계-2006 3 강정민 2006.05.13 1,121 12
5332 밤에는 다른 모습으로~~~~~~~~~~~ 4 도도/道導 2006.05.13 932 18
5331 amenti님께 -monk by the sea 2 intotheself 2006.05.12 1,003 35
5330 전 사실 단.무.지.가 아니라 여우여요!!! 12 망구 2006.05.12 2,177 10
5329 5월...나무의 메시지 5 까망포도 2006.05.12 1,002 19
5328 우울하다면 이런 음반을 들어보실래요? 2 intotheself 2006.05.12 1,403 33
5327 4개월 넘어가는 나연양입니다. 12 나도요리사 2006.05.11 1,229 16
5326 아름다운 주산지 9 야생화 2006.05.11 1,453 41
5325 오늘 우리아이 처음 목욕시켰어요~~ 5 초보엄마 2006.05.11 2,000 47
5324 냅다~냅다~ㅠㅠ 4 지니 2006.05.11 1,451 34
5323 시간의 선물~~~<야생화..매발톱> 4 안나돌리 2006.05.11 1,224 19
5322 오늘의 사진일기.... 2 강물처럼 2006.05.10 1,033 9
5321 꼬마 택배기사 9 경빈마마 2006.05.10 2,258 16
5320 여우굴 3차도전기 7 밤과꿈 2006.05.10 1,04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