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강화도에 다녀 왔지요.
몇년전부터 함께 다니는 답사 동회회가 있어요.
" 기차로 떠나는 문화유적 답사회 " 다음카페 검색해 보시면 나오구요..
관심있으신 분은 함께 하셔도 됩니다. ㅎㅎㅎ(카페 홍보였어요...ㅋㅋ)
지난주 일요일 답사는 강화도 였는데요..
고려궁지, 광성보, 용두돈대, 보문사, 등등을 다녔어요.
서울에서 가깝고 다른때 보단 일정상을 힘들 지는 않았는데,
날씨가 너무 추워서 엄청나게 고생했지요.
겨울 답사보다 더 추웠던거 같아요..
석모도 가는 배에서 찍은 갈매기입니다.
너무 크게 찍어서 무서워요~~^^*
마치 갈매기가 진격하는듯....
갈매기에게 열심히 새우깡을 던지고 있는 우리아들 "뚱군"....
갈매기도 아토피가 있을까요??
있다면,..... 여기 갈매기는 아마도 맨날 가려워 죽을거에요~~
글케 많은 새우깡을 맨날 먹으니...
아예 배타는 입구에서 새우깡을 팔더군요..
푸대만한 새우깡도 있구요..ㅋㅋ
점심먹은 식당에서 찍은 장독항아리들입니다.
된장과 여러가지 반찬재료들을 모두 직접 농사짓는 식당이어서 반찬과 된장 찌개가 무지 맛있었어요.
광성보 입구에 있는 광성식당입니다.
전번은 잘 모르겠구요.
식당 아저씨가 된장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셨구요
반찬 정말 깔끔하고 맛나더라구요.
추천합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답사였습니다.
어디를 가든 항상 맛있는 먹거리도 좋구요.
가끔은 이렇게 콧바람을 쐬어줘야 일상이 즐겁다니깐요...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