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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내가 만난 오~묘한 가을과 하늘!!!

| 조회수 : 921 | 추천수 : 9
작성일 : 2005-09-28 15:59:26

수채화같은 가을 하늘이얘요..
아무 생각없이 누른 디카에서
이런 멋진 색채가 나와서
혼자 실실거리며 즐거워 하고
있답니다~~~ㅎㅎㅎ


인왕산에서 보이는 북한산자락을
다른 각도로 찍어 놓고 보니...
부처님이 누워 계신 와상처럼
보이네여~~~^^
오른 쪽 뽀족한 쪽이
코로 보심 이해가 되실라나???
부처님 눈엔 부처님만 보인다는
말이 있던 데?? ~~~
가당치도 않은 생각을 잠시하면서...크크....큭!!


오랫만에 올라간 인왕산 입구에
이 꽃이 하얗게 부서져 내 심장의
박동수를 늘리던 데~~~(실은 운동부족으로..ㅎㅎ)
맹순이님..오랫만에 숙제 한번 하시죠!!!

벌써 낮이 짧아진 연유로
내려올 때는 벌써 어둠이 밀려 오기
시작했고 달빛아래 저 꽃밭이 아주
환상적일 것 같아 담달 보름날을
디데이로 동글뱅이해 놔야 할 것 같은 데..
그때까지 꽃이 지지 않고 기다려 줄지가????
그것이 문제일 것 같습니다...

꼭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의
진원지를 연출해 줄 것만 같았답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규원
    '05.9.28 4:20 PM

    자애로운 부처님의 모습이 확연하군요.
    그럼 안나돌리님이 부처님!!!!!!!!!!!!!!!!

    인왕산 올라가고 싶은데
    산에 오르는 시간을 조금 앞당기심은 어떠신지요?
    오마토님 하고 통화를 했는데
    인왕산이 너무 너무 좋다고 하네요.

  • 2. 안나돌리
    '05.9.28 4:26 PM

    아니??
    요즘 이 규원님이 전국구 활동을
    시작하셨나???

    돌리를 부처님으로 보신다는 뉘앙스면...(돌부처!!!ㅋ)
    에공...오늘 집안일을 많이 한 관계로
    피곤은 하지만 새우젓 꺼내 무치는 수 밖에!!! ㅋㅋㅋ

    이규원님...
    인왕산은 한번쯤 올라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한번 날잡으면 그 까이꺼...시간 약속해서 가지요...뭐....

  • 3. 맹순이
    '05.9.28 6:43 PM

    앗...안나돌리님
    숙제 내주셨습니까??
    조금 헷갈리는 숙젭니당
    99%는 서양등골나물 같은데...1%가 뚝갈 같습니다

    꽂사진이 선명했으면 더 좋았을텐데요..
    두가지가 이파리 거의 비슷하고 꽃모양도 무척 비슷한데
    꽃둘레에 길게 꽂줄기 같은게 나와있으면등골나물이고
    꽃안에 꽃술처럼 삐죽이 나와 있으면 뚝갈 입니다

    안나돌리니임~~만나면 거하게 쏘는것 잊지 않으셨죠?? ㅋ~

  • 4. 안나돌리
    '05.9.28 7:53 PM

    다시 가게 되면 자세히 볼께여~~
    맹순이님...!!!

    글구 시간만 내세여~~~
    거하게 쏘구 말굽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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