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등산 좀 자주 갑시다 ![]() 흥부 부부가 산에 나무하러 갔다가 그만, 실수로 부인이 연못에 빠졌다. 흥부 울고 있는데.... * * * 산신령이 젊고 예쁜 여인을 데리고 나오며, ![]() '이 사람이 네 마누라냐?' 흥부: 아니올시다 산신령 여인을 놓고 다시 연못속으로 들어가더니, 이번엔 탤렌트를 닮은 젊고 이쁜여인을 데리고 나와, ![]() '그럼 이사람이 네 마누라냐?' 흥부:아니옵니다. 산신령은 다시 물속으로 들어 가더니, 이번엔 정말 쬐끄맣고 못생긴 흥부 마누라를 ... ![]() 흥부:감사합니다. 산신령님~!! 바로 이 사람이 제 마누라입니다. ![]() 고맙습니다" 하고 마누라를 데리고 갈려고 하는데, 산신령하는말 '여봐라! 흥부야, 이 두여인도 모두 데리고 가서함께 살도록 하여라. ![]() ![]() ![]() 흥부:아니옵니다. 저는 마누라 하나면 족합니다. 하고 마누라와 집으로 내려왔다 ![]() ![]() 집에와서 흥부네가 산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하니, 이 이야기를 전해 들은 놀부. 갑자기 마누라 보고 산에 등산가자고 꼬셔서... 연못가에 이르러 '여보! 이리와봐, 물 참 좋다.' 놀부 마누라가 연못가에 다다르자, ![]() 그만 마누라를 연못에 밀어 넣고는 앉아서 산신령이 이쁜여자를 데리고 나올때만 기다리고 있는데. ![]() ![]() 아무리 기다려도 아무도 안나와,.. 한참 후 왠 건장한 사내가, 물속에서 나오는데. 바지를 입고 허리띠를 매면서 하는말, '어허! 오랫만에 회포를 풀었네, 기분 좋다.' ![]() * * * ![]() 뒤이어 놀부마누라 물속에서 나와, 치마끈을 매면서 하는 말....... ![]() * * * * * ![]() 여보! 등산 좀 자주 갑시다.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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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등산 좀 자주 갑시다
강금희 |
조회수 : 1,511 |
추천수 : 9
작성일 : 2005-06-25 10:17:47
즐거운 휴일을 맞으며 함께 웃어봅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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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램프레이디
'05.6.25 10:48 AM웃고 갑니다.ㅎㅎ
2. 슬레인
'05.6.25 10:50 AM꺄악~~~~~ ㅋㅋ
3. 토토짱
'05.6.25 11:32 AM^0^...
4. 시안
'05.6.25 12:48 PMㅎㅎㅎㅎㅎ 재밌어요. ㅋㅋㅋ
5. yozy
'05.6.25 3:30 PMㅎㅎㅎ
6. 달래언니
'05.6.25 4:49 PM와~ 재밌어요 ㅎㅎㅎ
7. 진현
'05.6.25 6:12 PMㅎㅎㅎ 남펴 보여줬더니 박장대소 하는군요.
오늘의 교훈 조강지처를 잘 챙기자.
제가 남편에게 한말이랍니다.^^8. 키위
'05.6.25 8:22 PMㅎㅎㅎㅎ배꼽이야..낼 당장 남푠 모시고 등산을 ..워찌하나봐야겠네용..음악까지 깔려서 분위기 쥑입니다.혼자보기 아까워 남편불렀더니 넘어가네요.ㅎㅎ 다같이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9. eleven
'05.6.25 11:14 PM역시 그남편에 그마누라 ...
ㅎㅎㅎㅎㅎ 웃음 보따리 ^^10. 혜인맘
'05.6.26 12:39 AM야심한 밤에 웃고갑니다
11. 경빈마마
'05.6.26 6:38 AMㅎㅎㅎㅎ스크랩해 갈께요,..감사합니다.
12. with me
'05.6.26 2:30 PMㅋㅋㅋ
13. 더위사냥
'05.6.28 7:56 AMㅋㅋㅋㅋㅋ정말 혼자 보기는 너무 아까와요.
재미있게 잘 봤어요ㅋㅋㅋㅋㅋㅋㅋ14. 만두♡
'05.6.30 12:51 AMㅎㅎㅎ 넘 재밌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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