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한 산바람을 만나러
북한산의 정릉계곡을 찾아 들었답니다

오르는 길에 쏟아지는
차고 달디 단 약숫물을 만나
목을 축이고~~~

보국문에 올라서니...
한걸음님께서 욜씸이 휴대용
냉장고를 꺼내 무언가의 작업을 시작~~

당근 그 신기한 물건에 눈이 휘둥그레~~
"뭔 물건인고!!!~~"

드뎌~~나타난 먹음직스런 수박입니당!!~~@@

자아~~ 여러분도 하나 드셔 보세요...
아주 시원하고 달고 맛있어요~~ㅎㅎ

이번 산행의 북한산에서 만나 애들을
소개드리자면~~~
쬐꼬만 노란꽃과....

네마리의 다람쥐가 재롱을 피우는 데
어찌나 빠르던지...한컷 잡기가 영~~어렵더군요..


꿩도 만났어요...숫꿩!!
장끼라고 하는 거..맞죠??~~

우리 눈에 띄자...황급히 도망가는군요...
넘 아름다운 자태였어요~~


마지막으로 산성에서 우리를 유혹했던
칼바위능선을 가까이 당겨 한컷 담아 보았어요~~
좀 희미하군요...역쉬~~~실력이..쯔쯧...

멀리서 바라본 칼바위입니다...
저 능선을 찾아 가는 길은...
쬐끔 험난(?)하였답니다~~~
왜냐구요? 길을 모르고 떠났기에~~~^^;;
담에 이 칼바위 능선을 오를때는 도마를 준비하자는
그런 전설적인(?) 이야기도 하였답니다....ㅋ